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장은상 기자 피셜로 양상문도 본인의 부정적인 여론중 하나가 좌우놀이인거 알고있고 자기는 과거는 다 잊고 지금 한화의 구성에 맞는 운영을 하겠다고 하더니...
후반기 첫경기에 선발이 7회까지 버텨주고 8회 1점차 앞서있는 상황에서 나올 불펜이 100%전력인데 거기서 좌투수란 이유만으로 황준서를 올려서 말아먹네요.
잘은 모르겠지만 8회말전에 감독, 수코, 투코가 모여서 얘기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는데 아마도 감독은 이민우나 한승혁을 언급했을거고 양상문이 황준서를 주장하지않았을까 싶습니다.
(달감독은 한번도 홀드상황에 황준서를 쓴적이 없으니)
달감독도 본인이 델꾸왔는데 첫경기부터 투코의견 무시할 수 없어서 원하는대로 해준거같은데 시원하게 말아먹었네요.
양상문코치가 부임하며 인터뷰에서 계속 어필한게 문동주, 김서현, 황준서 성장시키겠단 얘기였는데 저 말이 되려 걱정이되네요. 무지성 밀어주기가 될까봐...
달감독이 온화한 성격이 아니라 초반 몇경기만 맡기다 아니다싶으면 본인의 뜻대로 갈거같긴한데 또 이도저도 아니게 허송세월 흘러갈까봐 걱정되네요.
이젠 진짜 팀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점점 식어가는거같습니다.
그냥 뭘해도 안되는 팀인거같단 생각이 많이드네요.
첫댓글 그냥 올해도 저는 포기하고 까페에 들어와서 회원님들 글이나 봐야겠네요..
아쉬운 마음은 최강야구로 달래야겠어요 ㅋㅋ
전 최강야구도 감독바뀌고는 안보게 됩니다
그냥 다른 취미를 찾아보려고요ㅎㅎ
저처럼 테니스 배워보세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