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제13호 태풍 '링링' 이 북상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필리핀 부근에서 발생한 '링링'이 3일 오전 9시에 타이완
해상을 지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6일 오전 9시 우리나라 서귀포 남서쪽 해상 진입, 7일 오전 9시에
우리나라 군산 북서쪽 약 110Km 해상까지 들어와 한반도에 상륙할 예정입니다.
기상청은 태풍 이동 경로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말을 하였지만, 태풍이 온다면 서해상으로 진입하여 서울 등 중부 지방을 관통해 폭우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태풍 시 대비 요령>
-하천 주위에 주차된 차량 안전한 곳으로 옮기기
하천과 도로의 높낮이 차이가 크지 않아 태풍이 올 시 폭우로 인해 범람하여 차량이 침수가 될 수 있습니다.
-경작지 용 배수로 점검 금지
강풍과 폭우가 동시에 올 시 좁은 배수로에 들어가면 균형을 잡기 힘들어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제방근처 가지 않기
외관적으로 보기에는 멀쩡해 보일 수 있으나 태풍으로 인하여 쉽게 갈라져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태풍이 지나간 후에는>
-아무 물이나 마시지 말기
강풍으로 인하여 하수구, 배수구, 강물 등 오염된 물이 섞여 있을 수 있어 아무 물이나 마시면 복통을 유발하실 수 있습니다.
-전선 밟지 않기
바닥에 떨어져 있는 전선은 비를 맞아 감전의 위험이 있사오니 절대 밟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응급의약품 및 비상식량 준비하기
태풍의 피해가 어떠할지 몰라 응급의약품과 식수, 비상식량 등을 준비해 놓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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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