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기 끝나자마자 수코와 투코를 교체하며 하반기 성적에서 반전을 꾀한 것 같은데
하반기 시작하자마자 뜬금없이 승부처에 전반기 마무리할 때 매우 좋지 않았던 황준서, 박상원, 김서현 등을 내면서
젊은 투수들 경험치 먹인다는 이상한 소리를 해 대더니
어제는 별안간 은퇴를 눈앞에 둔 김강민을 지타로, 지난주에 매운 맛을 충분히 본 하주석을 3루로 내고
오늘은 3~4주간 회복이 필요하다고 진단 받은 노시환을 오늘 1군에 올린다는 소식이 있네요???
회복이 빠른 편이었고 프리배팅 때 통증을 없다는 보고를 받자마자 바로 올리는 것 같은데
이미 기아 3연전에 복귀시킨다고 기사까지 뜬 시점에서 굳이 하루 먼저 올리려고 하는 이유는 도대체..
아니 오늘 1군에 올리는 게 아니라고 하더라도 어쨌든 이미 노시환은 창원에 내려가 있는 걸로 파악되는데
회복이 필요한 선수를 굳이 창원까지 내려오게 한 이유도 알 수 없고요.
물론 시즌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해야 하는 건 맞는데 이미 5강 진출 쉽지 않은 상황에서
팀의 방향을 좀 단단히 잡아야 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이러다간 또 이도저도 아니게 될까 봐 걱정입니다.
첫댓글 아니 완전치도 않은 선수를 왜 땡겨쓰는건데 ㅡㅡ 누가보면 5위 싸움하고 있는 줄 알겠네
설마 출전은 아니겠지요.
출전이네요 ㅎㅎㅎㅎ
김감독도 방향성도 없고 정신없이 운영중임.시즌중 투코영입해서 실험인지 선수파악하는건지~~ 젊고 유능한 감독이 필요한데
연패에 빠지니 기준(?)이 무너지는 모습입니다. 조급증도 생길거고요
그냥 멘붕온것같네요
누가 뒤에서 압박을 하는걸까요?
양상문 영입으로 후반 첫 연전을 말아먹으면서 시즌 끝난느낌입니다.
그뒤론 코칭스텝도, 선수들도 정신못차리고 나락으로 떨어지고있고요.
그냥 이팀은 뭘해도 안되는 팀인거같습니다
전,, 김 감독이 팀에 와보니 선수들이 생각보다 엉망진창이라~ 밖에서 볼 땐 5강 싸움해 볼 수 있겠다 싶었는데 팀을 파악하면 파악할 수록 답이 없어서 당황하고 있는 중으로 느껴집니다..^^;;; 그러니 이도저도 안되는 느낌.. 감독이 조만간 결단하겠죠.. 지금도 거의 80%이상 올시즌 포기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입니다...
신임 감독이나 신임 코치들이 자기들은 잘할꺼라 생각했고 전임 감독/코치와는 달라진 모습(성적)을 보여야 하는데 막상 해보니 자기 맘대로 안되니 답답하겠죠
과거와 달리 국내 야구도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데 한화만 계속 뒷북 치고 운빨에 기대는 야구하는거 같아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