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존 화장품 전속 모델로 활동중인 박혜원은 참존 재팬과 일본에서 가장 큰 홈쇼핑 회사 QVC의 프로모션차 지난주 2박3일간 일본을 방문, 사인공세를 받은 사실이 밝혀졌다.
공항내 한 일본인이 박혜원을 최지우로 착각 “지우 히메”를 외치며 사인을 요청하자 주변에 있던 일본인들이 몰려들었다. 이에 박혜원은 어리둥절해 하며 “저 지우 히메 아니예요”라며 상황 수습에 나섰고, 또 다른 일본인이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에서 본 박혜원의 얼굴을 알아보며 사인 공세가 펼쳐졌다.
지난해 종영한 MBC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은 현재 일본내 한국 드라마 방송 채널에서 방영되고 있어 이준기와 정경호의 인기로 꽤 높은 지지율을 받고 있다. 이에 일본 팬들이 박혜원이 묵고 있는 호텔로 찾아와 인기 세례를 치렀다.
박혜원은 “예상하지도 못한 일본 팬들의 이러한 호응에 너무 기뻤고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승기와 캐주얼브랜드 에드윈의 전속모델로 발탁된 박혜원은 일본 광고업계에서 러브콜을 받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