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어설픈 게 어중간하게 방망이를 치고, 수비를 못 하는 것”
어제 달감독의 인터뷰인데 수비중요성을 생각하는 사람이 채은성 우익수쓰고, 안치홍 1루수쓰고 그러나요?
장진혁 수비는 잘하나요?
“이런 팀의 힘이 가장 약하다. 방망이를 너무나 잘 치는 게 아니라면 수비와 주루를 더 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결국엔 또 주루를 잘해야한다...
본인이 추구하는 야구가 발야구인건 알겠는데 지금 한화에 맞는 야구인지 모르겠습니다.
두자릿수 도루할 선수도 없는팀인데요.
괜한 선입견인지 모르겠지만 저 인터뷰의 타겟이 김태연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원호때도 기회를 잘 못받다가 채은성 부상때 겨우 기회를 받았었는데 요즘 또 주춤하면서 선발 기회를 자꾸 안주네요.
올브이후 첫 주중 3연전에 휴식까지 부여받기도하고요.
채은성 작년에 영입했을때 정말 좋아했는데 성적이 안좋아도 억지로 기회주는 감독들때문에 점점 너무 싫어지네요.
수비중시하는 달감독의 야구, 누가 중용되는지 지켜보겠습니다.
첫댓글 솔직히 채은성 라인업에서 빼고, 김태연 1루 박고 안치홍 지타가 가장 이상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전 오히려 한화 이글스를 이제 좀 파악했나 보다~ 하는 생각이 드는 멘트였습니다.. 딱 우리 팀 타자들의 문제죠... 2할7~8푼 치면서 수비가 안되는... 3할 중반을 기록하면서 수비가 약한 것도 아니고 수비가 아주 좋은 것도 아니고... 공격도 어중간 수비도 어중간... 거기에 발도 어중간... 채은성 안치홍을 쓰는건... 저 둘 마저 안쓰면 수비도 어중간 하면서 타격이 아주 엉망인 선수들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달 감독이 뼈때리는 말은 했는데... 그 대안을 찾을 수 있을지, 내년 시즌에는 다를 수 있는지 봐야죠..
고개를 끄덕이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