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두팔덜
다들 겨울 코트 잘 우려먹었지? 나는 한번도 안빨고 입다 이제 빨아서 옷장에 넣으려고...
옷장 넣기전에 다시 돌아올 겨울을 위해 산뜻하게 세미 새 코트로 만드는 법 알려줄게
준비물:
면도기 집에 굴러다니는거 아무거나
구두솔 천원
일단 이런 일회용 면도기로 보풀을 싹싹 긁어줘
보풀제거기보다 눈에 제거되는게 잘 보이지만 옷감이 얇아질수있으니 보풀 심한곳(주머니 스트랩 팔 등) 만 쓱쓱 쓸어줘
넘 쎄게 하면 일케 뜯어지니 조심...ㅎㅎ
다 했으면 구두솔로 위 아래 방향으로 쓱쓱 또 쓸어줘! 얘는 전체적으로 해주면 결이 정리되면서 훨씬 깔끔해진다!
위가 비포 아래가 애프터인데
아주 새옷처럼 되진 않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정리가 된걸 볼수있어.
모직코트 자체가 자주 세탁하고 보풀 정리하면 옷이 얇아지니까 겨울철 잘 입다가 정리할때 한번씩만 해주면 좋아!
봄맞이 옷장정리 얼렁 하라구!!
첫댓글 면도기로 옷감 저렇게 긁어도 되는거야...? 코트 다 망가질거같은데ㅜ
ㅈㄴㄱㄷ인데 대부분 저런 방법으로 많이 하더라...!!!! 눈썹칼로도 해
하기전에 분무기로 물 뿌리거나 세탁하고 탈수 한 상태로 하면 덜상해
아 나 패딩에 보풀일어났는데..빵꾸나겠지..ㅎ
고마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