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투자매력은 가장 낮지만 중장기적으로는 가장 높다
믹스나인 관련 제작 손익이 또 한번 부담이었지만, 어차피 중국향 성장 기대감으로 제작을 내재화 했기에 여전히 중장기적인 핵심 성장 요인이다.
YG플러스도 화장품 성장 속도에 따라 빠르면 2019년 흑자전환도 가능하다.
아이돌 역시 아이콘/위너는 2016년 대비 경쟁력(혹은 팬덤)이 확연히 개선되었고, 블랙핑크의 컴백(첫 앨범)도 가시화되고 있다.
2019년 ‘방예담 팀’의 데뷔도 예상되기에 2020년에는 빅뱅의 컴백에 더해 1) 위너(‘14년)/아이콘(‘15년)/블랙핑크(‘16년)/신인 남자(‘19년)의 신인 분배비율 유지, 2) 사드 규제완화 시 중국향 제작 매출 본격화 3) YG플러스의 턴어라운드가 동시다발적으로 기여할 것이다.
현 주가가 하반기까지 유지된다면 2020년(목표 시가총액 1.1조원 이상)까지 상승여력이 매우 높아 2019년에는 탑픽으로 제시할 것이다.
1Q Review: OPM 3.0%(-10.9%p YoY)
1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773억원(-19% YoY)/23억원(-84%)으로 컨센서스(91억원)를 크게 하회했다.
일본 콘서트는 빅뱅(65만명)과 아이콘(9만명) 등 74만명이 반영되었다.
그러나, 올해 1월 종영한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나인이 4Q17 40억원에 이어 약 70억원 제작 손실이 또 한번 반영되면서 부진했다.
이를 제외하면 기존 예상치에 부합했으며, 믹스나인 관련 제작 손익은 약 -110억원으로 추정된다.
YG플러스의 턴어라운드 가능성도 지켜봐야 할 때
YG플러스는 매년 60~70억원의 영업적자를 기여했다.
1분기 매출액/영업이익도 각각 154억원(+9% YoY)/-14억원(적전)으로 부진하다.
그러나 화장품(‘17년 당기순이익 -66억원)은 2019년까지 중국 화장품 유통업체인 춘원과 약 200억원의 납품 계약을 체결했고, 추가적인 중국 온라인/오프라인 채널로도 확대해가고 있다.
또한, 베스트 제품인 일명 ‘지디(지드래곤) 향수’의 위생허가 취득도 완료했다.
푸즈(‘17년 -16억원) 역시 제주 신화월드 오픈 및 국내 2개점(2~3분기, 서울) 추가 출점과, 삼거리푸줏간의 판매 채널 다변화(홈쇼핑 등)도 진행 중이다.
올해 예상 영업적자는 -11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