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페라자도 김도영과 충돌해서 아프고 충격이 있었을텐데
너네 선수 김도영만 소중하냐~
페라자가 미안해하다는 제스처를 보냈음에도
손승락코치는 양아치도 아니고 경기중에 왜 페라자를 도발하는 것이냐~
외국인타자가 3할도 못치고, 득점, 타점도 팀내 겨우 3위이고
전 구단 외국인타자 중 타율이 7위 밖에 안되더라도
우리 한화한테는 귀한 하나밖에 없는 외국인타자인데..
페라자가 일부러 충돌한 것도 아니고
김도영이 페라자 주루 선상에 들어와서 수비한거잖아~
그렇게 유리몸이면
앞으로 주자가 뛰는 라인으로는 공이 와도 잡지 말고 그냥 놔두렴..
ps 심판은 수비방해로 판정했던데
주루방해로 볼 수는 전혀 없었나요??
수비방해와 주루방해는 한끗 차이지 않나 싶어서요
첫댓글 손등신이 그렇게라도 존재감을 나타내고 싶었던 모양인거 같은데
병신이 육갑질 했네요.
이런 의견은 좀.. 공을 못잡았음 주루방해인데 수비 중이었고 사고입니다. 아웃이 맞고요
수비수가 공을 안잡고 진루를 막으면 진루방해지만(지난번 채은성 레이예스처럼) 어제처럼 공잡고있는데 갔다박으면 수비방해죠
그냥 우리 애들이 센스가 없는거죠
원래 저팀이 그래요~
지네 선수 아프다하면 고의 운운하고, 지네가 아프게하면 실수라고하고 ㅋㅋ
페라자가 일부러 그런거 아닌데 수비방해맞고 순간적으로 판단미스였어요. 몸을 오른쪽으로 틀었어야 됬는데 왼쪽으로 트는바람에 충돌이 일어난건데 문제는 게임중에 코치가 상대편선수에게 감정노출을 한다는게 좋은건 아닌거죠
수비를 하고 있는 수비수를 주자가 피해가야 하는 룰을 만든 이유를 생각해 보시면 이해가 가실 거에요
선수 보호 측면에서 수비수에게 공도 보면서 주자까지 보라하면 제대로 공을 처리하기도 힘들뿐 아니라 부상의 위험도 커지겠지요.
따라서 수비수와 공의 움직임을 다 볼 수 있는 주자가 피해가야 하는게 합리적입니다.
수비수에게 공도 보고 주자도 보라하면 눈이 네개는 있어야하며 그러지 못한 인간에겐 너무 가혹한 요구입니다.
그러므로 피해갈 수 있는 주자가 피하지 않고 충돌을 야기하면 수비방해를 선언합니다.
다만 주자에게도 불리하기만 한건 아니고 수비수를 피하기 위해 주로를 벗어나는 경우는 3피트를 적용하지 받습니다.
김도영이 10명보다 우리선수 페라자가 더 소중합니다.
맞습니다. 김도영 10명보다 페라자가 훨씬 더 소중합니다. 김도영 10명이랑 페라자랑 바꾸라고 하면 바꾸긴하겠지만 페라자도 소중합니다.
@디오트 ㅋㅋㅋ 넘 재미있게 쓰셔서 지나칠 수가 없네요..
저는 김도영 1명과 페라자를 바꿀 의향도 있긴 합니당.. ^^;;
ㅋㅋ 저도 같은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