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대를 위한 모세오경 시리즈 두 번째 책
▲미래세대를 위한 모세오경 시리즈② 출애굽기를 캐스팅하다, 김준수 지음, 17,000원
목회를 하며 문단에서 활동해온 김준수 목사(밝은세상교회 담임)가 에세이 같은, 이야기 같은, 영화 같은 창세기 해설서 미래세대를 위한 모세오경 시리즈 7권 중 두 번째 책 ‘출애굽기를 캐스팅하다’을 펴냈다. 저자는 출애굽기를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읽도록 이 책을 썼다. 그는 출애굽기의 핵심적인 쟁점들에 대한 국내외 유명 신학자들의 다양한 신학사상을 균형감 있게 다루면서 군데군데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출애굽기는 오경의 두 번째 책으로 창세기의 이야기를 계속 이어나간다. 출애굽기는 지구상의 수많은 민족들 가운데서 여호와 하나님이 선택하신 이스라엘이라는 작은 민족을 고대의 최강국가인 이집트의 노예 상태에서 기적적으로 해방시켜 그들에게 조상 대대로 약속하신 땅을 향해 인도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러기에 출애굽기에는 하나님이 인간 역사의 한복판에 뛰어드시어 활동하시는 장면이 생생하게 기록되어 있다.
김준수 목사는 어려고 딱딱한 신학책을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이 책을 마치 에세이를 읽는 것처럼 쉽고 재미있게 썼다. 독자는 이 책을 읽으면서 신학과 인문학과 문학이 어떻게 어우러지며 맛을 내는지 경탄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언어의 연금술사’라는 별명을 가진 김준수 목사는 중앙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후, 증권감독원(현 금융감독원)과 현대그룹에서 근무했다. 온누리교회 하용조 목사에게 영향을 받아 50대 초반 횃불트리니티대학원대학교에 입학해 본격적인 신학 수련을 받은 후, 졸업 이듬해 Fuller Theological Seminary 목회학박사 과정을 하면서 밝은세상교회를 개척했다. 신학대학원 입학과 동시에 Charis Bible Academy를 창설해 독특하고 은혜로운 성경 강좌로 성경의 세계를 열어 보이며 많은 목사, 교수, 선교사 등 전문사역자를 배출해냈다.
▲저자 밝은세상교회 김준수 목사.
저자는 탁월한 글쟁이요 사상가로 호평을 받고 있다. 그의 글은 동아일보사에서 발행한 베스트셀러 《내 삶을 다시 바꾼 1%의 지혜》(1998)로 세상에 알려졌다. ‘언어의 연금술사’라 불리는 그는 문학뿐 아니라 신학에도 조예가 깊은 사람이다. 문학, 인문, 신학의 경계를 쉼 없이 넘나드는 그에게서 우리는 경이로운 눈으로 지성과 영성의 세계를 탐험한다.
김 목사의 주요 저서로는 《모세오경-구약신학의 저수지》(킹덤북스, 2017), 《바른말의 품격》(상‧하권, 2018), 《말의 축복》(CLC, 2019), 《에덴의 언어》(2021, 북센), 《그래도 감사합니다》(2020, 북센), 《창세기를 캐스팅하다》(밀라드, 2023) 등이 있고, 장편소설로는 《그날, 12월 31일》(밀라드)이 있다.
주문·구매 문의: 02)6093-0999(밀라드 ) 010.6422.3824(김준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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