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아까 글을 썻다가 지웠는 데, 뭐 별다른 내용도 아니다 싶어서요 ...</p><p><br></p><p>요지는 </p><p><br></p><p>홈구장이 문을 안 열어 원정훈련을 갔는 데 거기서 </p><p><br></p><p>"롱핌플 그거는 눈감고도 친다"</p><p><br></p><p>고 하시는 옛시대의 4부 펜홀더 님에게 드릴 만한 선물이 없을까요?</p><p><br></p><p>롱 유저도 아니고, 그저 사이드로 틈틈히 익히고 있는 데 ( 정말 어려워요 )</p><p><br></p><p>그런 발언을 들으라는 듯이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뭘 잘 모르시나...하는 느낌도 드네요.</p><p><br></p><p>직접 저한테 이야기 한 것도 아니고 ... 나이대만 비슷하면 한마디 하겠는 데 학년이 다르다 보니 </p><p><br></p><p>그냥 모른척하고 있을 수 밖에 없었네요.</p><p><br></p><p>탁장이 아파트내에 있다보니 숏 이건 롱 이건 접할 길이 없다보니 </p><p><br></p><p>답답한 넘이 우물 판다고 롱잡고 낑낑대는 데 "그 따위 것" 이라니 ....</p><p><br></p><p>그런데 여기도 롱은 커녕 숏 하나 없는, 펜홀더가 절반을 차지하는 낮 시간의 나이든 구장.</p><p><br></p><p>.........</p><p><br></p><p>읽으신 다고 고생하셨습니다.</p><p><br></p><p>제목에 낚인 것 같은 느낌 드시는 것도 가능한 글이 되었습니다. 용서를 ....</p><p><br></p><p>(코로나 때문이예요. 사람관계도 틀어지고 ... 앞슝슝 뒤숭숭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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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는 블럭도 단순하게 대는 것만 아니라 여러 타법이 있어요. 민라바 같은 경우에는 상대방의 회전에 따라 대응을 해야하지만 롱 같은 경우엔 그러한 것들을 무시하고 내 의도대로 칠 수가 있어요. (물론 회전을 만들어 낸다든가 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요) 민라바는 공과 접촉하는 라바면이 수직이 아니어도 왔던 방향으로 돌아가는 특성이 있습니다. 이런 "융통성"이 높지요. 그런데 롱은 "융통성"이 아주 낮습니다. 예를들어, 횡회전으로 공이 왔을때 민라바는 길이 정해져있다시피 합니다. 그런데 롱은 각을 살짝만 비틀어도 삼천포로 날아갑니다.이렇게 비틀어진 상태에 다른 타법이 가미되면 민라바에 익숙해진 상대에게는 곤혹스러움을 안겨줄수도 있지요.
@파젤OX는 스폰지의 임팩트가 없어서 구질이 가볍고 공격하기가 더 어렵긴한데 대신 코스를 빼면서 툭툭 걷어올리는 기분으로 치면됩니다.평면러버같은 백드라이브궤적이 아니라 팔을 아래에서 위로 올려주면서 라켓각은 끝까지 세워서 유지해줘야합니다.이 공이 들어가면 OX의 특성상 쫙 깔리면서 미친듯이 춤을 춰서 거의 못받아요.저는 OX를 쓰진않지만 OX 상대하기 쉽다는 분들은 이런 공격형을 못만나봐서 그런 얘기 하는겁니다.유튜브에서 박현미관장님 영상 찾아보시면 큰도움 되실겁니다.
일단 이기고 봐야 합니다. 실력이 좋아야 한마디 거들수 있습니다. 사이드로 틈틈이 배워서는 이도 저도 안됩니다. 전형을 확실히 고정하시고 연마를 하시는게 실력향상에 좋습니다. OX롱핌플과 평면러버와는 라켓만 같을뿐 생각자체를 다르게 하고 있고, 시스템 자체도 다르고 완전 다르다고 보시면 됩니다. 건탁 열탁 하세요.
첫댓글 어르신들 보는데서 삼빵 시원하게 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한마디 하세요.
"다음 게임 때는 눈감고 쳐드릴께요."
그래요. 제발 그럴 수 만 있다면 ....
헌모레님 삼빵 좀 내어주세요.
출장경기 함 오시면 제가 먹고 자고 할 .....방법을 알려드리지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0.06.29 22:24
@세모래 에이..말로만....그랬어요
죄송합니다.
존경심을 어찌 말로 표현하지 못함을 용서 하십시요
(기꺼이 헌모래님에서 세모래님으로 돌려 놓겠습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0.06.29 22:49
@세모래 네 열심히 연습해볼게요.
그런데 민라바와 공용해도 크게 문제는 없을까요?
처음에는 타법이 헷갈리던데 지금은 크게 신경안써도 라바에 따라 다르게 치는 정도가 되기는 했습니다^^;;;
오히려 롱이나 숏 단 분이랑 많이 치면 좋은건데.. 대회 나가서 안타도록 연습이 되죠
그러게요.
근데 뽀인트는 그게 아니라
그 분이 우습게 본다는 거예요.
정작 남자들, 특히 6부들이 롱을 만나서 침몰하기 쉽상이죠
주세혁선수 한테도 그런 말 할수 있나요? 여쭈보시면 됩니다. 결국 실력입니다. 공은 러버빨이라고 생각하나보네요
그 분이 이 세계에 존재하는 줄도 모르실걸요
수비수 상대하긴 어렵지만 롱(ox)블럭 전형은 쉽더라구요.....보통 포핸드에 비해 백핸드가 안좋으신 분이 대부분이라.......
안녕하세요.
대는 블럭도 단순하게 대는 것만 아니라 여러 타법이 있어요.
민라바 같은 경우에는 상대방의 회전에 따라 대응을 해야하지만 롱 같은 경우엔 그러한 것들을 무시하고 내 의도대로 칠 수가 있어요. (물론 회전을 만들어 낸다든가 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요)
민라바는 공과 접촉하는 라바면이 수직이 아니어도 왔던 방향으로 돌아가는 특성이 있습니다. 이런 "융통성"이 높지요. 그런데 롱은 "융통성"이 아주 낮습니다.
예를들어, 횡회전으로 공이 왔을때 민라바는 길이 정해져있다시피 합니다.
그런데 롱은 각을 살짝만 비틀어도 삼천포로 날아갑니다.이렇게 비틀어진 상태에 다른 타법이 가미되면 민라바에 익숙해진 상대에게는 곤혹스러움을 안겨줄수도 있지요.
무울로온~ 저는 그런 경지가 아닙니당 ㅠㅠ
저는 롱으로 칠테니 선생님은 눈을 감고 치시지요~~ 라고 정중하게 도전하시는겁니다
우왓
센스장이 네트엣지님
진짜 한번 그래봐야 겠어요.
근데 어제 두번씩이나 네트 맞고 엣지 떨어지는 공 보고나니 글자만 봐도 분노가 솟구칩니다.
네트와 엣지라니 .....ㅂㄷㅂㄷ
@파젤
@▶◀네트와 엣지 ㅋㅋㅋㅋ 의문의 1패 ㅋㅋㅋㅋ
@▶◀네트와 엣지 나빠요!
@적룡혀니
롱으로 평면러버보다 더 강하게 백공격을 하시면 됩니다.저는 주세혁선수같은 쵸핑전형수비수인데 백에 조금만 떠와도 커트공,맨공 안가리고 백스트로크로 때립니다.롱들고 공격하면 구질이 커트로 날아가기때문에 쉽게 못받아요.블럭하면 전부 네트행.단,연습은 많이 해야겠죠?
이거 조금 가이드가 필요하겠는데요. 뜬 공은 마치 민라바 드라이브 걸듯이 때려서 넘기는데 그래봐야 들이는 힘에비해 별로 효과적인 공격이 아니더라구요.
말씀하신대로 때리고 싶은데 스트록하면 슬며시 떠서 나가요 ㅠㅠ
혹시 살짝 건네주실 노하우 같은거래도.... (주위에 롱이 1도 없어요)
참, 블레이드는 XVT (카본,히노키), 라바는 그레이스디텍트OX 입니다.
스펀지 달린걸 써야하나 싶기은한데 붙인 넘 떼어 버리기 아까와서 적응 중 입니다 ㅎ
@파젤 OX는 스폰지의 임팩트가 없어서 구질이 가볍고 공격하기가 더 어렵긴한데 대신 코스를 빼면서 툭툭 걷어올리는 기분으로 치면됩니다.평면러버같은 백드라이브궤적이 아니라 팔을 아래에서 위로 올려주면서 라켓각은 끝까지 세워서 유지해줘야합니다.이 공이 들어가면 OX의 특성상 쫙 깔리면서 미친듯이 춤을 춰서 거의 못받아요.저는 OX를 쓰진않지만 OX 상대하기 쉽다는 분들은 이런 공격형을 못만나봐서 그런 얘기 하는겁니다.유튜브에서 박현미관장님 영상 찾아보시면 큰도움 되실겁니다.
그리고 OX든 스폰지있는 롱이든 카본이나 히노키는 반발력이 좀 강할 것같네요.주로 합판이나 아주 약한 카본류,프리스카본을 주로 사용합니다
아...이런
컨트롤의 문제가 있었네요.
반발력이 강한 것 찾다가 그리 되었어요 ㅠㅠ
@파젤 가끔 zlc에 OX를 붙이고 잘 쓰시는 분들도 있긴합니다만 컨트롤이 어려워서 연습이 많이 필요할거에요
@효주아빠 이그 멍충이 ....( 빡 빡 )
@효주아빠 저는 처음 입문부터 제일 잘 나가는 라켓에 OX러버를 사용해서...ㅠㅠㅠ
실력으로 이기는 수 밖에 없습니다. 죄송하지만... 저도 롱핌플 사용자로부터 탁구를 시작했고 배웠고 수년동안 그게 탁구인가보다 한 경험을 바탕으로 레슨을 받다보니... 롱핌플상대는 정말 ... 쉽습니다.
일단 이기고 봐야 합니다. 실력이 좋아야 한마디 거들수 있습니다. 사이드로 틈틈이 배워서는 이도 저도 안됩니다.
전형을 확실히 고정하시고 연마를 하시는게 실력향상에 좋습니다. OX롱핌플과 평면러버와는 라켓만 같을뿐 생각자체를 다르게 하고 있고, 시스템 자체도 다르고 완전 다르다고 보시면 됩니다.
건탁 열탁 하세요.
정곡을 찌르시는 말씀을 주시고 가시네요.
사이드로 틈틈히 해와서 아-무-것-도 아니게 되어있는 것 맞습니다.
생각이 달라야 하고 시스템도 새롭게 짜야 한다는 것 명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