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저와 여친이 사귄지 1주년이였습니다.
1주년이 되니까 뭔가 서프라이즈(?)하게 줄 선물이 필요하더군요.
그런데 돈주고 뭔가를 사서 주는건 인젠 한계더라구요.(ㅜㅜ)
그래서 이번엔 뭔가 제가 만들어서 줄 수 있는 특별한것을 선물해주기로 결심 했습니다.
제가 가 손재주가 없어서 뭔가를 직접 만들어줄 수 도없고 해서
생각해낸것이 디카북입니다.

(배송온 디카북 걷면&크기)
사진첩은 너무크고, 둘만의 추억의 액기스만 뽑아서 작으마한 사진첩에 모아서 휴대하고 다닐 수 있게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페이지수도 최대한 줄인 20페이지로 했습니다.
20페이지 결코 적은 페이지가 아니더군요.
사진을 골라 넣는데 참 힘들었어요. ㅋ 페이지 수가 적은 만큼 더 잘나오고, 의미있는 사진을 넣고 싶어지더라구요.

그리고 디카북이 좋은 또 하나는 사진이 들어가고 남은 여백의 벽지를 자기가 원하는 것으로 선택할 수있는것입니다.
그것도 매장마다 다 다른 색, 다른 스타일로 선택할 수있습니다.
사진과 잘 조합되면 진짜 개성있는 디카북이 될것 같네요.(난 쫌.........)
배송온 디카북을 가지고 꽃다발 하나 사 가지고 여친을 찾아갔습니다.
훗..!!
역쉬 여자들은 이런걸 좋아하네요^^
이번에 대만여행 가는데 갔다와서 대만여행 사진으로 한번 만들어보고 싶네요 ㅋ
그리고 대만여행 갔다오신 분들 대만여행 루투추천좀 해 주세요.
저희는 꼬슝이랑 타이베이로 가기로 했는데
거기 뭐 볼거좀 있나요?
아님 그 근처 다른 지방이라도 좀 알차게 볼 수 있는곳이 있을가요?
대만은 처음이라 좀 막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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