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리엔티어링 &오룩스맵실기산행 (금정산남문) / 2022년 11월27일후기 ■
1.산행일시 : 2022년11월27일(일)
2.산행지/오리엔티어링 대회 경기방식 :
- 산행지 : 금정산 남문주변(3.9km 오리엔티어링)
- 아침 8시 30분 산성고개 집합
- 남문방향 연못산장 맞은편 공터에서 오리엔티어링대회및 오룩스 복기 산행
- 1분간격으로 한사람씩 출발 !!! 나침반과 지도를 들고 정해진 지점 11곳을찾아
펀칭기로 찍고 목적지에 시간내 도착하는 경기
※오후엔 오리엔티어링했던 등산로를 오룩스맵 실습 산행함
3.오리엔티어링 대회 결과
- 남자부1/2/3등 : 김동일/최문길/손용석
- 여자부1/2/3등 : 박영미/박하진/이경숙
4.참석자: 부산시민등산아카데미,담임강사님외 강사님들과 30기교육생 30명
5.산행후 한마디 :
졸업을 일주일 앞두고 부산시민등산아카데미 30기 교육부문 실기산행으로
"자기 혼자 지도와 나침반을 들고 산 속의 여러지점을 찾고 최종 목적지까지 정해진
시간 내에 완주하는"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대회와
휴대폰 앱인 오룩스를 다운받아서 오룩스를 이해하고 잘 활용할 수있게 남문주변에서
오전/오후 시간을 나누어 포인트 찾느라 뛰고,알바도 하고 ,땀 흘리면서 웃고 즐기며
기억에 오래남을 실기산행을 하였다.
가을의 끝자락인,11월 마지막 일요일에 아카30기 동기생들은 실기산행을 위해 아침 일찍
집을 나서 8시30분까지 산성고개에 집합하였다.
대표강사님의 당부사항 및 인사말씀이 끝나자 곧바로 산성고개에서 남문방향으로
연못산장을 지나 휴식의 공간이 조성된 초록공터에 배낭을 정리하고 나침반과 지도를
이용하여 오리엔티어링 대회를 하였다.
남자 동기생 한줄, 여자동기생 한줄로 서서 지그재그 순번으로해서 1분의 시차를 두고
한명씩 출발하였다.
오리엔티어링은 우리말로는 "방향정하고 달리기" "목표 정하고 달리기"라고 하며,
유럽에서는 인기 있는 스포츠로 사랑받고 있다고한다.
특히 OL은 코스를 빨리 판단할수 있는 머리와 강건한 체력이 뒷받침 되어야하며,
OL경기는 우승하는데 목적을 두지 않으며, 소풍이나 등산처럼 참가 그 자체를 의미를 두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웃고 즐기는 마음으로 참가해야 된다고 하는것처럼,
무병바위 등반실기산행은 스릴의 짜릿함이 있었다면,OL은 초등학교시절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소풍갔을때 했던 보물찾기 게임처럼 다 같이 한바탕 웃을수 있었던 유쾌하고 신나는시간이었다.
OL대회를 마친 12시반즈음에 모두들 집에서 싸가지온 도시락보따리를 풀어, 오전에 했던
OL 추억담을 반찬 삼아 꿀맛 같은 점심시간을 가졌다.
점심 식사후 "스마트폰의 지도를 보며 GPS로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고 표시된 경로를
따라 이동하는 것을 지원한 앱 오룩스맵"사용법을 배운 중요한 시간이었다.
오전에 OL기록이 남은 한사람의 루트를 받아 그 경로를 따라 복기산행및 오룩스 맵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실행해보았다.
루트에서 OL대회 11포인트 지점에서 장소생성 하기, 산행중 진행전후 통계보기, 특정지역의
사진을 찍어 사진생성하기, 거리이탈시 알림설정, 등고선의 이해 (계곡선/주곡선) ,
내가 가야할 길 직선거리도, 그리고 곡선거리도, 그리고 지도를 타인에게 공유할시 중요한
지점생성하기등 많은메뉴를 배웠는데 ~~금새 까먹는 이유는 오룩스맵과 친하지 않기때문일것이다.
오늘 오리엔티어링 &오룩스맵의 다양한 기능을 통하여 부산에서 오리엔티어링 대회가 있으면
참가할수 있는 용기도 얻었고, 앞으로 대한민국 명산을 다니면서 GPS기록데이터로 기록하는
새로운 방식을 체험 해보야겠다.
9월초에 입교한 부산시민등산아키데미 졸업이 다가오니 그동안 동기생들과 함께 했던
이론과 실기교육시간의 행복했던 일들이 그리워 질것같다.
온천장인정시장 골목길에 자리한 독도횟집에서 강사님들과 함께 한 회식장소에서 졸업후
아카 30기를 이끌어갈 집행부 인사와 그 동안 30기 살림을 맡아해주신 이현지총무님의
고별사에 감사의 박수를 보냈다.
인생의 절반이상을 각자의 삶으로 채워가던 타인들이 만나 "아카30"로 새로운 인연이 탄생되었다.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고, 배려하며,사랑으로 공감해 주며 품어주는
부산시민아카데미총동창회의 최고의 기수는 "30기"가 될 수 있도록 우리 다같이 마음모아보이시더~~
모두 사랑합니다 "우리는 하나다 아카30 화이팅"
첫댓글 이제 졸업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 다들 열심히 배우고 情나누면서 좋은 인연 되어 보아요
우리는 하나다 아카 삼공 화이팅 !!!
부산시민등산아카데미의
교육이념과 실기 산행을
맛깔스럽게 정리한 손용석
홍보대사님 엄지척 입니다.
한편의 역사이자 다큐로서도
손색이 없는 우리 학습의 목표를
정확히 이해하고
실천하는 모범을 보이시니
향후 아카30의 큰 발전이 기대됩니다.
특히 동기님들이 스스로 모르고 지나친
학습 개념을 되돌아 볼수있고
산행 실기를 반복해서 읽다보면
머리가 맑아지고
정리되어 참 좋아요.~^^
확장성이 강한 인터넷 시대!
OL과 오룩스맵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니 즐거움이 배가되고
솔선수범하면서
배우고 익히고 나누면
이 또한 즐겁고 아름답고 행복하지 아니하겠습니까?
큰 격려와 응원과
감사를 보냅니다.~^^
"우리는 하나다
아카 삼공 화이팅!!! "
노승규님께서 이렇게 과찬의 말씀을 적어주시니 몸 둘바를 모르겠나이다 ~~
그냥 생각난 대로 적은것 뿐이네 ㅎㅎ 예쁘게 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