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쪽 두번째 어금니의 레진이 일부 떨어지고 이가 시려운증상에 한두달 전에 집근처 치과에서 신경치료를 권유받았는데
선생님께 찾아가 신경치료 받지 않아도 된다는 말씀듣고 동네에서 신경치료 하지 않아도 된다는 진단을 내린 다른 치과를 찾아 치료받았습니다.
엑스레이상으로도 신경치료하지 않아도 되고, 세라믹 인레이만 넣으면 될 것 같다고 했습니다. 기존 레진을 뜯어내고 그곳에 인레이를 넣기로 하였습니다. 이의 레진을 직접 뜯어보기전에는 모르니 엑스레이상은 신경치료까지 안해도 될것 같지만 열어보고 심한경우는 충전제를 넣거나, 신경치료를 해야할 경우도 있을 수 있다라고 안내받았습니다.
실제 치료 중 레진을 제거해보니 충치가 약간 있어서 제거하였고 신경까지 거리는 1~2밀리 정도로 넉넉하여 신경치료는 하지않아도 되며, 신경보호약제조차도 사용하지 않아도 될 정도라고 하여 푸른색 임시 충전제를 채워 두고 원래 처음 치료안대로 인레이만 본떠서 넣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임시 충전제를 넣어둔 일주일정도의 기간동안 이가 물 등에 시린것, 씹을 수 없는 것 말고 가만히 있어도 욱씬욱씬 쑤셨다가 괜찮았다가 뻐근했다가 하는 증상이 있어서 인레이 넣기 전 말씀드렸습니다.
임시로 덮어놔서 신경이 예민해지고 그럴 수 있다는 말과 함께 인레이를 넣었는데 넣고 나서 바로 이가 씹을 수 없이 아프고 안이 욱씬욱씬 하여서 치료 하고 당일 바로 병원으로 가니 높이는 알맞아서 깎을게 없고 광택? 내는 도구사용 및 시린증상을 개선하는 약제를 코팅하는 처치를 받았습니다.
이는 치수각이 솟아있어서 치료하는 과정에서 신경이 예민해져서 뻐근하고 욱씬댈 수 있으며, 가역적 치수염이라면 대부분의 건강한 사람은 불편함이 줄어들고 돌아온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비가역적 치수염으로 불편함이 계속되면 뜯고 신경보호약제를 깔고 다시 인레이 하거나, 신경치료를 하는 방법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시린증상은 1주에서 2주까지 갈 수 있다고 하셨고, 뻐근하거나 불편함도 그대로거나 점점 줄어들면 괜찮은데 점점심해지고 계속 불편하면 방문하라 안내받았고,
지금 인레이 넣은지 5일째인데 되도록 차가운거 뜨거운건 안먹으려해서 시린 증상보다도, 아직도 음식을 씹으면 통증이 오고 그뒤로 뻐근 욱씬함도 함께 느껴져 오른쪽으로 음식을 씹을 수가 없습니다.
이제까지 인레이 치료를 받고서 이렇게 욱씬거리거나 음식을 못씹을 정도로 아팠던 적이 없어서, 이게 기다려보면 해결되는 문제인지 아닌지, 얼마나 더 기다려 봐야할지, 앞으로의 치료 방향은 어떤 것이 맞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전 되도록이면 이에 대한 삭제나 신경치료등의 치료를 최소화하고 싶은데 통증이 계속있어 어떻게 해야할지 선생님의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9.02 1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