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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피로연 식중독 주민 82명으로 늘어나..7명 치료중뉴스1 안서연 기자 입력 2016.05.23. 11:13 수정 2016.05.23. 11:19 (제주=뉴스1) 안서연 기자 = 제주에서 결혼식 피로연 음식을 먹고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인 마을 주민이 총 82명으로 확인됐다. 23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밤 11시께 서귀포시 성산읍 한 마을 음식점에서 결혼식 피로연 음식을 먹은 마을 주민 82명이 구토와 설사, 오한 등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였다. 제주도는 22일 오후 6시까지 72명으로 파악했으나 밤새 10명이 더 늘어나 환례정의(24시간 이내에 3번 이상 설사)에 따라 23일 오전 10시까지 총 82명의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마을 주민들은 119구급차와 자가용 등을 이용해 제주시내 병원에 긴급 후송돼 치료 받았으며, 현재 75명은 귀가하고 7명은 제주시 소재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있다. 제주도는 광주식약청, 서귀포시·제주시, 보건환경연구원 등과 합동으로 역학조사반을 편성해 발생 원인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asy0104@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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