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세 남자입니다
왠지 M자형 탈모 같아서 요즘들어 머리감을때 신경 많이 쓰고 있는데요...
아침 저녁으로 하루에 두번씩 감습니다...
두번합쳐서 하루에 빠지는 가닥수는 50~80개... 보통 하루에 일반인들도 50~100개 빠진다고 하는데 저같은 경우는
걱정을 해야하는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걱정이 되서 샴푸도 댕기머리로 바꾸고 다음달부터는 검은콩 선식도 복용할 예정인데....
휴... 한숨나오네요
샴푸할때 머리행군후 약간 화끈거리는 느낌은 좋은건가요?
그리고 하루에 50~80개의 탈모는 걱정할만한 갯수인가요?
질문에 답변좀 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탈모의증 신참이...
첫댓글 왜 답글을 안달아 주시나요 ㅠㅠ 내일 오면 달려있을려나 ? ㅡ.,ㅡ
답변을 원하시나요?? 답변은 아무도 모른다 입니다 직접 보는 것도 아니고 사진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글로 대충 몇개 빠지는 것 같아요...라고 해봤자...님이 원래 빠지던 갯수도 모르구요 (정상일때보다 더빠지는 건지 덜빠지는건지 말이죠) 사람이 눈대중으로 갯수 세는 것도 한도가 있는 거죠...그냥 직접 병원가서 의사와 상담하세요
-_-
하루 50~100가닥은 서양인 기준입니다. 서양인은 모발이 매우 얇은 대신에 숱이 동양인의 1.5~2배 가량 많습니다. 동양인의 경우 눈에 보이는 탈모량이 20~30가닥만 되도 적신호입니다. 그러나, 탈모량보다 더 중요한건 연모화가 온다거나 눈에 보이게 벗겨진다던가 하는거고요, 그런 기미가 안보이시면 아직은 안심하셔도 됩니다.
샴푸하고 나서 머리를 헹군 후에 화끈 거리는 느낌은 좋지 않습니다. 두피가 많이 안좋다는 거구요. 하루에 50~80개의 탈모량은 제 기준으로는 많은 양입니다. 물론 일반인들도 머리가 많이 빠지긴 하죠. 근데 머리양이 많기 때문에 많이 빠지기도 하는 거구요. 탈모가 진행된 경우는 오히려 머리 빠지는 양이 별로 없을 수도 있습니다. 머리 빠지는 양 보다는 빠진 부위에 새로 머리가 얼마나 바로 바로 차올라오느냐가 탈모를 판단하는 기준이 될 수 있죠.
그러니 머리가 80개가 빠진다고 해도 바로 80개가 차올라오는 사람은 탈모가 아니구요. 80개가 빠지고 차 올라오는 건 40개만 차올라온다면 탈모인 거죠..
탈모인 경우 모주기가 짧아져서 머리가 오랜 기간 성장기 상태가 되지 못하고 일찍 휴지기로 가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상모발의 성장기 모주기는 5~7년입니다. 이 기간을 다 채우고 휴지기로 가야 정상인데 탈모인들은 그걸 채우지 못하고 자꾸 휴지기로 가버리는 거죠.
왜모두 빠지는 머리카락으로 판단하려 드는지 모르겠습니다 .위분등의 글중에 ra님글중 탈모량보다 더 중요한건 연모화가 온다거나 ,숯검뎅이 님의 글중 빠지는 양보다는 빠진부위에 새로 머리가 얼마나 바로 바로 차올라 오느냐가 탈모를 판단하는 기준이 되어야 한다는 글에 공감합니다 .이모든것은 거울을 드려다보는 방법이나 단순 탈모양으로 판단보다는 사진,현미경찰영,전문의도움으로 빨리 판단,으로 해야한다는 점이고요 .샴푸후에 확근거림은 두피에 문제도 있으나 사용샴푸에 멘톨이나 환하게 느끼는 성분에 문제가 있는듯 하군요.많은 제품들이 느낌을 좋게하기 위하여 그런성분을 첨가 조성하는점도 문제라고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