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집행부를 소개합니다.
회장 : 윤성원
부회장 : 임선미
등반대장 : 이경령
부등반대장 : 신상호, 신홍아
총무 : 박연주
부총무 : 단은정
2021년은 코로나 때문에 행사를 거의 못 했지만,
김영식, 박연주, 박경희, 임미정, 한인경, 노임성 님등
새 회원님들이 많이 들어 오셨고
이경령 대장님 덕에 매주 좋은 산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수고하신 이대장님과 함께 하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한 해 더 회장 역할을 하게 되었네요.
전에는 제가 회장이 된다는 생각을 한번도 해 본 적이 없었죠.
저만 그렇겠습니까, 선배님들 중에도 제가 회장이 될지 아신 분이 있었을까요.
그래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회장은 뭘 하는 사람인가.
생각 끝에 제가 내린 결론은 "산악회의 정체성을 지키는 자"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산빛산악회의 정체성은 무엇인가.
우리 산악회에서 등반 좀 했다는 사람을 떠 올려 보았습니다.
먼저 아름다운 설악에 우리 산악회 이름을 남긴 용학형이 생각났구요,
용학형과 함께 파타고니아 원정 다녀 온 은수형과 선영이,
아마다블람 다녀오신 흥환형 기웅형,
매킨리 다녀오신 영수형,
얼마 전에 13을 또 성공한 문섭형, 정호형.
부상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학생들 가르치고 있는 선무형,
지금은 등반을 안 하고 있지만 한 때 등반대장으로 산빛을 이끌었던
윤묵형 상현형 성수 일용형,
멀리 있어도 뛰어난 등반 하고 있는 규철형 태환형,
아직도 등반 열정을 불태우고 계신 성대형님 세영형님 인경형님 만봉형님,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인가.
제 생각엔 산을 사랑하는 마음과 산을 향한 도전 정신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세계적인 브랜드인 노스페이스의 그 문구처럼 말이죠.
NEVER STOP EXPLORING
도전은 계속 되어야 한다
결국 산을 향한 토탈 클라이머가 우리가 추구해야 할 바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워킹, 암벽, 빙벽, 인공등반, 동계 믹스등반, 산악 스키까지
산에서 행해지는 모든 오름짓이 우리의 도전 대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앞으로 우리가 아직 해 보지 않은 분야도 도전해 보려 합니다.
그리고 일상 생활 도처 모든 것이 도전 대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생업으로 인해, 또 어떤 이유로든 산에 못 가시는 분들 모두, 각자의 삶에 도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도전 성공하시고 우리 웃으며 산에서 만나길 희망해 봅니다.
그 동안 우리 산악회는 새 회원님들과 새로운 도전을 계속 해 나갈 겁니다.
많이 도와 주십시오.
첫댓글 성원회장님과 경령대장님 한해동안 잘 부탁드립니다
형님들만큼 열정은 없지만 시간 되는데로 참석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산악회의 정체성을 지키는 자' 산빛산악회의 정체성을 지키려고 다짐하는 성원회장님을 중심으로 열일했던 영복총무님의 바통을 이어받아 2022년 맡은 바 역할을 잘 해내도록 하겠습니다😊
22년도 새임원들을 맞아
첫 임원회의를 회비가 아닌
회장님 사비로 꽃등심으로 화려하게 장식해 주신 통큰 윤회장님~회장님이 말씀하신 산을 사랑하는마음과 산을 향한 도전 정신으로 22년에도 할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아울러 산빛회원 모두 방관자와 관람자가 아닌 적극 참여자로서 같이 하시길 진심으로 기다립니다.
윤회장님의 뜻과 같이
산빛의 도전은 계속될 것 입니다.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2022년 한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