•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조경기술사,자연환경관리기술사.도전
 
 
 
 

친구 카페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생태가 만능이 되어서는 안되는데...
유재호 추천 0 조회 368 14.03.17 17:38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4.03.19 04:10

    첫댓글 자연환경이나 생태도 중요하겠으나
    조경을 몰라서는 조경을 빼놓고는
    제대로 될수가 없습니다
    실제로 습지나 생태공원이나 박람회의 경우도 조경이없이는 뒤에 나무가 고사되는 일이 많기때문에 이부분이 우려스럽네요

  • 작성자 14.03.19 09:34

    제 주변에 어떤 분이 말씀하시더라구요.
    공원조성 예산은 없애는데 생태마당 예산은 퍼준다며 앞으로는 생태가 대세라고요.
    너도 자환기술사 따두라고 하는데 자격증이 따두는 따위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분야의 최고의 기술과 그 기술을 가질만한 인격과 실력이 겸비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조경이라는 분야가 생태라는 분야(꼭 나눠야 한다면...)에 위협받는 시대가 되었군요.
    저는 오늘도 조경토목현장에서 저의 기술적인 한계와 지식부족을 느끼며 가장 말단석에 앉아있습니다.
    어제도 강의준비로 생태, 산림, 농림분야의 법들을 찾아보니... 참으로 부럽기만 합니다.
    조경은 어떤 자구책을 마련해야 할까요?

  • 14.03.19 10:56

    젊구만요 아직 세상의 무서움을 모를정도로 ...
    남편따라 조경업계 이십년되어갑니다
    남편은 훨 더되었죠
    지금요 조경업은 이제 갔다하는정도로
    산림 환경 생태 심지어 건축 토목 이런분야에서까지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양심적으로 나무심고 돌보고
    그렇게 살아왔는데 결과물은 개털
    지나간 이십여년이 억울해지려 합니다
    사대강주변의 나무 보신적 있나요?
    키만 멀대같이 크고 도저히 사서 쓰라해도 그냥 심으래해도 안심을 나무들이 강주변에 심어져 있습니다
    대세가 기술사라면 따야죠
    그리고 양심껏 후대에 남을 내아이가
    살아갈 세상에 남겨줄 공사를 하면 되는겁니다

  • 작성자 14.03.19 15:08

    정말 공감합니다. 저는 한 십오년 넘어가는데...
    이야기는 들었습니다. 점수만 나오면 꽃으라고 그랬다죠?
    송도에서 빠꾸맞으면 다음날 4대강으로 간다고 하더군요. 세상에나.
    우리 조경이 언제부터 이렇게 된 걸까요?
    생태조경은 그 멀대같은 나무를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 건가요?
    저는 점점 자신이 없어집니다. 조경에...........

  • 14.03.22 21:47

    기술자들이 목소리를 내는 시대가 도래되길 기대해 봅니다..
    면접에서 꿈 같은 이야기를 했더니 전문성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았어요..ㅎㅎ
    제 꿈은.. 기술자가 안된다 하면.. 그 어떤 기술자한테 가도 안되는 뭐 그런거..

  • 작성자 14.03.24 15:19

    저는 건설기술자들이 어깨피고 사는 세상이 과연 올까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이미 대세는 전자공학이나 금융쪽으로 넘어간지 오래고...
    선배들에게 예전 영화로웠던 60-80년대 건설호황기 이야기를 듣는 낙으로 위로를 받습니다.
    그렇게 된 이유가 무엇일까요? 이제 그 시대가 다시 오지는 않을 겁니다.
    마지막 바램이라고 하면 바닥을 빨리 쳤으면 좋겠다는 겁니다.
    어떻게든 정리를 해야한다면 나 아닌 누구든 정리가 되어야 새출발을 할텐데 말이죠.
    조경도 앞만보고 물량전하다가 이 꼬라지가 된게 아닐까요?
    업계와 학계... 누구 하나를 똑 부러지게 비판할 수도 없죠.

  • 14.03.28 20:29

    조경 발전은 1. 중앙, 지방정부 조직기구 및 인적전문자원 기반확충 2. 기반 위에 법적 제도적 규정 마련 및 예산확보. 3. 정부기관 학계 업계의 협조에의한 발전방안 모색. 4.정계와의 유대강화 및 협의 체계구축. 5. 인적관계 이해 시대적 요구사항 등이 반영되어야 되리라 생각합니다. 산림 생태 쪽도 이러한 노력이 있었을 것입니다. 현실이 그러하니까요. 조경도 노력만 한다면 많은 발전이 있으리라 생각 됩니다.

    조경인들의 발전을 바랍니다.

    힘내세요.

  • 작성자 14.03.31 13:06

    훌륭한 지적입니다. 혹시 기술사 아니신지... 가장 가까운 방법인데 조경계가 가진 힘중에 가장 강한 학계가 나서주면 안될까요? 하는 생각입니다.

  • 14.04.05 00:20

    @유재호 기술사 이고 싶습니다. 기술사는 어렵고 어려운길 이제 시작하려니 깜깜합니다. 한 수 알려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작성자 14.04.07 22:03

    @자귀나무 한수가 문제겠습니까... 훌륭한 대안제시입니다. 답지로 승화시키시면 좋겠습니다.

  • 14.04.16 01:27

    갑자기 왜 "생태"라는 단어가 등장해서 아무때나 붙이게 되었을 까요? 패러다임의 변화입니다. 의도적일 수도 있습니다만, 이미 변화는 시작되었고, 사양 업종과 새로운 업종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솔직히 자연환경관리기술사는 자연생태복원기술사라는 이름이 맞을 겁니다. 산들바다에 다들 기술사가 따로 있는데, 자연환경관리기술사란 너무 광범위하죠. 조경, 토목, 해양, 산림, 농업, 도시 관련 기술사 모두 필요합니다. 신세 한탄하지 마세요. 저 생물학과 출신인데요 학과 관련 자격증 이제 생겼습니다. 생물분류기사, 생태복원기사, 자연환경관리기술사 ㅎㅎ 그 저엔 다들 수질, 대기, 폐기물 딴다고 도서관에 있었습니다.

  • 작성자 14.04.16 15:04

    너무나 광범한 자격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연환경을 관리한다... 조경기술자도 어느 정도 가능하겠지만 아무래도 생물학관련 지식이 부족하겠죠...
    초기에 조경기술사와 자환기술사 문제가 대등소이 했던것이 반증입니다. 지금은 제가 감히 넘보기도 어려운 수준으로 출제가 됩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