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쁨 넘치는 하느님 나라를 일군다!”
주교님의 <사순절 특별 사목서한>에 맞추어 교구는 다음과 같이 교구의 모든 본당이 함께하는 고리기도를 실시하기로 하였습니다. 다음의 내용을 잘 숙지하시어 교우들이 기도에 잘 동참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바랍니다. 교우들의 기도 생활, 함께 하는 기도를 통한 공동체의 친교와 치유, 그리고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다 음 >
기간 : 2020년 3월 4일(수) ~ 본당 미사가 재개될 때까지.
2. 방법
1) 매일 첨부된 표에 제시된 시간에 따라 본당별로 기도를 이어간다.
2) 고리기도 순서를 다음 본당으로 넘길 때는 본당 간의 연락 없이 다음 본당 신자들이 각자 알아서 제시간에 기도를 시작한다.
3) 신자들은 모여서 기도하지 않고 가정에서 개인 혹은 가족끼리 기도한다.
3. 기도 내용
1) 묵주기도(해당 요일의 신비)
*지향: ‘이번 질병으로 세상을 떠나신 분들, 확진자들을 포함한 병자들과 고통 중에 있는 이들, 위기 극복을 위해 애쓰시는 의료진, 관계 기관 종사자들, 정부 당국자, 그리고 하루빨리 이 어려움이 끝나기를 위해’ - <교구장 사순절 특별 사목서한> 참조
2) “코로나19 극복을 청하는 기도”(한국 천주교 여자 수도회 장상 연합회 / 서울대교구장 인준)
*앞서 주교님의 승인을 받아 필리핀 주교회의에서 나온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부터 보호를 청하는 기도>를 전달해 드린 바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기도문을 사용하면 좋겠다는 의견에 따라 이번 고리기도에서는 첨부의 기도문을 사용하도록 주교님께서 승인하셨습니다.
첨부 1: 본당별 고리기도 시간표
첨부 2: <코로나19 극복을 청하는 기도>
천주교 안동교구 사목국장
김종길 제오르지오 신부
[첨부 1]
본당별 고리기도 시간표
지구 | 본당 | 시간 |
안동 | 목성동 | 06:00-06:30 |
정상동 | 06:30-07:00 |
송현동 | 07:00-07:30 |
태화동 | 07:30-08:00 |
용상동 | 08:00-08:30 |
갈전 | 08:30-09:00 |
의성 | 의성 | 09:00-09:30 |
안계 | 09:30-10:00 |
다인 | 10:00-10:30 |
구담, 풍양 농촌선교 | 10:30-11:00 |
상주 | 사벌퇴강, 공검 | 11:00-11:30 |
계림동 | 11:30-12:00 |
남성동 | 12:00-12:30 |
옥산, 화령 | 12:30-13:00 |
개운동 | 13:00-13:30 |
서문동 | 13:30-14:00 |
문경 | 함창 | 14:00-14:30 |
모전동 | 14:30-15:00 |
점촌동 | 15:00-15:30 |
문경 | 15:30-16:00 |
가은, 신기동 | 16:00-16:30 |
북부 | 예천 | 16:30-17:00 |
휴천동 | 17:00-17:30 |
가흥동 | 17:30-18:00 |
풍기 | 18:00-18:30 |
하망동 | 18:30-19:00 |
봉화, 춘양 | 19:00-19:30 |
동해 | 울진, 북면 | 19:30-20:00 |
영해, 후포 | 20:00-20:30 |
영덕 | 20:30-21:00 |
강구, 영양 | 21:00-21:30 |
진보, 청송 | 21:30-22:00 |
[첨부 2]
코로나19 극복을 청하는 기도
자비로우신 하느님 아버지,
‘코로나19’ 확산으로 혼란과 불안 속에 있는
저희와 함께하여 주십시오.
어려움 속에서도 내적 평화를 잃지 않고
기도하도록 지켜주시고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십시오.
‘코로나19’ 감염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치유의 은총을 내려주시고,
이들을 헌신적으로 돌보고 있는
의료진들과 가족들을 축복하여 주십시오.
또한 이 병으로 세상을 떠난 분들의 영혼을 받아주시고,
유족들의 슬픔을 위로하여 주십시오.
국가 지도자들에게 지혜와 용기를 더해주시고,
현장에서 위험을 감수하며
투신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보호해주십시오.
특별히 이런 상황에서 더 큰 위험에 노출되는
가난하고 소외된 사회적 약자들을
저희가 더 잘 돌볼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자 애쓰는 저희 모두가
생명과 이웃의 존엄,
사랑과 연대의 중요성을 더 깊이 깨닫게 하시고
배려와 돌봄으로 희망을 나누는 공동체로
거듭나는 은총 내려주시길 간구합니다.
우리의 도움이신 성모님과 함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한국천주교 여자수도회 장상연합회 기도문
천주교서울대교구장 인준 2020.2.26. -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고리기도.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