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my23(클리앙)
2023-07-24 04:53:27
*7월 25일. 이상민 탄핵심판 결정일
*아직도 오송참사 현장을 가지 않은 Loon
(...천공이 귀신 붙는다고 가지 말라했나...??)
*오늘 취재후 공개방송에는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을 일본에서
추적할 때 통역부터 핵폐수 투기 규탄 시위까지 함께 해주신
재외교포와 일본 시민 분들을 모셨습니다. 또한 더탐사 방송에
일본어 자막을 일일이 달아 주시는 분도 함께 모셨습니다.
이 기회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1> 최은순 법정구속. 양평군에서 이어지는 "그 다음 단계"
1. 장맛비 속에서도 함께 한 시민의 함성. 그리고 여현정
1) 22일. 장대비가 쏟아지는 중에도 Loon건희 퇴진을 명하는
시민의 목소리는 꺾이지 않고 이어졌습니다. 최은순 법정구속은
그동안 지치지 않고 계속 싸워온 시민의 힘이 점점 영향을 발휘
하기 시작했다는 신호일 것입니다.
2) 한편 이번 시위에서 김건희 고속도로 게이트를 추궁했던
양평군의 민주당 군의원 여현정 의원이 주목받았지요. 이번
게이트의 '행동대장'이 안철영 국장임을 자백받는 성과를 낸
분이기도 합니다. 민주당 군의원들은 이번 고속도로 게이트에
항의하며 단식 중입니다. 이 자리에 (국힘의) 전진선 군수와
그 안철영 국장이 찾아와 단식 중단하라고 협박했다 하네요.
민주당 혁신위는 더도덜도 말고 여현정 의원만큼만 하시기
바랍니다. 비리세력에 맞서 싸우는 건 이렇게 하는 겁니다.
알았어요? 이재명 죽이기에만 혈안인 이 낙지파 수박들아?
2. 다시 찾아간 양평군청. 여현정 의원의 일당백
1) 양평군의회 의원은 7명. 국힘:민주당=5:2입니다. 이런 절대적
열세임에도 여현정 의원은 양평군청 앞에서 단식투쟁을 이어가고
군청 담당자를 추궁하여 안철영 도시개발국장의 비리주도 사실을
알아내는 등 활약을 이어가고 있네요.
2) 현재 양평군은 공무원과 이장들을 총동원하여, 군민 여론
조작에 혈안이 된 상태입니다. 최근에는 유선전화를 무려 70%나
넣어 여론조사를 하기까지 했다고 하네요. 문제는 그렇게까지
조작을 했음에로 변경 찬반이 거의 50:50이 나왔다는 것...
(변경안)=(국토부 추진안)=(김건희 일가 특혜안)
저들의 조작질이 이렇게 무력해진 것은 군의원임에도 놀라운
활약을 하신 여현정 의원의 공로가 큽니다.
3. 7월 21일(금) 양평군청. 도망간 그들
1) 양평군청에 들어서면 바로 정면에 저렇게 김건희 땅을 지나는
변경안에 찬성하자는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조작하느라
고생이 많네요...
2) 전진선 군수와 안철영 국장 모두 자리에 없었습니다. 비서실
에서는 안철영의 조작 개입과 서명운동에 대해 "노코멘트"로 일관
하며 일체의 답변을 거부했지요.
3) 다시 찾아간 양평군의 도로상황. 직접 봐도 원안인 양서면에
종점을 설치하는 것이 지극히 정상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건희
일가인 강상면으로 변경할 경우에는 양평군 전체가 교통지옥이
될 것이 명백해요.
-> 여현정 의원은 바로 이 점을 활용하여, 지금도 교통지옥인
양평의 원형교차로에서 퇴근길에 "더 막히길 원하십니까?"라는
팻말을 들고 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2> 양평군 팀장의 자백. "국토부에서 내려왔다"
1. 국토부 원희룡과 양평군 안철영의 "짜고 친 증거"
1) 여현정 의원과 양평군 도로건설팀장의 통화입니다. 저기
에서 말하는 "2안"이 바로 국토부 변경안, 즉 "건희도로"안
이구요. 국토부는 이미 "건희도로"를 내기로 결정하고 아닌 척
양평군에 의견을 내 보라는 쇼를 벌였던 것입니다. 군청에는
이미 최은순의 똘마니인 안철영 국장이 "알아서 할" 준비를
해둔 상태였으니 말이지요.
2) 안철영 국장은 이미 최은순의 양평 공흥지구 개발비리에
적극 협력한 건 때문에 수사를 받으면서도 이런 짓을 저질러
온 것입니다(그래서 그렇게 당당했구나...).
(양평 공흥지구 비리 초간단 요약)
*더탐사의 7.19.최초보도 다음 날 한겨레도 동참한 기사
-> [단독]이라고 쓴 건 좀 상도덕에...;;; 과정이 어쨌건
최초 단독보도는 더탐사인데 너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