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박소연기자] 전남창의융합교육원(원장 장기명) 발명교육센터는 지난 5월 11일부터 6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5일에 걸쳐서 아두이노 활용 IoT 발명 동아리를 운영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창의융합인재단 수강 학생 및 나주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번 IoT 활용 발명 동아리는 한국발명진흥회의 ‘온라인 발명교육지원센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쌍방향 온라인 교육으로 이뤄졌다. 대한민국발명교육대상을 수상한 하우영 선생님과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수상한 이창헌 선생님이 온라인 전문강사로 참여했다.
원격 화상 회의을 통해 전문 강사와 현지 발명교육센터 교사의 코티칭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아두이노 센서와 작동 원리 이해 ▲넛지를 활용한 아이디어 구상 ▲문제 해결방안 탐색 등 프로젝트 실습 형식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벼랑 끝에 내몰린 지구환경과 생태계 문제를 해결하는데 동참하고 싶기 때문에 동아리를 신청했다. 사물인터넷을 실생활에 적용하는 방법이나 사물인터넷을 환경 문제 해결에 어떤 방식으로 적용해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고민하고 그 결과물을 실제 구현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장기명 원장은 “한국발명진흥회와 발명교육센터의 협업을 통해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현실로 이끌어 낼 수 있는 발명교육센터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