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이명박정부의 국무총리로 내정. 어떻게 생각하냐?

[이모션]

정운찬 "李대통령과 경제시각차 없어"(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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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 황국상 기자 | 입력 2009.09.0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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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황국상기자][4대강, 행복도시사업에 비판적 견해 내비쳐]
정운찬 국무총리 후보자는 3일 "경쟁을 중시하고 촉진하되 경쟁에서 뒤쳐진 사람들을 따뜻하게 배려한다는 점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경제시각 차이가 없다"고 말했다.

정 후보자는 이날 서울 신림동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무총리직 수락배경을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정 후보자는 "이 대통령과는 한 번, 대통령 비서실장과는 두 번 만났다"며 "대통령을 보필해 한국을 지금보다 좀 더 강한 경제의 나라로 만드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또 한국의 경제수장인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훌륭한 장관이라고 생각한다"며 "경제관료로서도 훌륭했지만 신중한 언행과 경제를 보는 신축적 관점에 대해 윤 장관을 존경해왔다"고 평가했다.

정 후보자는 현 정부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에 대해 경제학자로서 소신 있게 비판하기도 했다.

정 후보자는 4대강 사업에 대한 찬반 여부를 묻는 질문에 "환경문제가 중요하고 경제관점에서 볼 때도 우선순위에서 앞에 있지 않다"고 말했다.

다만 '검토할 겨를이 없어서 자세히 말씀 못드리겠다'고 전제하면서도 "4대강 사업은 수질개선이라는 목표가 있고 청계천 컨셉으로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며 "친환경적으로 만든다면 굳이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덧붙였다.

행복도시 논란에 대해서도 "경제학자인 저의 눈으로 봐서는 효율적인 플랜(계획)은 아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미 사업이 많이 시작됐고 계획도 발표된 만큼 원점으로 돌리긴 어렵지만 원안대로 다 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 될 것"이라며 "저 혼자 하는 것은 아니지만 원안이 아니라 수정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정 후보자는 "예전에 대선 출마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은 아니었다"면서도 총리직 이후 대권에 도전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대권 생각이 전혀 없다"고 못박았다.

또 충청권 총리 후보자라는 평가에 대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충청 출신인데다 충청인인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지만 어떻게 충청도의 총리겠냐"며 한나라 총리로서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는 별로 파격적인 인사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사람 경제사상 원래부터 이명박과 다르지 않았다.

 

솔직히 이명박대통령 경제 모른다고 까는 인간들 대부분 뭘 모르고 까지. 이명박대통령과 이명박정부 경제관료들

 

다들 실력도 있고 한가닥 하던 사람들이다. 특히 니들이 욕하는 강만수 전 장관은

 

미국 월스트리트에서 고액연봉까지 제시해서 스카우트하려는 것도 거절하고 한국으로 돌아간 사람이다.

 

 

아무튼 정운찬이 경제 거물이라고 이명박대통령과 전혀 다를거라고 생각하는 인간들은

 

여태까지 이명박대통령 까는 데만 여념이 없던 걍 무식한 인간들일 뿐이다.

 

 

 

 

 

 

 

[Euphemism]

파격적인 인사는 절대 아니지. 코드원이 경제를 아는지 모르는지는 모르지만, 나라상태를 엉망으로 만드는 사람들에게 경제를 맡기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인거고. 월스트리트에서 고액연봉제시한 것이 사실인지는 확인할 수 없는 문제겠지만, '제시'를 했다는 사실이 그의 경제적인 '운용'능력까지 담보해주는 건 아니란다. 서브프라임때문에 미국 흔들리는거 안보이냐? 그냥 달콤한 권력앞에 아부하는거로 밖에 안보인다.

[^^/////]

정운찬,반기문이 차기 민주당 대선후보 0순위 아니었나????????

[▲버럭▲]

응... 아냐....

[섬진강호랑이]

반기문 민주당계는 맞지만 국내 정계 복귀는 불가아님?

[^^/////]

정운찬도 민주당계인데 지금 배신햇다고 민주당이 난리... 반기문은 민주당이 계속 포섭하는데 정치에 뜻이없다고함... 하지만 영향력때문에 항상 민주당 차세대 대권주자중 1명으로 오름

[SKAIY]

디시 경제갤 가면 난리났더라. 만수랑 운찬이랑 완전 성향이 반대인데 다 댈꼬 있다가 망할거 같다고.

[▲버럭▲]

지 딴에는 와룡과 봉추를 다 데리고 있다고 생각하겠지. 둘 중 하나 죽을거 모르고.

[섬진강호랑이]

진짜 실망이다. 결국 지조보단 명예인가?

[개맛고양이]

정운찬이랑 김근태랑 엄청 친한사이로 알고 있는데, 단순히 겉만 보고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듯... 저번 정치권 진출 여부에 대해서도 김근태 입김이 쎘었다고... 아무튼 단순히 이명박 라인에서가 아니라 자신의 소신대로 국가를 위해서라고 보아야 할 듯 싶다

[티파니야]

명박이 경제정책을 까는게 경제를 몰라서 깐다고?? 지랄하고 자빠졌네 ㅋㅋㅋㅋㅋㅋ 그럼 운찬이 형 포함 울 학교 경제학교수 반절은 경제에 대해서 잘 모르는거네? ㅋㅋㅋㅋㅋㅋㅋㅋ

[티파니야]

명박이 경제정책을 존나 옹호하는 놈들이야말로 경제에 '경' 자도 모르는 병신들이 반 이상이더라.

[티파니야]

어이구~ 그렇게 대단한 만수가 13년전에 무슨 일을 하였습니까?ㄲㄲ 시장자유를 무엇보다 신봉하는 자칭 '보수주의'께서 1년전에 어떤 짓거리를 했습니까?ㄲㄲ 그래서 그 결과가 어땟습니까? ㅋ

[티파니야]

그래도 만수가 임기동안 대단히 의미있는 미국과의 통화스왑 성사시키는거 보고 그래도 병신만은 아니구나라고 생각하려고 해도 가끔씩 튀어나오는 만수 옹호론을 보면 어이가 없다.ㅋ 만수가 대단하다고 내세우는 근거가 고작 미국 월가의 러브콜이야? ㄲㄲ

[티파니야]

명박이와 경제사상이 다르지 않았다라.. ㅋㅋ 맞는말이지. 우리나라에서 이름 꽤나 날리는 경제학 교수들은 주류경제학을 공부했고, 주류경제학을 공부한 사람은 '자유'의 힘과 그 아름다운 논리에 흠뻑 빠지게되지... 그런식으로 따지면 준구형도 명박이랑 경제사상이 같네? ㄲㄲ 그리고 보니 내가 평소에 그렇게 까던 명박이.. 나랑 경제사상이 같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