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잘 보내셨어요? 날이 엄청 더웠죠..;;;
이번주는 비도 자주오고 주말보다는 날이 서늘하다니 감기 조심하세요.
오늘 소개할 것은 코다리강정이에요. 용인5일장 갔는데 진짜 깨끗하게 다듬어진 코다리가 있더라구요. 요거 전 두마리만 사왔는데..굿~ 진짜 요 코다리 맛나더라구요.
한마리는 강정하고~ 한마리는 다른 요리 했어요^^
코다리강정 반찬으로 아주 좋답니다. 만들기도 쉽구요 ㅎㅎ 적극 추천해요~
-코다리강정 요리법- 코다리 1마리(밑간 : 청주, 후추가루, 참기름), 전분가루 적당량, 오일 강정양념 : 간장 3큰술, 고추장 1큰술, 고추가루 1큰술반, 올리고당 3큰술, 매실청 1큰술, 참기름 1큰술, 물 적당량
강정양념이에요. 매콤달콤한 맛입니다.
그냥 이대로 졸이면 강정 양념도 많고 짜요~ 그래서 조금씩 덜어서 물 섞어서 만들거에요.
미리 강정양념 중 물을 뺀 나머지 재료를 잘 섞어서 준비해주세요.
코다리는 깨끗하게 손질되어 있어서 제가 별도로 할것은 없었어요.
그냥 마른 지느러미 잘라내고 가시부분 손질 좀 보고 그 뒤로 밑간해줬어요.
참기름 살짝 넣어주면 더 고소해서 좋은데 30분이상 재움 기름냄새 날 수 있으므로 재움시간은 30분이내로 해주세요.
밑간된 코다리는 위생봉투에 전분가루와 같이 넣고 잘 버무려주세요. 공기 빠빵하게 들어가도록 윗부분을 잡아준뒤에 마구마구 흔들어주면 잘 달라붙습니다.
전분가루 옷을 예쁘게 입은 코다리는 오일 두른 팬에서 중불로 앞뒤를 고릇하게 튀기듯 구워주세요.
재빠르게 오일에 튀겨도 되지만 요렇게 해도 바삭하니 맛있어요.
강정소스는 1/3정도만 사용했어요. 여기에 물을 들어간 양만큼 넣어주세요. 밥스푼으로 4스푼 소스 넣었으면 물도 4스푼 넣고 5스푼 넣었으면 5스푼 넣고~
중불에서 끓여서 가운데 부분으로 점점 기포가 올라오면 여기에 미리 익힌 코다리를 넣고
강정양념이 골고로 묻히도록 살살 섞어주면 코다리 강정 완성입니다.
만약에 강정양념이 물을 섞었는데도 짜면!! 물을 좀더 추가해주세요. 약간 졸이다보니 물을 섞은 상태에서는 간이 너무 강하지 않은게 좋아요.
빨간 양념이 맛있게 보이는 코다리 강정 만드는 법 이었습니다. 요거 정말 밥도둑처럼 맛나용 ㅎㅎ 매콤달콤해서 굿굿~
코다리의 쫄깃한 살이랑 잘 어울려요^^
밥반찬으로 적극 추천해봅니다~
전 이번주도 으니 반깁스 한거 물리치료 하러 다니느라 병원투어 예정이 따악 잡혀있네요. 흑 아이들 넘어져서 어디 아프다하면 그냥 넘기지 말고 꼬옥 엑스레이 찍어보세요. 작년에는 넘어져서 팔목미세골절이더니 이번엔 넘어져서 발목 인대부상이네요.쩝..;;
딸램인데..천상 여자인 딸램인데..이러네요 =ㅁ=;;;; |
출처: 뽀로롱꼬마마녀의 생각노트 원문보기 글쓴이: 뽀로롱꼬마마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