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수본, 천정궁 비자금 280억 출처 수사 불가피 – 금고지기 ‘포스트잇 메모’로 자금 관리 (2026-07-29)
2025-07-16 이청우 실장 측은 <윤영호 측의 정론직필 주장에 대한 나의 입장 2>를 통해 한학자 총재가 2022년 대선에 개입한 사실을 폭로했다. 그리고 통일교 권력층은 천정궁 압수수색 이전에 김건희 여사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진 그라프 목걸이 구입과 관련된 내부 회계자료를 특검에 제출했다.
▶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208275.html (2025-07-16)
통일교 권력층에서 스스로 천정궁과 협회 등을 압수수색할 명분과 자료를 모두 제공한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특검은 2025-07-18 천정궁의 압수수색에 나설 수 있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특검과 통일교 권력층이 플리바게닝을 통한 사전 조율을 하면서 이청우 실장이 천정궁의 길라잡이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특검이 영장을 받아 천정궁을 압수수색하더라도 안내를 하지 않았다면 금고의 위치 및 귀금속 보관 장소와 정원주의 방까지 수색해 다이어리까지 압수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 통일교 지도부, 특검에는 찬사를 보내고 “천정궁 압수수색 명분”과 “구체적 자료”까지 제공했다 (2026-07-15)
https://cafe.daum.net/antiuccorruption/as2X/784
서울남부지검은 윤영호를 조사하면서 한학자 총재의 2022년 대선개입까지는 조사를 하지 않았던 것 같다. 수사의 범위를 넘어서기 때문이다.
특검이 한학자 총재의 2022년 대선개입을 알게 된 시점은 2025-07-16 이청우 측이 작성한 <윤영호 측의 정론직필 주장에 대한 나의 입장 2>가 언론에 보도된 시점으로 보인다.
2025-07-18 특검의 천정궁 압수수색 이틀 후인 2025-07-20. 한학자 총재는 천원궁 행사에서 1천여명의 식구가 모인 가운데 “한 사람의 배신으로 말미암아 우리나라 특검이 하늘을 모독했습니다. 이 특검은 공개석상에서 잘못을 인정해야 할 것입니다. 참부모를 너무 가볍게 생각 했어.”라는 말씀을 통해 윤영호를 배신자로 낙인 찍으면서 특검을 비난했다.
▶ 한학자 총재가 배신자로 낙인 찍은 윤영호는 ‘특검에서 조사를 받는 중’ 그리고 윤영호 측의 입장 (2025-07-22)
https://cafe.daum.net/antiuccorruption/as2X/513
이에 대해 윤영호 측은 2025-07-22 특검의 조사를 앞두고 ‘정론직필’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 소환 미룬 윤영호…한 총재는 윤영호를 “배신자”로 낙인 찍었다.
김건희 특검법이 2025-06-05 국회를 통과하여 2025-07-02 민중기 특검이 공식 출범했다. 민중기 특검은 남부지검의 수사 자료를 넘겨받은 후, 윤영호를 소환했으나 윤영호는 소환을 연기했다고 한다. 그럼에도 특검이 2025-07-18 천정궁을 압수수색할 수 있었던 것은 통일교 권력층에서 한학자 총재의 대선개입과 내부자료를 특검에 제출하면서 플리바게닝을 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사유는 이청우 실장이 특검에서 통일교 내부의 문제를 조사해 줄 것과 내부자료를 제출한 것만이 아니라 특검의 압수수색에 대해서도 좋게 평가를 했고, 이청우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았던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190150&utm_source=chatgpt.com (2025-12-10)
특검은 윤영호를 소환해 조사한 후 2025-07-25 구속영장을 청구하여 2025-08-01 법원은 윤영호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 천정궁 내실 금고 280억원, 특검은 결국 ‘비자금’으로 판단했다.
특검이 천정궁에서 발견한 외화 포함 현금 280억원은 특검의 수사범위에 해당하지 않으나 특검은 한 총재의 공판 과정에서 280억원에 대해 기소하지는 않았지만 한 총재의 개인 비자금으로 보았다.
1. 변호인단은 침묵했다 – 자금은 한 총재가 직접 관리
한 총재의 변호인들은 천정궁 내실에 보관 중인 280억원에 대해 특검에서 기소는 하지 않았으나 심각한 문제라는 것을 상식적으로 알고 있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280억원에 대한 방어와 대처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 특검의 통일교 압수수색을 너무나 안일하게 보는 통일교 권력층 – 폭망으로 가는 전조현상 (2025-07-23)
https://cafe.daum.net/antiuccorruption/as2X/515
천정궁의 금고지기로 알려진 김진0 국장은 한학자 총재가 자금을 직접 관리한 것으로 진술했고, 포스트잇 메모로 자금을 관리했다고 진술했으며, 정원주는 뉴스를 보고 280억원의 실체를 알았다고 증언을 했다.
▶ 한 총재의 22차 공판 – 김진0 금고지기 “한학자 총재에게 치명적 진술” 한 총재가 직접 자금 관리 (2026-04-26)
https://cafe.daum.net/antiuccorruption/ZXsd/1506
▶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228120&CMPT_CD=P0010&utm_source=naver&utm_medium=newsearch&utm_campaign=naver_news (2026-04-24)
즉, 한 총재로서는 자금의 출처를 직접 설명할 수밖에 없게 되었고, 그렇지 못할 경우 횡령·탈세 혐의로 기소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 나온다.
2. 280억원 도대체 어디서 왔나
2026-05-06부터 천정궁과 협회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하면서 이기성이 대표인 청심교회에서 80억원, 김종관이 이사장이었던 효정글로벌재단에서 70억원 합계 150억원을 천정궁으로 보낸 사실을 확인했다는 소문이 천정궁 내부에서 돌고 있다.
청심교회와 효정글로벌재단이 선교 목적으로 다른 기관에 기부를 한 것은 법적으로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한 총재 개인에게 보낸 것이라면 280억 원은 배임·횡령 및 탈세 혐의로 기소될 소지가 크다.
통일교에서는 한 총재의 개인 금고에 280억원이 있는 것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취지의 강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는 신앙을 앞세워 식구들을 개 돼지로 취급하는 방식이다.
▶ https://www.youtube.com/watch?v=-bQcmUSQXu0
그리고 피스전망대2027은 합수본의 280억원 수사를 두고 이재명 정부의 통일교에 대한 정치보복이라는 주장을 펴면서, 다른 종교단체는 조사하지 않는 점을 문제 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https://blog.naver.com/peacemaker2027/224360914967 (2026-07-29)
위와 같은 주장들이 통일교와 한 총재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현실을 식구들이 알았으면 하는 바이다.
한 총재의 공판 과정에서 드러난 법정 진술에 의하면 윤영호를 권성동에 연결시켜 주면서 정치자금을 주어야 한다고 한 것은 윤정로 회장이었고, 건진법사에게 연결시켜 준 것은 이현영 회장이었으며, 정원주는 이철규 의원을 만나라고 주선까지 했다.
즉, 한 총재가 구속에 이르게 된 배경은 윤영호와 통일교 권력층의 공동 책임이었다는 분석이 가능하며, 특히 특검에 결정적 자료를 넘긴 인물은 정원주와 이청우 실장이었다는 구체적 정황이 제기되고 있다는 점을 식구들이 알았으면 한다.
2026-07-29
최 종 근
[통일교부정부패추방감시위원회]
◈ 참고 게시물
■ 합수본, 송광석 전 UPF 회장 참고인 소환 – 천정궁 내실 금고 280억, 횡령 수사의 신호탄? (2026-07-28)
https://cafe.daum.net/antiuccorruption/ZXsd/1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