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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media.daum.net/entertain/drama/newsview?newsid=20161129101403872
고소영(44)이 '배우' 타이틀을 달고 진짜 돌아온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29일 일간스포츠에 "고소영이 KBS 2TV 새 드라마 '여자, 심재복'에 출연한다"며 "몇 차례 수정을 거쳐 고소영에게 대본이 들어갔으며 구두 협의도 사실상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여자, 심재복'은 한 남자의 아내로 두 아이의 엄마로 드센 아줌마로 세파에 찌들어 살아오던 심재복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잊었던 여성성을 회복하고 삶의 새로운 희망과 생기발랄한 사랑을 찾게 되기까지의 이야기. 본능에 솔직하며 고달픈 삶에 씩씩하게 맞짱 뜨는 컬크러쉬 드라마다.
고소영은 타이틀롤 심재복을 연기한다. 불의 앞에서 물러서지 않고 아니꼬운 것을 그냥 보고 넘기지 못하지만 집에 있는 아이들을 생각해 맘에 없는 아부도 하고 천하장사 괴력으로 온갖 궂은 일을 앞장서서 해 내는 후천적 수퍼우먼.
고소영의 마지막 드라마는 2007년 방송된 SBS '푸른물고기'다. 영화계서도 그해 개봉한 '언니가 간다' 이후 작품이 없다. 정확히 10년만에 '배우'라는 본업으로 돌아오는 셈이다. 지난 5월 김아중 등이 소속된 킹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긴 만큼 본래의 연기자로 돌아아겠다는 각오가 상당하다.
'여자, 심재복'은 '공부의 신'(10) '브레인'(11) '메디컬 탑팀'(13) '부탁해요, 엄마'(15) 등을 쓴 윤경아 작가가 대본을 맡는다.
방송은 2017년 2월 예정이며 KBS 월화극과 수목극 중 편성을 논의 중이다.
첫댓글 오... 고소영
10년만에???
오 드디어 연기하나
여성성 회복..??? 여성성이 몬데?ㅋ
고소영은 연기못해서 그냥 얼굴만 이뻐도 되는 역할이 어울릴탠데..
잊었던 여성성 회복한다는 점이 킬링파트네 시바..여성성이 뭐죠?
근데 고소영이 연기를...잘했던가... 아니 애초에 고소영 연기를 제대로 볼 기회가 없었.....ㅎ
난 고소영 한번도 배우라고 생각해본적이 없어
맨날 아줌마는 드세..
이언니 목소리 좀 앵앵거리지않나? 김남주같은 역할일것같은데 잘할려나.....
설정부터 도른 드라마네.
연기가 ㅠㅠ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