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13일,여기 퇴직자 모임(健友會:건강한 벗들의 모임?)에서 강원도 대관령 양떼목장을
구경하고 왔다우. 먼저 도착한 곳이 평창군 봉평,그 왜 이효석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
의 문화마을 말입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이라고 우선 민생고 부터 해결하는 것이 급선무..
마을입구에 들어서니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물레방아"라는 식당간판,
넓직한 주차장에는 관광버스 여러대가 주차해 있고 식당안에는 먼저온 손님들로
꽉 차있고 반주로 한잔한 술에 취했는지 왁자지껄한 분위기 였죠.
이날 점심 메뉴는 메밀국수,반주는 메밀꽃 막걸리,안주는 메밀묵.
요것이 그 유명한 "허생원 메밀꽃 술"이라오.술맛이 기똥찻다우
종업원에게 왜 허생원 술이냐고 물어니 소설의 주인공 이름을 땃다나..
허기진 배도 채웠겠다 이제 슬슬 양떼목장으로 가 볼까요?
목장 아래 주차장은 말 그데로 인산인해,경제가 어렵다고 하지만 모두 빈말,
고속도로 휴게소 마다 관광버스로 북적대고, 관광지는 사람들로 넘처나고
입장료는 따로 없고 양먹이 건초를 구입해야 하는데 1인당 3,000원
단체는 2,500원,그기다 경로는 2,000원. 나이 먹으니 덕 볼때도 있어요.
↑이 아줌마는 누구? 山村의 ( )
이렇게 해서 하루를 즐겁게 보냈는데 우리"지공"들은 뭐 별로 데요. 손자데리고 양먹이
체험 하러 가면 몰라도...
첫댓글 아주 잘 하셨습니다. 나는가보지 못했지만 좋은곳이군요
엿쟁이 대상 사진 강의가 없엇는걸로 아는데(사진반장:최동수:작고, 부반장 전재대 똘마니 구자일)사진 못찍는사람이 없네, OK는 이미 아마사진 작가가 다됐고, 그냥 샷트만 눌른게아니고 구도 명암 거리 모두가 수준급이거던 그기다 대상 인물 형수님마저 미인이시니 더욱 금상첨화네요,
강천 형님! 형수는 아니거든요.저런 젊은 색시와 같이 살다가 허리 부러지면 어떻게해...
산촌 좋은 산촌엘 다녀 오셨네.
산촌, 형수님 아닌 행수님 32산행에 한번 모시고 와서 분양할 생각은 없는지?
산촌이 늦어맞게 여행가 사진작가로 마음을 돌려 생을 즐기니 무척 좋아보이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