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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는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하고
이를 전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본격 추진중이다.
현재 총 17개 지자체가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운영하고 있다.
나라를 지켜 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4.
지난 5월 24일
70대 남성 B씨와 C씨는 편의점 앞
탁자에서 술에 취해 잠을 자던 중 편의점주 A씨가 잠을 깨우자 소란을 피웠다.
B씨는 근처에 있던 플라스틱 의자를 들어 A씨에게 집어던졌다.
폭행당한 A씨는 B씨 손을 잡아당겨
길바닥에 넘어뜨렸다. 제압당한 B씨는
크게 다쳐 전치 6주 부상을 입었다.
옆에서 이 과정을 지켜보던 C씨는
인근 철물점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길이 26cm 가위를 챙겨
편의점으로 돌아왔다.
그 흉기로 C씨는 A씨에게 조용히 다가가서 그의 허벅지 부위를 찔렀다.
A씨는 발차기로 C씨를 제압했다.
넘어진 C씨와 흉기에 찔린 A씨는
병원에서 각각 전치 2주 진단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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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로 A씨는 경찰에서 “상해죄”혐의를
받는 피의자가 되었다가 검찰에서 다시 “정당방위”로 인정 받아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우리나라에서 정당방위를 인정받기는
아주 어렵다
그러므로 최고의 방법은 36계다
5.
대한민국 육군이 운용하는
3세대 K1A2 전차가 포를 발사하는
장면이다.
카메라 셔터스피드 1/8000초로
촬영한 사진이다.
군가 멸공의 횃불이 떠오른다.
"포탄의 불바다를 무릅쓰면서
고향 땅 부모형제 평화를 위해..."
고맙다 국군!
6.
토마토는?
냉장고에 넣지 않고 상온에 보관하는 편이 낫다. 차가운 온도가 먹을 때 질감과 풍미를 떨어뜨린다.
원두 커피는?
주변 냄새를 쉽게 빨아들이기 때문에
밀폐된 냉장고를 피하는 게 좋다.
바나나는?
흔히 덜 익은 상태에서 소비자가
구입하는데, 냉장고에 넣으면 익어가는
과정에서 가스를 분출해 주변 과일마저
문드러지게 한다.
빵은?
냉장 보관하면 더 오랜 기간 곰팡이가
피지 않지만, 금세 말라버려
원래 맛을 잃는다.
수박은?
쪼개기 전에는 냉장고 밖에 놔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래야 산화·노화 방지제인 베타 카로틴이 두 배가 되고, 또 다른
항산화 물질인 리코펜이 20% 늘어난다. 그러나 조각을 낸 후에는 세균이 번식하기 시작하기 때문에 냉장고에 넣는 편이 낫다.
양파는?
자르거나 껍질을 벗기지 않은 상태에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하는 편이 낫지만, 일단 손댄 후에는 냉장고 보관이 그나마
저장 수명을 늘릴 수 있다.
마늘은?
까기 전에는 바깥에 보관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으깨서 기름 등 다른 재료와 섞어 놓았을 땐 보툴리늄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으니 냉장고에 넣어야 한다.
감귤류, 아보카도, 망고, 키위, 파인애플?
2~3일 내에 먹을 것이면 냉장고에 넣지
않아야 고유의 맛을 더 느낄 수 있지만,
일단 조각을 내거나 껍질을 벗긴 후엔
2시간 내에 밀폐 용기에 넣어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다.
감자는?
냉장고에 넣어 놓으면 감자 녹말을 당분으로 변질시키고, 그 상태에서 요리하면
당분이 암을 유발하는 화학물질인 아크릴아미드를 생성할 수 있다.
냉장고는 만능이 아닌데
우리들은 만능인줄 믿고 있다.
만능인척 사는 사람들이 있다
안타깝다...
7.
[그림이 있는 오늘]
최욱경(1940∼1985)
‘Untitled(무제)’ 시리즈
8.
[詩가 있는 오늘]
잠깐이다
이사라
불타는 숲속에서 뒤엉킨 머리카락들의
저 세계 처절하다
당신이 어려운 얼굴을 하고 달려와
나를 더듬는다
당신 속으로 내가 말려들다가
마른 낙엽 같은 소리를 내다가
바스락 부서지면서 여기를 떠날 테지
불꽃이 아름답다는 한마디를 남기고
그날까지 그래도 무거운 등짐을
지고 있다는 것이 다행이다
뒤로 넘어질 수 있으니
그렇게도 무너질 마음이 있다는 것이
다행이다
살아 있으니
잠깐이다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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