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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봉평뜰 물레방아는 오늘도 돌아가는데.......
달그림자 추천 0 조회 161 10.12.22 05:35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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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12.22 08:52

    첫댓글 허생원의 애정행각과 시대적 상황 그냥 빈소리가 아닙니다.
    문학작품은 그냥 책장 넘기면서 읽는 것보다는 달그림자처럼 감상을 하면서 읽어야 진정한 독자가 될 것입니다.

  • 작성자 10.12.22 16:06

    성서방네 처자는 고향산천 떠나기싫어 허생원 에게 고향에 눌러않고살게 책임지라구 줬구먼~`
    허생원 오리발 내밀었으니..요즘 허생원 잔존세력이 넘마나유ㅡㅡㅡ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0.12.22 09:19

    낭만자객이 되려구 허생원을 사부로 추종하고 욜시미 수련 쌓고 있시유ㅡ
    이제 하산 허락받을 날이 다가오구 있시유ㅡㅡ...

  • 10.12.22 09:38

    세월따라 우리네 성 관념도 많이 변햇잖아요.
    그 옛날 남의집 츠자 함부로 넘 보면 책임을 지던 시대는 이제 끝.
    이젠 젊은아이들 조차 성의 관념을 잃어버린건지
    아니면 뻔뻔해 지는건지..

  • 작성자 10.12.22 17:02

    사부 허생원이 마지막 수업이니 수업료루 엉딩이나 뜨시게 지지도록 땔나무한지개 해오라고 해서 나무를하러 갓는디유,, 그만 도끼를 연못에 빠뜨렸어유ㅡㅡ우야꼬~` 하고 발만동동 구르는디 산신령님이 웬여인을 델구 나타나서 이여자가 네여자냐 묻대유, 자세히 보니 가요주점 정양 이대유,

  • 10.12.22 14:12

    내가 달샘 때문에 몬사라.

  • 10.12.22 12:32

    해진이는 워쳐게 됐대유?
    ...딴 넘이 채 갔나유?
    님도 뻐꾸기 잘 날리실 것 같은디...
    뭘 더 배우신다 하시는지...
    하긴 배움의 끝이 없으니...ㅎ ㅎ ㅎ

  • 작성자 10.12.22 15:47

    구래서 지가 넵 하고 대답했더니 다시 물속에 잠수하더니 은하수다방 해지니를 델구오데유 이여자도 당신여자 ? 넵 햇는디. 이번엔 야식집 김여사 델구와서 냅!! 햇더니.. 아글씨 세여자가 한꺼번에 나타나 연말이니 외상장부 정리하라고 달려들어서,,잠수타고 있시유ㅡㅡ

  • 10.12.22 15:06

    예전 빳데루하구 지금 빳데루하곤 정신적으로 큰 차이가 있는것 같으요...
    물레방앗간 사랑도 지금은 거의 찾아보기 힘든것 같구요...
    달샘님의 풀이에 다시한번 감탄합니다... ㅎㅎ

  • 작성자 10.12.22 17:59

    눈팅이 마자 동의라는 정당한 절차를 거쳤느냐 . 아니면 일방통행 이엿느냐의 차이지유,
    요즘 물레방아는 곡식 빻는 설비가 음시 맨이루 돌아가자나유ㅡㅡ

  • 10.12.22 15:34

    워낙 유명한 중편소설 이라서리
    메밀꽃 필 무렵을 3번 읽었는데요
    하두 재미가 없어서 혹시나 내가 잘못됫나 싶어서
    다시 일꼬 해서 3번이 됬는데요.

    아직도 재미가 없었다는 생각만 가득 찼네요

  • 작성자 10.12.22 17:04

    일제감정기에 나라를 이꼴로 만든 지도층이자 기득권자인 양반- 나라도 못지킨 잉간들 이제는 별볼일 음다는 뜻이 내포되어 있지유 - 당시 아무도 건디리지못한 기득권층인 양반을 장똘뱅이 수준으로 끌어내려 죠졌다는데서 이효석의 아나키즘 을 높이 평가합니다..

  • 10.12.22 22:49

    달그림자님의 옛소설 해석이 참으로 현시대와 맞물려 잘 이어지는것 같네요,,,,여러가지로 재주를 겸비하신 달샘,,,,,더이상 또 배우실건 없다는,,,,,,

  • 작성자 10.12.23 07:43

    하산하려면 나무한짐 해오라는 사부부탁에 나뭇지개지고 내려오눈디 웬 귀저기가 걸려있대유ㅡ 보고두 못본척 지나가려는디 웬여인이 지가 선녀인데
    나뭇꾼님이 날개옷을 감춰야 빠떼루 들어가서 언라 맹그는거 아니야고 따지대유,, 흐이그~`이추분데~ 사슴피섞은 술 한잔도 안걸치고 ? 옷벗엇다가는 동태되갓넹~` 구래서 그랫시유, 지는유 사슴은 코빼기두 못봣구유, 지는 금도끼 은도끼 주인공 나뭇꾼이니.. 딴데가서 알아보라구 했시유ㅡ,

  • 10.12.23 13:18

    금도끼 은도끼 주인공 나뭇꾼도 선녀와 관계를 해도 되는데, 귀저기 때문에 그랬지요?
    달그림자님은 아다라시만 좋아하나봐요?

  • 작성자 10.12.23 14:12

    ㅎㅎㅎㅎ 관음중 있는나뭇꾼은 실전에 약하다고... 선녀들 사이에 소문다 났을긴띠..
    선녀라고 주장하는 여인은 틀림음시 구미호 일거에유,,

  • 10.12.25 04:20

    와우!
    대단 하신 울 달셈~

    아몰은 그 글 읽으면서
    허생원과 동이의 묘한 인연을 ?
    무쟈게 즐건 성틴되시라요...

  • 작성자 10.12.25 17:52

    간밤 달이밝아 하천가를 거닐엇는데 달~생원님 !! ~` 누가 부르는것 같은 착각에 성서방네 처자인가 하고 돌아왔더니... 허수아비만 펄럭입디다.

  • 10.12.26 14:01

    오늘에사 시간이 나 읽어 보니 역시 달샘이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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