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llini / I Puritani 중 "Qui la voce sua soave...Vien, diletto" -
Rosa Feola(Sop), Fabio Luisi(Cond)
벨리니 / 청교도 중 "여기 그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오세요, 내 사랑 "
결혼식날 ‘신부와 함께‘ 도망가버린 남자 때문에 상심하고 실성해버린 엘비라는
어두운 밤이면 유령처럼 성 안을 헤매고 다니며 괴로와합니다.
조르조를 아버지로 착각하고, 리카르도는 누구인지도 몰라 보기도 하고
아르투로로 착각을 하고 갑자기 기쁨에 넘쳐서 결혼식 준비를 하자고 하고,
그러나다 갑자기 현실을 깨닫고 괴로워 죽으려고 하고,
현실 세계와 소망의 세계를 왔다 갔다 합니다.
Qui la voce로 통칭하는 이 아름다운 아리아는 끝도 없는 서정적인 아름다움과
깊은 슬픔이 교차하는 감동적인 명작입니다.
거기에 후반부의 미친 초절기교까지, 벨리니의 정수라고도 할 수 있지요.
탁월한 기교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아무나 부를 수 없는, 콜로라투라의 전매특허 같은 아리아입니다.
이탈리아 소프라노 로사는 오늘날 가장 인정받는 국제 오페라 가수 중 한 명이다
. 주세페 마르투치 음악원과 산타 체칠리아 국립 아카데미에서 수련한 그녀는
2010년 플라시도 도밍고 세계 오페라 콩쿠르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하고
2024년 국제 오페라 어워드에서 '최우수 여성 가수' 후보에 오르며 전 세계적인 인정을 받았습니다.
로사는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테아트로 알라 스칼라, 런던 로열 오페라 하우스,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등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오페라 극장에서 정기적으로 공연하며,
리카르도 무티, 니콜라 루이소티 같은 유명 지휘자들과 함께 작업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유명한 레퍼토리는 베르디부터 도니체티까지 아우르며,
특히 길다(리골레토), 비올레타(라 트라비아타), 류(투란도트) 등 유 역의 뛰어난 연주가 유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