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의 산 하면 금산과 보리암을 많이들 이야기 한다.
하지만 금산 말고도 높진 않지만 아기자기한 산들이 많다.
그가운데 하나가 남해군 남면에 자리하고 있는 설흘산(481m) 이다.
바닷가 사촌 마을에서 시작하여 응봉산(매봉)412m 지나 설흘산 주봉을 거쳐 역시 바닷가
가천마을 (다랭이마을) 이어지는 등산로에는 기암괴석과 암릉이 업치고 덥친 줄기가 여수만을
내려다보며 벼랑을 이루며 뻗혀 있어 그야말로 바다위의 한폭의 그림 같다.
암릉구간에 오르면 주변 풍경이 넘 아름답다.
푸른바다와 다랭이 논으로 가득한 농촌과 어촌이 잘 어우러진 풍경은 너무 보기좋다.
농촌 쪽에서는 경운기 소리가 힘차게 들리고 바다 쪽으로는 뱃고동이 시원하게 들린다.
바다 건너에는 여수시가 보이고 향일암으로 유명한 돌산도 앞바다에 길게 늘어져있는 풍경도 멋있다.
하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산행거리가 넘 짧다는 것이다.
도상거리가6.8Km 에 불과하여 초보산꾼 들은 산행하기 좋은 반면 장거리 산행을 즐기는 사람은 넘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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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 재: 경남 남해군 남면일대
* 주요지점: 사촌마을 →암릉 →응봉산 →설흘산→다랭이 마을
* 도상거리: 6,8Km (도로이동거리): 5.3Km
* 소요시간: 3시간40분
* 가 는 길 : (대전통영 고속도로)→진주-(남해고속도로)→진교IC
(1002지방도)→남해대교-(19국도)→남해 고현-(1024지방도)→사촌마을
* 차량이동거리: 239Km(편도)
↓ 파란선 (등산로) 빨간선 (도로)
↓-들머리- 느티나무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주차장이 나온다.
↓ 사촌 해수욕장 풍경
↓ 들머리에 서있는 등산지도
↓ 암봉에서 조망한 선구리 쪽 다랭이 논이 아름답다.
↓ 암봉에서 조망한 항도마을 암봉을 중심으로 오른쪽은 어촌 왼쪽은 농촌으로 조화된 풍경이
넘 아름답다.
↓ 암봉 능선길 뒤에 멀리 설흘산 이 보인다.
↓ 야생화
↓ 응봉산 정상 표지석은 없고 돌탑이 자리하고 있다.
↓ 응봉산에서 조망한 다랭이 마을
↓ 설흘산에서 조망한 응봉산
↓ 설흘산에서 조망한 다랭이 마을 바닷가에 자리한 마을 풍경이 아름답다.
↓ 설흘산 봉수대
↓ 설흘산 정상석 (481m)
↓ 설흘산에서 조망한 다도해
↓-가천마을 표지석- 다랭이 마을로 이름을 바꾸는게 좋을것 같다.
↓ 마을에 들어서니 흑염소 녀석이 반갑게 맞이한다.
↓ 다랭이 논
↓ -삼남초교 가천분교- 지금은 페교가 된 상태다.
↓-밥 무덤- 제삿 밥을 얻어먹지 못하는 영혼들을 위해 1년에 한번씩 제를 지낸다한다.
↓ 암수바위
↓ 다랭이 마을 앞 바다
↓ 다랭이 마을 에서 조망한 설흘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