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물명 : 동명고무(東明고무) 계약서(契約書) / ST833157
- 연 대 : 일제강점기 / 大正十五年 月 日 / 1926년 월 일
- 발행지 : 경성(京城) 동명고무(東明고무) 공업소(工業所)
- 크 기 : 가로 : 33 cm / 세로 : 24.5 cm / 2枚
- 관리자 : 保寧産人
- 설 명 : 동명고무(東明고무) 계약서(契約書) 고무신 위탁판매 계약서 (1926년)
경성(京城)에 소재하는 동명고무 공업소(工業所)에서 생산한 고무신을 위탁 판매하는 것에 대하여 공장주와 위탁 주문판매자 2명을 당사자로 하여 계약을 체결하며 공장주(工場主)를 '갑'으로 하고 위탁 주문판매자(主文販賣者) 2인을 '을'이라 칭하며 '을'은 '갑'의 공장(工場)에서 제조한 고무신에 한하여 판매(販賣)하기로 하며 '을'은 '갑'에게 보증금(保證金)을 지불하고 '갑'은 이를 영수(領收)하여 보관(保管)하는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하였다.
동명고무(東明護謨)의 대표자인 정영국(鄭榮國)씨가 신축한 한옥 주택(住宅)은 1930년대 후반 경성부(京城府) 만리동(봉래정 4정목) 지역에 1936년 도시형 한옥 건축물로 지어졌으며 정영국은 흥국생명을 창립하고 동명고무(활표 고무신)와 삼정광업을 비롯하여 다수의 광업소를 운영하였던 자본가이다.
일제강점기 당시 목조 기와지붕으로 전통적인 한옥 방식으로 지어졌던 만리동 정영국 가옥(萬里洞 鄭榮國 家屋)은 2006년 5월 1일 서울특별시 민속문화재 제32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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