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 비스게에 오랜만에 글을 쓰는것 같군요.
댓글은 짬을 내어 회사나 스마트폰을 통해 남길수 있지만,
게시글 작성은 아무래도 나름대로 준비가 필요하다 보니 어렵더군요.
그래도 한때는 세펠느님과 자웅을 겨루기도 했는데...ㅡㅜ
오늘은 얼마전 공개된 유니콘 건담 3편에 대한 감상 후기입니다.
스포가 함유되어 있으니 원치 않으시는 분은 뒤로가기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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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랜 기다림 끝에 3편 라플라스의 상자가 공개되었습니다.
현지에서는 3월 5일, 국내에는 3월 7일쯤부터 찾아볼수 있었지요.
여전히 만족스러운 퀄리티입니다만, 6개월마다 한편씩 나오는건 팬들에겐 역시 고통입니다.
작년 가을 공개된 2편을 통해 유니콘건담의 성능을 맛배기만 보여줬다면
이번 3편에서는 그 진짜 성능의 무서움을 보여줬다고나 할까요?
NT-D가 발동되면서 크샤트리아나 프론탈 친위대를 능욕해버립니다.
대기권 낙하 상황에서 시난쥬도 쩔쩔매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최고의 간지는... 다구자 중령...
2편에서 인질을 잡는 등의 약간은 좋지 않은 이미지가 있었지만,
보시면 아실겁니다. 남자의 눈물을...ㅡㅜ
벌써 4편이 기다려집니다. 주 무대는 지구가 되겠구요.
첫댓글 오오 나왔군요!!! 봐야겠네요
1화는 참 별로였는데, 3화는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봐도 풀프론탈은 세배빠른 그분 맞는 듯..
클론 아닌가요?? 그냥 클론인거 같네요..머 3화보면 강화인간 어쩌고가 나오니..게다가 그 원레 여자이름이 플12... 충분히 샤아 클론도 만들 수 있었을거같은데...
스포금지입니다~ 스포 금지라구요~(세배 빠르긴 하죠)
진짜 유니콘볼때 마다 역시 구관이 명관이라는 말은 느껴요. 그나마 비우주세기중 개념작 소리들었던 건담 더블오와 비교해봐도,, 작화, 음악, 시나리오 모두 퀄리티 차이가 엄청납니다. 물론 OVA로 나온덕도 있다지만, 이것이 우주세기다.. 라는 그런 포스가., 물론 건담자체가 픽션이고 사실성은 당연히 떨어지기 마련이지만, 그간 비우주세기 건담들은 무슨 용자물보는 느낌이 강했거든요.
역시 건담은 우주세기입니다. 아 퍼스트나 다시 만들어 졌으면 하네요. 스토리로는 정말 최고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