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5일 자정쯤 로링스톤형님의 호출로
논현동 멋진 술집에 갔습니다.
술집 사장님으로 부터 약도를 받고 20분만에
논현역 부근의 술집에 도착하니 로링스톤형님을 비롯한
거의 영감님이 되어버린 56세 전후의 군 병과 선배님들이
여섯분이 함께 계셨는데 어제는 완전 애기 취급 받으며 양주를 주시는대로
다 받아 먹다가 인사불성이 되었는데도 정신력으로 버티었습니다 ㅋㅋㅋ
술집에서 라이브 반주에 가수가 된 기분으로 신나게 노래도 부르고
이쁜 아가씨가 따라주는 술도 마시고 영감 선배님들 한테 귀여움도 받으며
신나게 스트레스 쫘악 풀었습니다.
2차로 방배동 로링스톤형님 댁으로 선배님들 한테 납치를 당하여
그곳에서 비싼 양주로 또 음주 돌림을 당하고 정신이 비몽사몽
와~죽 갔네요 먼저 퍼 질수도 없고 정신력으로 버티다가 드디어
할아버지 선배님들이 새벽5시에 가신다고 일어나셔서 서래마을 입구까지
로링스톤형님하고 배웅해 드리고 로링스통 형님댁으로 돌아와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다 보니 아칩 7시40분 입니다.
잠깐 눈을 붙였는데 오전10시 가되어 전화를 보니 부재중 전화가 엄청 많이
와 있어서 전화를 하니 장군님 동생분이 모부대 통신부대 대대장님인데
그부대의 상사에게 전화가 와 있었습니다.
지난번 저희 아파트 수해때 지하 휘트니스쎈타에 침수가되어
약25점의 운동기구가 있었습니다.
삼성측과 보상마무리가 되어 제가 대책위원장 이었기에
운동기구의 잔존물을 좋은일에 쓸터인데 저에게 양도하라 졸라
양도증을 써 주고 그 운동기구를 그 통신부대에 전달하려고
장군님에게 소개를 받았는데 통신부대 상사에게 전화가 와서
아파트에 온다고하니 이거 정신은 왔다갔다 하는데 아니 갈수도 없고
정신 바짝 차리고 도둑 고양이처럼 주무시는 로링스톤형님 몰래
도망쳐 탈출하여 빠져 나왔습니다 ㅋㅋㅋㅋ
로링스톤형님 오늘 인사도 못 드리고 곤이 주무셔서 그냥 왔습니다
덕분에 멋진선배님들과 좋은시간 보냈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머리가 깨지는거 같아요
술 드시는분들 이해가 도대체 되질 않아요 ㅋㅋㅋ
첫댓글 술독에 빠진날이군요내일은 적당히....^^
몸생각도 하시며 적당히 드세요...
간만에 4차로 많이한것 같습니다~ 저한테는 오랜만에 만나는 반가운 동기들때문에 ,신나는 하루였습니다~그리구 대리기사 호출이 많아져서 부회장님 사업 실적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술 드시는분덜 저두 이해가 안돼여~~~~~~ㅋㅋ
거참아적도 새벽까정 술 드시는 분들이 있구낭대단한 체력들이셔
대단하심다...크...이젠 술을 줄여야 하심이...
나도 술드시는 분들 이해가 안돼***나는 술을 먹어본적이 없어서리다만 낭만을 겼지
담부터 술상무는 저를 ....ㅋㅋ
그럼나는 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