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홍님의 대청소 제안에 많은 분들의 동참 댓글을 보고 제안을 드려봅니다.
그러잖아도 몇일 전에 조합원님께서도 이러한 제안을 저에게 말씀하셨었습니다.
어제는 양철주 이사랑 둘이 술을 마시면서 대청소에 대하여 이야기를 했었고요.
사실 현재 관리사무소의 미화쪽은 큰 쓰레기를 치우느라 작은 것까지는 많은 신경을 쓰지 못합니다.
주일에 단지안을 걷는데 서부교회의 봉사단체라며 어르신들이 단지 구석구석을 다니며 쓰레기를 줍고 있었습니다.
알고 봤더니 매주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아파트의 쓰레기를 줍는다고 하였습니다.
그것을 보고 느낀것이 우리단지인데 우리가 솔선수범으로 대청소를 매주 하여야 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참교육의 의미로 아이들도 동참시키고 자유롭게 만나다 보면 친한 이웃도 생기고 좋은 이미지의 마포래미안푸르지오
공동체 마을이 될거 같습니다.
단지내 지상만이 아니라 지하 주차장도 쓰레기가 너무 많더군요.
구석구석 다니며 공용부분 하자도 체크해 가며 공통된 하자에 대하여 의견들도 나누고 저 또한 의견을 듣고
하자 보수에 진행 사항에 대하여 말씀도 드리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조합이 하자에 대하여 관심이 없고 노력을 하지 않는다는 지적을 하십니다.
만족스럽지 못한점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다만, 하자냐 아니냐에 대한 판단이 안서는 것에 대하여는 신중히 접근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은 명백한 하자에 대하여는 바로 바로 조치를 시키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이틀에 한번씩 양시공사와 관리실과 보안팀 그리고 조합과 CM을 모두 한자리에 불러 하나씩 풀어 나가고 있습니다.
카페 모니터링을 하여 카페에서 나온 하자등에 대해서도 건원 권이사님이 정리해서 회의때 거론을 하고 있고요.
김도윤님이 정리한 것 또한 오늘 양 시공사에 건네고 조합에서 정식으로 전달하는 것이니 수요일까지 의견을 달아 오라고 했습니다.
하자냐 아니냐의 애매한 건이 24평 34평 C형 부엌 시스템 창문의 흔들림은 해결을 하였으니
이슈가 되는 것은 절수형 변기와 온돌마루 입니다.
정확한 하자로 잡기 위해서는 명확한 판단 기준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아니면 100% 지고 맙니다.
절수형 변기의 경우 제가 많은 세대를 같이 다니며 페인트로 칠하여 시험을 해보기도 하였고
시험 기준도 찾아 보았으나 에매합니다.
그래서 수요일에는 제천에 있는 실험 공장에 가서 다른 제품들과 비교를 직접 해보기로 하였습니다.
온돌마루는 이번주내로 삼성에 용강래미안과 답십리 래미안에 가서 비교해 볼 수 있도록 지시를 해 놓았습니다.
요즘 카페의 분위기가 입주민님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였습니다.
제가 많이 부족하다보니 이런 좋지 않은 결과를 보여 드렸습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마지막으로 꿈꾸는 것이 마포래미안푸르지오가 인간미가 흐르는 정의로운 공동체 마을을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가 지금껏 어떻게 달려왔고 어떻게 만들어 낸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입니까?
이번 대청소를 계기로 새롭게 입주민이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저는 곧바로 실행을 하겠습니다.
매주 토요일 10시에 4단지 403동 앞 넓은 정원에서 모이겠습니다.
몇명이 모이든 시작을 해보겠습니다.
지참물은 집게와 큰 비닐 봉지 혹은 빗자루와 쓰레기받이등......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떠신지요?
지금 한가하게 대청소나 할 때가 아니라고 봅니다. 조합장은 광역등기소 설립반대에 조합원의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봅니다.
도대체 광역등기소에 대해서 침묵하는 이유가 뭔가요? 청말 무책임하시네요
광역등기소에 대해서 조합장으로서 분명한 입장표명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