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드 보시는 분들 안계시남요?
하드도 날아간김에.. (나의 ROME 시즌 1,2가... ㅠㅠ)
2분기 일드 대표작중에 두개를 슬슬 보고 있는중입니다.
기무라 타쿠야의 'CHANGE'(반가운얼굴 아베 히로시~!)
우에노 쥬리의 '라스트 프렌즈'
아오이 유우의 '오센'
음
일단 저도 남자인 관계로 라스트 프렌즈와 오센 결정;;;
오센은 만화가 원작이라는데 우리나라에서도 발매가 되다가 출판사가 망해서(...) 7권까지 나오고 끝났다고 하네요
정성이 담긴 전통음식에 관한 이야기인데 얼마후 방영될 드라마 '식객'과 좋은 비교가 될듯합니다
전통 음식점을 이어받은 술좋아하는 젊은 여주인으로 나오는 아오이 유우...
일빠는 아니지만 기모노가 이뻐보이고 어울리는듯.
우익영화에도 두번 출연한 전적이 있고 이런저런 말도 많고
극우가 아니냐는 의심으로 한국에서의 인기가 많이 식었다지만
뭐... 내가 데리고 살것도 아니고;; 자세한 내용도 모르기에 연기와는 별개로 생각합네다;;
오프닝영상에서 깃발 흔드는 모습이 불쾌감을 자아낸다고도 하는데
솔직히 드라마 내용과 동떨어진 구성에 왜 저리 찍었나 의문이긴 하군요
(ㅡㅡ 유우의 눈빛이 너무 강렬해! 음악은 또 왜 저래? 전쟁 나가냐?)
그런것만 제쳐두면 일본드라마 특유의 잔잔함과 소소한 재미, 그리고 시장기;;를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라스트프렌즈는 일단 우타다 히카루 노래라;;; (네... 팬입니다;; 아슬아슬하게 올라가는 고음까지 매력적임메ㅠㅠ)
사내애같은 단발의 우에노 쥬리가 충격적이라...... (나으 노다메는 그러치 안타능 ㅠㅠ)
오센의 오프닝과는 반대로 정말 잘 만들었네요
빨간실 지나가면서 각 캐릭터의 매치되는 단어들... 드라마의 특징을 잘 잡아냈군요
특히 1화 중간에 충격적인 DV장면이 나오는데 이런게 공중파에서 나오다니 ㄷㄷㄷ
아직 저도 두편 다 초반 진입중인데 기대에 걸맞는 작품이 될것같습니다
어쩌다가 일드에 살짝 발을 담궈버린겐지......
전차남-> 트릭 -> 드래곤사쿠라-> 히어로-> 노다메 칸타빌레-> 결혼 못하는 남자로 이어진 이 질긴 사슬들...
이 갈증은 파워레인져 매직포스라도 봐야 가시려나;;;
어쨌든
전 언제나 심의규정을 준수합니다.
ㅈㅅ;;; 살려주셈;;;;
첫댓글 심의규정에서 폭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쩝...
가린게 너무 많다능~!!!
19c 중반 전까지는 대게 여성의 나체는 '여신'을 주제로 그렸기때문에 별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만;; 인상파시기부터.. 점차 좀 야해지기 시작하고... 에곤 쉴레의 그림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능..(그림이 혐짤이라 궁금하신 분들은 검색 요망)
왕~우타다 히카루 팬입니다~~~~~~~~
오센의 처자...참 예쁘군요.........
오센의 그 강렬한 캐릭터를 아오이 유우가 소화를 잘 해낼까 약간 걱정되는군요.
헛.저런그림은 심의규정이아닌 그냥 아름다움자체라고 생각하는데..;;
나가사와 마사미가 나오는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