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절 배신당한 것은 선지자만이 아닙니다. 이스라엘은 마치 원수라도 되는 것처럼 사납게 대들며 하나님을 배신했습니다. 굳게 맺은 언약을 저버리고 배도의 길로 달려간 그들을 하나님도 버리실 수밖에 없었습니다. ‘내 소유’라고 거듭 말씀하실 만큼 사랑하던 자가 이제는 미움과 분노의 대상이 되어버렸습니다. 지금 나는 하나님께 어떤 대상입니까?
9,10절 하나님의 기업이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았기에 들짐승(이방 왕들)에게 유린당하는 것을 지켜보셨습니다. 무늬 있는 매가 주위의 표적이 되듯, 하나님의 보호를 거부한 이스라엘은 사나운 적들의 먹잇감(9절)이 되고 그들이 사는 땅은 열매를 거둘 수 없는 황무지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등지고 살아온 삶의 결과입니다.
12,13절 아름다웠던 약속의 땅이 ‘여호와의 칼’(침략군)에 의해 황폐하여 밀을 심어도 가시만 거두고 수고해도 소득이 없는 수치의 땅이 될 것입니다. 가나안의 황폐함은 하나님이 은혜를 거두신 결과입니다. 하나님이 아닌 자기 욕망을 신으로 삼고 살아가는 이들은 아무리 수고해도 허무한 것을 거두고 수치를 면치 못하다가 결국 텅 빈 인생으로 끝날 것입니다.
14-17절 이스라엘을 아주 버리지 않으실 뿐 아니라, 이방 나라에게도 구원의 길을 열어놓으십니다. 원수들도 바알 대신에 하나님의 이름으로 맹세하고 하나님의 도에 순종하면 구원을 얻을 것이고 순종하지 않으면 뽑힘을 당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버림과 세움의 기준은 믿음이고 순종입니다. 선택은 각자의 몫입니다.
첫댓글 오늘도 아버지의 언약의 말씀을 붙잡고 나아갑니다 저에게 약속하신 것은 반드시 지키시겠다는 아버지의 약속을 꽈악 붙잡습니다 먼저 나에게 회개의 영을 부어주사 돌이키게 하옵시고 말씀에 순종하기를 맹세하게 하옵소서 아버지를 슬프게 하는 일이 없도록 하시고 아버지를 분노하게 하는 일들을 하지 않게 하옵소서 오직 저에게 하늘의 복을 주시기 위해 중보를 멈추지 않으시는 내가 곧 사모하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