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전화 한통으로
나는 종일 기분 좋았다.
벨이 울린다.
고운 친구의 목소리
내용은 이렇다
초심남 총무
걷기 리딩에 꼭 참석하러했는데
부부동반 모임이라
참석 못 해서 너무 미안하다고
나는 사실 12월17일
송년전체 정모
날씨가 추운 관계로
걷기에는 참석하지 말라고
전화해 주려 했다.
그 전화를 받고 보니
정말 진정한 친구라는
생각이든다
보물 같은 친구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말
경험한 하루
친구야 아프지말고
오래 오래 함께
노을 속을 우리 둘만의
발자욱을 남기자
우리 나이에 무엇을 더 원하리
진정한 친구 한 사람만 있어도
성공한 인생인 것을
올겨울은 춥지 않으리라.
카페 게시글
◐――――뱀띠동우회
보물 같은 친구
청담골
추천 1
조회 151
22.12.13 06:34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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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꽃이 하도나 예뻐 훔처갑니다..ㅎ
오늘도 화사한 화욜되세요 멋쟁이 청담골님~!!
찬미 선배님 이른아침
뱀방까지 반갑습니다
꽃이 저를 닮아. 예뻐요
훔처가셔도 신고안할꺼에요
이렇게 한바탕 웃습니다.ㅎㅎ
선배님 멋에는 제가 부족하지요
다녀가심 감사드립니다.
마음이 한없이 넓고
고운심정 그런 친구*
덩달아 기분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총무님 뱀방 수고에
걷기방 리딩한다니
항상 총무님 걷기리딩할때는
꼭 참석한다고
아파도 약 먹고라도 온다해서
정말 놀랐어요.
총무님 인심은 안 잃었더군요. ㅎ
걷기방서 만납시다.
사랑하고 배려하는 찐우정
보기 좋아여~~^^
친구는 늘 그 자리에
우정은 영원한 것
우린 늘 한곳을 바라본 친구임을
어제 다시한변
확인했지요.
진실한 친구가 있어 더 행복합니다
보물같은 그 친구
사임당 아닐까요.
목요리딩하신다는 소식을 이제 보았어요.
24일 이후엔 휴가가 한달이니 저도 참가약속합니다.
친구님 반가워요.
송년 정모가12월 17일이라
15일 무리해서 17일 참석못할까봐 참석하지
말라고 전화하려했지요.
사임당 친구 맞아요
누구나 다 좋아하는 친구.
겨울이라 긴 코스는 잡지 않았데요.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