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예총연합회 아카데미 강좌 후기 .. (영남예술대학 영남예술아카데미 강좌 음악분야 소프라노 민은홍 강의)
제11기 영남예술 아카데미 강좌 .. 제15장 음악.. 소프라노 민은홍의 ‘노래로 전해주는 아름다운 대한민국’
한국예총 경상북도연합회(경북예총연합회)가 주최한 아카데미 강좌에서 이병국 회장의 초청으로 참여해..
음악분야 강의로 ‘한국가곡의 역사를 통한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곡설명과 13곡의 노래로 구성해 들려드렸습니다. 2021년 6월 22일, 가톨릭 상지대학교 두봉관에서~
2019년 각 도를 대표할 수 있는 예술인들을 초대해 공연을 구성할 때, 이재한 강원도예총 회장의 추천으로 참여하면서 인연을 맺었는데, 다시 초청을 해 주셨답니다.
영남예술 아카데미.. 참으로 아름다운 프로그램입니다.
오전 10시부터 노래를 해야 하는 강좌이지만 열심히 준비해서 임했습니다.
MR에 마이크 없이 라이브로 한국가곡을 들려드렸습니다.
관객과 호흡하며 눈높이를 맞추고, 관객의 표정을 느끼며 진행되는 무대가 좋습니다.
강좌에 참여하신 분들의 열의가 대단하네요.
진심으로 호응해 주시고, 크게 공감하며 고개를 끄덕이시는 분, 노래가 끝날 마다 큰 박수를 쳐주시는 분, 감동받아 눈시울을 적시는 분도 계시네요. 감사한 시간입니다.
이병국 회장께서는 이런 훌륭한 프로그램을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같은 큰 무대에서 진행해야한다며 다시 초청하시겠다고 해 주시고..
공연을 관람하신 김영환 안동예총 경북생활문화예술진흥회 사무국장께서는 더 좋은 공연에 꼭 초대해 주시겠다며 연락처를 메모하시네요. 감사합니다.
한국가곡과 함께 한 강좌를 마치고, 경북예총연합회 이병국 회장을 비롯해 예총회장단 여러분과 함께 안동의 대표 음식인 ‘안동찜닭’을 점심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병국 회장께서는 문화예술분야에서 참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계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소프라노 민은홍을 추천해 주신 강원예총 이재한 회장께서도 최근에 안동을 방문하셨다고 하고,
강원도의 문화예술 공연활동에 지대한 공헌을 해 오신 최지순 회장, 박광린 춘천예총 회장과도 두터운 친분을 유지하고 계시다는 것에서도 놀라움을 느낍니다.
이병국 회장께서 설명해 주신데로.. 생각보다 안동에 유명한 것이 많네요. 안동찜닭, 안동식혜, 안동소주, 안동간고등어..
지역행사를 갈 때면 항상 들르는 곳이 바로 전통시장입니다.
안동 구시장에 들렀더니 생각보다 조촐했지만 맛있게 생긴 엄청 큰 살구를 살 수 있었고, 5분 거리에 있는 안동 신시장은 규모가 정말 컸습니다.
식당에서 맛 본 안동식혜는 고춧가루에 무까지 들어가서 김칫국물 맛이 났지만 소화제로 딱인 것 같았습니다.
안동신시장에서 구입한 식혜는 정말 전통적인 식혜의 제대로 된 맛을 음미할 수 있었습니다.
근처에서 안동 간고등어 매장에 들러 택배로 춘천의 부모님께 보내드리고, 처음 본 닭발편육은 매콤하게 정말 맛있었고, 상어고기(?)도 있다는 것이 특이했습니다.
춘천으로 오는 길에 예전에 경험한 영주사과를 구입하기 위해 풍기IC 근처의 매장에 다시 들었고, 큼지막한 영주 호두도 건강식으로 챙겼습니다.ㅋ
문화예술분야의 차별화된 프로그램.. 수준 높은 강의와 실기를 제공하는 경북예총 연합회..
경북예총연합회는 1년 과정의 예술종합아카데미를 2011년 개설해 음악은 물론 문학, 국악, 무용, 건축, 사진, 연예, 미술, 연극, 영화분야의 국내 유명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의 강좌를 진행 중입니다.
영남예술대학 영남예술아카데미는 지역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의식을 넓혀 주면서 합창단, 사진반, 문예반, 화가반 등 ..
동아리활동을 통하여 내면에 잠재되어 있던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지역문화예술의 발전과 공유에 큰 공헌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예총 경상북도연합회(경북예총연합회 주최), 영남예술 아카데미 운영위원회(주관), 경상북도 & 안동시(후원)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2021년 제11기 영남예술아카데미 강사진..
이광순 교수(음악), 김동욱 교장(특강), 김대원 관장(미술), 서성록 교수(미술), 김성녀 배우(국악), 허만성 가수(연예), 문상옥 작가(사진),
장채기 스님(문학), 김성희 배우(영화), 이정필 지휘자(국악), 문훈숙 회장(무용), 오태근 이사장(연극), 장진호 교수(연극), 송찬호 시인(문학),
손진책 감독(연극), 정형민 감독(영화), 이철구 회장(음악), 이광수 이사장(미술), 이진구 학장(문학), 이병국 회장(미술) ...
정말 배우고 싶고 경험하고 싶은 최고의 강사진이네요. 참으로 훌륭한 프로그램입니다.
지역의 문화예술인들 간의 교류가 보다 활발해 지기를 기원해 봅니다.
경북예총연합회 이병국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름다운 프로그램이 나날이 발전하고, 번성하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소프라노 민은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