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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화 "양평음악회"공연
https://youtu.be/mE_xI_rGi5Q
40,50,60대. 바로효과 보는 손마사지 10가지
https://m.cafe.daum.net/club-mountain/pv6m/1569?svc=cafeapp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최근 1년간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상장폐지된 코인이 103개에 달하고 이로 인해 피해를 본 투자자는 3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됨.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작년 4월부터 올해 3월 말까지 국내 5대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상장폐지된 코인 수는 103개였음.
1년간 상장된 코인 7개 중 1개가 상장폐지된 셈.
♢예견된 루나 사태
♢300만명 상장폐지로 큰 손실
♢5년간 피해금액 1조원 달해
♢"이제라도 보호장치 마련을"
♢빗썸 고객센터 한국산 가상화폐 루나, 자매 스테이블 코인 테라USD UST 폭락
2.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이 매각을 추진 중인 가운데 LG생활건강이 인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짐.
푸르밀은 최근 지분 매각을 위해 LG생건 측과 실무진 회의를 개최함.
업계 관계자는 "실적 부진에 시달려 온 푸르밀 측은 회사의 지속 생존과 직원 고용 안정을 위해 매각을 추진 중이며, LG생건 측과도 얼마 전 접촉해 실무진 협상을 진행했다"고 전함.
♢푸르밀 적자 누적에 매물로
♢인수 성공땐 '음료 라인' 완성
♢부진한 中사업 돌파구 기대도
♢LG생건측은 "진행 사항 없다"
3. 국민 중 절반가량은 주택을 '3채' 이상 보유해야 '다주택자'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남.
국토연구원이 일반가구 6680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을 몇 채 이상 보유할 경우 다주택자로 보고 세금 부담을 높여야 하는지'를 물어본 결과, 전국 기준으로 '3채'라는 응답이 48.3%를 차지함.
●국토硏 ‘다주택 인식’ 설문조사
♢10명 중 6명 “지역·가격별 차등을”
♢44% “현재처럼 2주택 이상 중과”
♢결과 토대로 새달 완화 방안 발표
♢"고가 부동산 지역은 3채, 저가 부동산 지역은 2채 답변이 많아"
♢국토연구원 보고서…79% "농어촌 지역 다주택자 기준 완화해야"
4. 국내 전력 수급에서 발전원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석탄(유연탄) 수급에 비상이 걸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전 세계 유연탄 수요가 '러시아 대체국'으로 몰리면서 물량 확보가 어려워졌기 때문.
2021년 기준 석탄발전은 전체 전력 생산량의 34%를 차지함.
♢전력 생산량의 34% 석탄발전...러시아發 물량부족 대란
♢석탄확보 못하면 값비싼 LNG 의존...전기료 인상 압박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전 세계 기업들이 러시아 석탄 대체재 확보에 나서면서 국내 발전사들에도 비상이 걸렸다.
17일 인천광역시 옹진군에 위치한 한국남동발전 영흥화력발전소에 석탄이 쌓여 있다. /사진=이승환 기자
5.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총 52만㎡에 이르는 용산 개발 프로젝트에 대해 구역별 단계 개발을 시사함.
오 후보는 매일경제 인터뷰에서 "(용산 개발 방식과 관련해) 통개발이 10년 뒤 후회 없는 밑그림이 되긴 하지만, 개발 부담이 크고 속도가 느린 만큼 이젠 일이 되게끔 몇 개 지구로 나눠 단계적으로 개발해야겠다는 쪽으로 생각이 바뀌었다"고 말함.
♢과거 통개발 시간만 끌다 좌초...이젠 일이 되게끔 현실적 계획
♢세운상가 인근 높이제한 풀어...고궁과 어우러지는 빌딩숲으로
♢1호 공약 '저소득취약층 보호'
♢'안심소득' 임기 내 전면 도입
6. 이달 20~22일 아시아 첫 방문지로 한국을 택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처음 찾을 장소로 삼성전자 평택공장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짐.
바이든 대통령은 방문 둘째날 예정된 국빈 만찬에는 국내 5대 그룹 회장과 경제6단체장도 초청해 '한미 경제동맹' 강화에 대한 의지를 표명할 예정.
♢평택미군기지行·
♢4대그룹 총수 만찬·
♢문재인 前대통령 만남 가능성도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확진자 ‘7일 의무 격리'는 그대로 유지 될 듯
→ 유행세가 확연히 가라앉았지만 여전히 사망자, 확진자가 많은 데다 재유행 가능성에도 대비해야 한다는 판단.
최종 확정은 20일.(한국)▼
2. 가상화폐 상장폐지, 5년동안 541개
→ 투자자 피해 어제 오늘 일 아니다.
최근 20만여명의 투자자 피해가 발생한 가상화폐 ‘테라’와 ‘루나’ 이전에도 2017년 가상화폐 거래소 개설 이래 최소 541개 코인이 상장폐지 되었다.(문화)
‘루나’의 폭락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의 ‘빗썸’ 고객센터 전광판에 최근 폭락한 루나 코인의 시세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 ‘루나·테라, 예견된 쇼크’
♢루나·테라 투자자 대출 가능성...금융 전반 피해 확산여부 촉각
♢거래소는 수수료 99억 챙긴듯
♢일각선‘거래소 청문회’주장도
♢“스테이블 코인도 점검” 목소리
♢시장 인정하고 적절히 규제를
3. 5.18 헌법전문 등재?
→ 우리 헌법은 현재 3·1운동, 임시정부, 4·19 등 3개 역사적 사건 등재.
서구 선진국 헌법엔 이런 역사적 사건들을 담지 않아.
미국의 독립혁명, 프랑스대혁명 등도 헌법 전문에 없어.
계속 늘어나는 역사적 사건을 추가하는 것도 불합리하고 정말로 중요한 역사적 사건은 헌법에 수록하지 않더라도 그 자체로서 충분히 조명된다는 인식.(문화)
4. 지난해 상장사 직원 수
→ 148만 3000명.
2020년(146만9 000명)보다는 1만 4000명 늘었지만 코로나 이전인 2019년(149만 7000명)보다는 적은 수. (헤럴드경제)
5. 서울 인구 4,6%는 외국인 주민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한 국가에서 외국인 인구가 전체 5%를 넘으면 '다인종·다문화 국가'로 분류한다.(헤럴드경제)
6. 이제 이직은 다반사
→ 청년 직장인 46%가 이직 경험.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19세 ~34세 청년 3224명 조사.
이직 사유는
▷임금·복리후생이 23.9%
▷직장 상사 등 근무환경(20.4%)
▷육아·가사 등 집안 사정(16.1%)
▷적성 기술 불일치(14.0%) 순.(아시아경제)
♢퇴사·입사 반복 '프로이직러'
♢대기업 은행서 미련 없이 사직
♢청년 46% 이직 경험…임금 등 이유
♢복리후생 23.9%·근무환경 20.4%
♢개인발전 7.7%·창업 6.2% 뒤이어
7. 우주 태양광
→ 태양광 발전시설을 인공위성에 실어 우주에서 발전을 하고 이를 마이크로파나 레이저 빔으로 송전 받아 활용한다는 개념.
광량 자체가 많고 날씨, 밤낮에 구애 없이 발전이 가능해 지상에 비해 10배 이상 효율.
이르면 2030년 실현 전망.(아시아경제)
태양광 패널이 설치된 우주실험실 '스카이랩'의 모습. [사진=NASA]
8. 코로나 비상 北, 누적환자 150만 육박
→ 북, 의사 수는 8만 7839명으로 인구 1만명 당 35명으로 우리(23명)보다 많지만 양적으로는 북 의료수준이 30년 전 수준을 유지하더라도 질적 수준은 크게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
최은주 세종연구소 연구위원.(세계 외)
북한의 한 공장에서 방호복을 입은 방역원이 체온계로 공장 인부의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북한 노동신문은 16일 오후 6시까지 하루 만에 신규 발열 환자 26만9510여 명, 사망자 6명이 발생했다고 17일 보도했다.
지금까지 북한 내 누적 발열 환자는 148만3060여 명, 사망자는 56명이다.
9. 일본의 ‘슈카스’(終活, 종활)
→ 노인이 직접 인생 말년과 임종을 준비하는 행동 일체를 가리키는 일본의 신조어.
日 도쿄의 한 구청, 본인이 사망하면 미리 등록된 사람에게 알리고 고인이 원했던 대로 뒷일을 대신 처리해주는 ‘슈카스 서비스’ 제공 시작.(조선)
인생을 마무리하고 죽음을 준비하는 총체적인 활동
슈카쓰(終活)
‘데스 클리닝’ 스웨덴에서 시작된 문화로, 죽음(death)과 청소(cleaning)를 합쳐 만든 조어다.
♢장례문화 ‘혁신’을 꿈꾸다 … “마지막 배웅의 길, 진정한 추모가 필요”
10. MZ세대가 생각하는 괜찮은 일자리
→ 연봉은 ‘3000만 원대’라는 응답이 50.9%로 가장 많고 ‘4000만 원대’(27.6%), ‘5000만 원 이상’(12.2%) 순.
근무 지역으로는 ‘수도권’(50.7%)이 ‘지방’(11.6%)에 비해 훨씬 많아.
경총, 19∼38세(1984∼2003년생) 1000명 조사.(동아)
♢괜찮은 일자리 판단기준 '일과 삶의 균형이 맞춰지는 일자리'
♢중소기업 취업 의향 '있다' 82.6%
♢괜찮은 일자리 취업할 가능성에 대해 '높은 편'이라는 답 21.9%
●●간추린 뉴스●●
●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17일 9시까지 전국에서 3만명대 초반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전날 같은 시간에 비해 3,317명 줄어든 수치로, 화요일 동시간 대 집계 기준 15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집계 마감 자정까지 추가될 확진자를 고려하면 오늘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더 늘어 3만명 중반대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 오미크론 세부 변이 BA.4와 BA.5 감염 사례가 국내에서 처음 확인됐습니다. 새로운 변이들은 이전 변이보다 전파력이 더 세고 백신 면역도 피할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는데요. 해외 입국자 방역 완화로 해외 유입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의 7일간 격리 의무를 당분간 유지시키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유행세가 확연히 가라앉긴 했지만 여전히 변이와 사망자가 많은 데다가 재유행 가능성도 대비해야 한다는 판단에선데요. 거리 두기에 실외 마스크 의무까지 해제했는데 격리 의무까지 풀어버리는 건 너무 성급하다고 보는 겁니다.
● 코로나19 K-방역을 이끌었던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후임에 백경란 삼성서울병원 교수가 임명됐습니다. 전 정부의 방역 정책을 수차례 비판해온 감염병 전문가로 윤석열 정부의 이른바 '과학방역'을 이끌어갈 전망입니다. 정은경 전 청장은 코로나19 극복에 기여할 기회를 갖게 돼 큰 보람이고 영광이었다며 퇴임 소회를 밝혔습니다.
● 국방부가 현재 용산에 있는 합동참모본부를 남태령 수도방위사령부로 이전하겠다는 계획을 공식화했습니다. 대통령실 이전의 여파인데, 이종섭 국방장관은 2천에서 3천억 원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음 주 일본 방문 기간에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인도태평양 지역 경제 협의체' 출범을 선언하기로 했습니다. 우리나라도 동참할 예정인데, 중국의 반발이 예상됩니다.
●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한 미국의 긴축 작업에 대한 세계 경제의 관심이 큰 상황입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제롬 파월 의장이 연준은 물가를 잡을때까지 계속해서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공개석상에서 밝혔습니다.
● AP 통신은 김 위원장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방의 도움을 받을 경우 이는 김 위원장 통치기반의 근간인 자력갱생에 위배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반면 외부의 도움을 차단한다면 북한의 의료 여건을 감안할 때 대규모 인명 피해가 불가피하고, 리더십에 직격탄이 될 수 있어 이번 사태가 딜레마라고 분석했습니다.
● 북한은 중국에 비행기 3대를 보내 백 톤이 넘는 방역 물자와 의약품을 싣고 갔습니다. 이렇게 중국으로 비행기까지 동원한 건 2년 4개월만인데요. 그만큼 북한 상황이 엄중하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북한에 대한 중국의 첫 방역 지원으로, 최대 적재량을 채웠다면 120톤의 방역 물자와 의약품이 지원된 겁니다.
● 서울시 간첩 조작 사건의 피해자인 유우성 씨가 '증거 조작'과 '보복 기소'에 관여한 이시원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과 이두봉 인천지검장에 대해 공직 발탁은 말도 안 된다고 강력 비판했습니다. 유 씨는 어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고소인 조사를 받았는데, 앞으로 본격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 화장품 업체 아모레퍼시픽 영업담당 직원 3명이 회삿돈 35억원을 횡령해 주식이나 가상화폐 등에 투자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횡령액 대부분은 회수했고, 적발된 직원 3명을 대상으로 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입니다. 횡령 직원들은 거래처에 상품을 공급한 뒤, 대금을 빼돌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정부가 경유 보조금 지급 기준가격을 기존 리터 당 1천850원에서 1천750원으로 100원 낮추는 방식으로 보조금을 추가 지급합니다. 경유 보조금 지급 대상은 화물차 44만5천대와 버스 2만1천대, 경유 택시 9만3천대, 연안화물선 1천300대 등으로 유류구매카드 등 기존 유가보조금 지급 방식을 활용합니다.
● 야간에 어린이보호구역, 스쿨존에서 차량 속도 제한을 시범적으로 완화합니다. 경찰청은 올 하반기 서울과 대구 등 스쿨존 8곳을 대상으로 밤 10시부터 다음 날 아침 8시까지 기준 시속 30km인 제한속도를 40∼50km로 완화할 예정입니다. 이와 별도로 부산과 인천 등 제한속도가 시속 50km인 스쿨존 2곳에서는 등·하교 시간대 제한속도를 시속 30km로 강화합니다.
● 곡물 가격 상승 압박이 더해지면서 계란값이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산란계를 키우는 데 필요한 사료 값이 뛰면서 계란 가격 상승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건데요. 한 농가에서 하루에 소비하는 사료는 35톤에서 40톤인데, 지난해 킬로그램당 400원 하던 사료 값이 올해 600원으로 뛰었습니다.
● 국민들은 다주택자 기준을 2채보다는 3채로 본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토연구원이, 몇 채부터 다주택자로 보고 세금 부담을 높여야 하는지 6천여 가구에 물었더니 '3채'가 48.3%로 44.2%였던 '2채'보다 다소 많았습니다. 같은 질문을 중개업소에 했더니 격차는 더 벌어졌는데요. 3채가 65.3%로 2채에 비해 3배 이상 많았습니다.
● 한 푼 두 푼 모으던 예적금을 깨고 만기 전에 돈을 빼내 쓰려면 은행이 일종의 벌칙으로 아주 낮은 금리를 적용해 돈을 내주죠. 5대 시중은행의 중도해지이율이 많아 봤자 0.2%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준금리가 바닥을 길 때 은행들이 중도해지이율을 내렸다 지금까지 그대로 내버려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 편의점 도시락 판매가 늘고 있습니다. 특히 직장인들이 많은 역삼과 광화문, 여의도 지역 도시락 매출이 60%를 넘어 평균 상승률을 웃돌았습니다. 치솟는 물가에 5천 원 이하인 저렴한 편의점 도시락으로 점심값 부담을 덜어보려는 직장인들이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 이른바 MZ세대들이 꼽은 괜찮은 일자리의 조건은 무엇일까요? 한국경영자총협회가 2,30대 MZ세대 1천 명에게 물었더니 단연 1위가 워라밸이었는데요. 66.5%가 이렇게 답했습니다. 물질적 보상보다는 개인적 시간을 더 선호하는 겁니다. 괜찮은 일자리의 연봉 수준은 '3천만 원대'라는 응답이 절반을 넘어 가장 많았고요. 근무지로는 수도권을 가장 선호해 절반 가량을 차지했습니다.
● 95세로 최장수 현역 MC인 송해 씨가 마이크를 내려놓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KBS 관계자는 전국노래자랑 MC인 송해 선생님이 최근 '건강상의 이유로 자신이 없다. 그만둘 때가 된 것 같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송해 씨는 34년 전인 1988년부터 KBS '전국노래자랑' 사회를 보고 있는 국내 최장수 진행자입니다.
● 마블 스튜디오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개봉 13일 만에 관객수 5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최근 3년간 개봉작 중 최단기간 500만 돌파 기록으로, 지난해 개봉했던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보다 빠른 속도입니다. 이 영화는 2016년 나온 '닥터 스트레인지'의 후속작으로 실수로 평행우주의 문을 연 주인공이 적에 맞서 수습에 나서는 과정을 그렸습니다.
● 오늘 새벽,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칸 국제영화제가 시작됐습니다. 지난 2020년과 2021년 코로나19 여파로 행사가 취소되거나 약식으로 진행돼 사실상 3년 만에 이뤄진 정상 개최입니다.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 송강호, 강동원 씨가 출연한 '브로커', 이 두 작품은 경쟁 부문 진출로 대상 격인 황금종려상에 도전합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
●●신문에 나온 이야기들●●
1.
청년도약계좌?
청년들에게 10년후 1억을 만들어주는 정부지원 적금이다.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만19세에서 34세까지 일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다만 기간이 너무 길어 긴 시간동안
불입을 해야하는 부담감이 변수다.
2.
경찰대가 내년부터 편입생을 받는다. 사관학교 모델로 운영돼오던 경찰대가 편입생을 받는 건 1979년 개교 이래 처음이다.
일반 대학생 전형과 재직 경찰관 전형으로 각 25명씩 총 50명을 뽑는다.
이번에 선발된 사람은 내년에 3학년이 되는 경찰대 41기로 편입돼 2년 간의 교육 과정을 수료한 뒤 경위 계급으로 임용된다.
지원자는 1차 필기시험(60점), 체력검사(20점), 면접시험(20점)을
거쳐 선발된다.
필기시험은 일반 대학생 전형의 경우 영어(40문항), 언어논리(25문항)
2개 과목으로 진행된다.
재직 경찰관은 형사법(40문항)으로만 평가를 받는다.
나이 제한도 대폭 완화됐다.
편입생 지원자는 2023년 기준 17세 이상 44세 미만(1979년생~2006년 12월 31일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청년 적금까지는 아니더라도
경찰대에 편입할수 있는 나이라도 좋겠다.
3.
우리나라 국기인 태극기는
누가 만들었을까?
흔히들 태극기를 만든 사람은 1882년 8~9월 특명전권대신 겸 수신사로 일본에 파견된 박영효(1861~1939)로 알고있다.
하지만 실제로 태극기를 처음 만든 사람은
19세기 역관으로 활동했던 이응준이다.
이응준은 1850년 증광시 역과에 2위로 합격해 역관이 된 뒤 중국어 통역 일선에서 활약했었다. 이후 태극기를 만든 계기가 되었던 1882년 조미조약 때는 영어를 아는 청나라 역관을 통해 미국과의 통역을 담당했다.
조미조약 당시 청나라에서 특사로 파견한 마건충은 조선이 청의 속국이라고 주장하며 조선 측이 청나라의 황룡기와 비슷한 ‘청운홍룡기’를 게양할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당시 미국의 전권을 행사했던 미군 사령관 슈펠트는 이것이 조선을 독립국으로 인정하려는 자신의 정책에 위배된다고 생각했다.
이에 조선 대표인 신헌과 김홍집에게 “조선의 국기를 제정해서 사용하는 게 좋겠다”고 조언했다.
슈펠트의 의도를 알아차린 김홍집은
역관 이응준(1832~?)에게
‘국기를 그리라’고 지시했고,
이응준은 미 군함 스와타라(Swatara)호 안에서 국기를 만들었다.
국기를 만든 것은 1882년 5월 14일과 22일 사이였고, 이 국기는 5월 22일 제물포에서 열린 수호통상조약 조인식에서 게양됐다. 이후 그해 7월
미국에서 발간된 책자인 ‘해양 국가들의 깃발’에 실린 태극기(아래 사진)는 바로 이때 내걸린 조선 국기를 보고 그렸을 가능성이 아주 크다는게 정설이다.
이후 이응준은 청나라의 미움을 사
횡령사건의 모함을 받아 의금부에 체포돼 고초를 겪었으며 이후 이응준에 대한 기록은 거의 없다.
친일파였던 박영효가 태극기를
처음 만든게 아니라는 사실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태극기를 만들어 주신
이응준 선생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올린다.
4.
슬슬 여름준비?
사진에 나오는 에어컨은 창문형 에어컨인 ‘윈도우핏’(Window Fit)이다.
윈도우핏은 일반 에어컨과 달리 실외기가 일체형으로 설계돼 이동이나 설치가 편리하고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는 계절에는 간단하게 분리해 보관할 수 있다
이런 물건이 나온다는건 그만큼 1인가구가 늘고 있다는 뜻이다.
사람들이 소외되지 않고 서로서로 교류할수 있는 세상이 될수 있길
간절히 빌어본다.
5.
제주산 고사리는?
일단 매우 비싸다
건조한 제주 고사리는 소매가로 1㎏당 10만 원이 넘는다.
고사리를 말리면 무게와 크기가 10~20배 줄어들기 때문에 그만큼 귀한 대접을 받는다. 고사리철 막바지인 최근에는 12~13만 원에도 팔린다. 2만 원대인 수입산에 비해 5~6배 비싸다.
고사리로 만드는 음식중
최근 가장 인기를 끌고있는 메뉴는 고사리육개장이다.
담백한 돼지고기 뼛국물에 고사리를 풀어 넣어 끓인 고사리육개장은 제주를 대표하는 향토음식이다.
국물에 메밀가루를 넣어 걸쭉한 식감을
내는 게 특징이다. 타 지역의 육개장이 고추기름을 넣어 국물이 붉은 것과는
달리 연한 갈색을 띤다.
고사리는 전 세계적으로 분포하지만 서양에서는 독초로 분리해
거의 먹지 않는다.
실제로 고사리는 프타퀼로사이드
(ptaquiloside)라는 독 성분이 들어 있어 생으로 먹으면 안된다.
삶고 말린 후 여러 번 씻어 먹어야 한다. 제주에서는 생고사리를 민물에 담궈
최소 12시간 독을 빼내는 작업을 한 후 봄볕에 바짝 말린 뒤 두고두고 보관해 먹는다.
얼마전 제주여행때 진짜 많이 봤던 현수막이 있다
고사리 포인트는 며느리한테도 딸한테도
가르쳐 주지 않는다고 한다
6
인천공항 하늘정원의 만발한 유채꽃 위로 비행기가 착륙을 준비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13일부터
6월 3일까지 인천공항 유채꽃밭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