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357 1층 031.282-9587 (영업시간 오후 4시-야간1시30분) 날씨는 더운데 오늘따라 족발집에 손님들이 많네요. 세번째 방문으로 족발을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두가지 족발맛이 그리워 오늘도 기흥구청 뒷편에 있는 내인생최고의 족발집을 들러봅니다. 하늘의 구름은 입추가 지나서인지 뭉실뭉실 양떼구름과 깃털 구름 등으로 하늘을 멋지게 수놓고 있네요. 덕분에 가을 느낌을 만끽하게 되었구요 신갈마집으로 통하는 이곳은 족발집 이름도 진짜 재미있게 만들었죠? 내인생 최고의 족발집이 될만큼 그렇게 맛있는걸까요? 오늘 주문은 반반족발로~^^ 두가지 맛으로 세가지맛 중 직화불족발과 기본적으로 많이 볼 수있는 인생족발로 주문해봅니다. 주문한 후 곧바로 쌈과 족발위에 올릴 명이나물 그리고 무채나물 등장 내인생최고의족발집서 가장 좋아하는 시원한 콩나물국입니다. 간도 제대로인데다 피로를 풀어준다는 콩나물의 아스파라긴산이 더위에지친 나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해 주겠죠? ㅎㅎ 이번엔 달콤매콤새콤한 메밀국수 느끼함을 잡아주고 여름철 더위엔 이런 메밀 음식이 좋다고 하죠. 그 때문인지 모르지만 입에 착착 감긴다는 말이~ 흐미^^ 한입 드릴테니 어서오세요.^^ 요즘은 냉면이나 메밀이 더위에 지쳐서인지 늘 찾게되는것 같습니다. 이 집은 요리솜씨도 좋은지 맛이 있었답니다. 이게 바로 반반 족발! 비주얼도 참 좋죠? 물론 맛도 오랜만에 먹는 특식처럼 불맛과 함께 자꾸자꾸 당기는게 손님들이 이렇게 모여드는 이유를 알겠네요. 인생족발 한쌈싸서 인생을 논해볼까요? 요즘은 너무 더워 인생을 논할 분위기도 안되고 어떻게든 야외로 탈출하고픈 마음뿐이네요 그래도 이렇게 족발을 즐기면서 한담을 나눌 시원한 장소가 있어 다행입니다. 족발하면 빠질 수 없는게 시원한 맥주와 소주 이겠죠. 휴가 못가신 분들에겐 이런곳이 최적의 장소인데다 이열치열이라고 더운데는 매운걸로 맞대응도 좋은 방법~ 저녁시간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네요. 거기다 청춘들의 에너지까지요^^ 족발이 매우면 시원하고 달콤한 식혜 한컵이면 끝나네요. 내인생최고의 족발은 기흥구청으로 오셔서 옆쪽 도로변에 큼직한 간판을 찾으시면 바로 오실 수 있네요. 오늘도 구름이 하늘을 가리고 있지만 기온은 여전한것 같습니다. 건강한 여름으로 신나는 화요일 되시기 바랍니다! |
출처: 세계여행/크루즈/성지순례/리뷰/제주여행 원문보기 글쓴이: 양지꽃이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