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 주말 입니다.
지난 저녁, 닭발에 소주 한잔 거하게 했습니다.
닭발의 지존 이라고 부산에서 굉장히 유명한 닭발집에서 포장해 왔습니다.

비쥬얼..

오전에 바람이 많이 불어서 바람 피해 민물 낚시 갔더니 수위가 낮아서 새끼들만 판치고 있네요..

부산 3대 돈까스 집이라고 하는데 그것까진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나름 단골집 입니다.
부산 수영에 위치해 있습니다.

가격 정말 좋습니다.
2,500원짜리 대 사이즈가 일반 돈까스집에 나오는 돈까스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일반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 가게 입니다.
사장님 혼자 가게를 운영 하십니다. 하루 100그릇인가? 한정으로 팔고 있는데 운 없는날은 일찍 가도 다 팔리고 없습니다.

대 / 2,500원

왕곱배기 / 4,500원

고기도 두껍고 잘 익었습니다.
가격이 싸다고 아무 고기나 쓰는거 아닙니다. 제대로 된 등심입니다.

서버가 없기 때문에 다 드신 그릇은 카운터 옆에 가져다 주심 됩니다.
제가 먹고 바로 뒤에 다른 팀이 포장 두개 하니 딱 돈까스가 떨어졌습니다.

오후 4시쯤이었는데 고기 다 팔림
이 집은 돈까스도 돈까스지만 소스 맛이 진짜 기가막힙니다.

근처에서 아메리카노로 마무으리
식사들 챙겨 드세요.
첫댓글 가격ㄷㄷㄷ
소스ㅠㅠㅠ
가격 대박이다
타소스 베네티스 ㅜㅜ
맛있더라구여 ㅜㅜ
ㄷㄷ
ㄷㄱ
부산 돈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