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평일에는 직장인이라 도저히 시간이 안되서 태풍을 뚫고 미용실로 향했어요
부커정에서 몇주동안 써치한 결과 미사람이 위치가 편하고 평이 좋아서 한번 도전해 봤죠
빗길에 오르기는 가파른 계단을 꺼이꺼이 올라 문을 열고 들어간 미용실 안
생각과는 조금 다른 작고 아담한 공간이었어요
다행히 태풍 속이라 아무도 없더군요 (아침 12시였답니다 ㅡㅡ;;;)
실장님...머리를 풀려는 저를 달래어 다시 셋팅을 했어요
근데...아주 맘에 듭니다
우선 관리하기도 너무 편하구요...스탈도 좋아요
(이전에 김장훈에서 샤기했는데...그때 샤기펌 했을때 반응만큼 이번에도 반응 좋았어요
저희회사 여직원만 20명 있는데 자랑 좀 했답니다 ㅋㅋ)
일줄 지난 지금... 아직은 아주 만족하고 있구요
멋보다 셋팅을 했는데 머리결이 더 좋아졌다는...주변에서도 다들 그러더군요
어찌나 영양을 많이 해 주시던지... 가격도 저렴한데
여러분도 혹 남포동에서 망설이신다면 한번 도전해 보세요
후회 없으실 겁니다.
일줄 지난 지금까지 미사람에서 총 2건의 문자를 받았습니다.
사후 관리까지.... 서비스까지 맘에 쏙 듭니다.
번창하세요~~~^^
첫댓글 운좋으셨군요, 서비스까지 맘에 든다니,, 일하는사람들이 기분이 좋아나봐요?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