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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UBA(Self Contained Underwater Breathing Apparatus)의 약자로 독립식 수중호흡장비의 뜻으로 각자가 독립된 다이빙 시스템으로 수중활동을 한다는 것을 말한다.
버디란 무엇인가?
장비를, 자가호흡기능장비를 입고 그 상태에서 짝다이빙을 해준다는 뜻이라고 알고 있다.
그리고, 모든 교육단체가 버디를 기본적으로 하는 것을 원칙으로 강조 하고 있지만
버디의 문제점이. 버디가 본인의 모든 위급한 상황을 도와 준다는 의미가 아니다. 바다수중의 시야를 봐라. 시야가 안나오면
버디가 무슨 필요가 있는가? 올바른 버디 시스템이란 스스로 독립된 다이빙 시스템과 장비를 가지고
어떤 수중목적을 위해 짝을 이루었을 때. 버디의 최대효과를 얻어내는 것이지. 스스로 독립된 다이빙 실력도 없이
무조건 버디는 문제가 많다.
예를 본다면
오픈워터끼리 버디.
해양실습이 끝난 오픈에 20회 로그수인 어드밴스와의 버디
해외에서 한달만에 취득한 마스터와 일주일만에 취득한 어드벤스의 버디
위의 경우가 과연 올바른 버디시스템일까?
자 그러면 그 버디의 개념이 인솔자와 비인솔자의 짝을 맺어주는 단순한 짝맺어줌일까?
버디의 개념, 올바른 개념은 이렇게 시작한다.
각자의 독립적다이빙 실력과 장비등을 갖추고, 이말은 수중에서 어떤상황이라도 스스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상태에서
호흡량이 비슷한 다이버끼리 짝을 이루고 그리고 소정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수중활동을 하고, 그 와중에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불확실하게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 본인이 스스로 해결 할 수 없을때 짝이 도와 주는 것이 일종의 보험과 같은 것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다이빙에 일부 잘못된 버디개념이 많이 존재하고 있다.
교육을 시키는 인스트럭도, 오픈교육때 대충대충 이론을 가르치고 풀장교육도 압평형만 잘하고 인스트럭트만 따라다니라는
교육을 강조 시켰을 때. 과연 이런 교육을 받은 다이버가 수중에서 강사나 버디를 놓쳤을때. 사소한 문제가 발생하면 배운게
없는데 패닉을 먹지 않을 수가 있을까?
다이빙의 교육 목적은 독립된다이버의 실력배양에 있다고 본다. 잘 가르치면 믿음가지고 오히려 다이버들은 그 가르친 강사를
존경하고 비용이 들더라고 그 강사를 따라가게 된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오픈워터 교육때. 보조호흡기 교환이나 비상탈출을 가르치는 것에 상당히 좋은 기술이라 생각 한다.
그러나 그훈련에 있어 기본적인 콘셉을 주지시키지 않고 목매다는 부분은 이해 할 수가없다.
보조호흡기 교환이나 비상탈출은 호흡기를 나에것을 주고 유영을 계속하거나 비상탈출이 무슨 비행기조종사가 하늘로
휘익 올라가는 그런 비상탈출이 아니다. 이런 위급상태에 훈련은 사고가 관련되어 있다.
스쿠버사고사망건에 많이 차지 하는 부분이 이런 비상탈출(공기게이지에 압이 많은데도 호흡기를 버리고 급상승 시도)
혹은 게이지확인을 못하여 공기가 0로 되는 사고 등이 대부분이다. 제일 중요한 것은 공기가 떨어졌을때 보조호흡기 교환이나
비상탈출은 평생에 한 번도 있으면 안되는 것이다.
오히려 가장 중요한 것은 게이지 확인을 수시로 시키고 비상탈출 할 지경까지 가면 안된다는 것을 가르쳐야 하고
교육때 SMB 사용법 장비이탈착법 등 본의 아니게 수중에서 홀로 남았을 때 당황 하지 않고 안전하고 패닉을 가지지 않게
천천히 상승하는 교육을 시키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나를 믿으시오가 아니라 장비를 믿고 본인이 했던 훈련을 믿으세요가 올바른 지침이다.
그럼 솔로다이빙은 문제가 많다고 국내에선 말이 많지만 외국 단체에서는 오히려 불완전한 버디 보다는 완전한 솔로가 더
안전하다고 규정을 짓고 커리큐럼까지 만들어 교육을 시키고 있다. 요즘 국내 다이버 단체에서도 이 솔로다이빙을 스페샬과정
으로 교육을 하고 있는데도 있다.
그럼 솔로다이빙이 뭔지 한번 읽어보자.
최근 다이빙의 유행이라 할 수 있는 나이트록스, 텍 다이빙, 백마운트 리그 BC등에 대해선 말들이 많지만 솔로다이버에 대해선 아무도 이야기하려 하지 않는다. 그러나 주위에서 심심지 않게 솔로 다이빙을 즐기는 다이버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수중사냥을 좋아하는 다이버들 중 많은 수가 홀로 다이빙을 즐기고 있고, 수중사진, 모델이 필요 없는 접사에서는 당연히 홀로 다이빙을 하며, 적당한 짝이 없는 다이버, 수면에서는 짝이지만 입수를 하자마자 약속처럼 헤어지는 다이버들이 엄청나게 많다.
최근 유명 다이빙잡지에서 “솔로 다이빙 무엇이 문제냐?”를 기고한 다이빙 스페셜리스트인 브렛 질리엄(Bret Gilliam)은 혼자 할 수 있는 다이버라면 혼자 하는 것이 무슨 문제냐고 말문을 열었다. 스키도 혼자 타고, 카약, 행글라이더, 겨울철 등산은 물론 솔로 비행도 아무런 이야기 거리가 되질 않는데, 유독 다이빙에서는 왜 경험 있는 다이버도 혼자 다이빙을 못하게 막는 것인가?
특히 최근에 유행처럼 늘어가는 텍 다이빙의 매뉴얼에는 짝의 도움 없이 다이빙 준비를 완료하고 웬만한 일들은 다이버 혼자 해결토록 하고 있는데도 말이다.
초창기의 다이빙 교육
짝 다이빙 시스템은 1950년대 다이빙 초창기 교육을 주도했던 수상 안전원(라이프 가드) 교육을 본 따온 것이다. 그 당시 수상안전 전문가들이 그들의 교육경험을 다이빙 강습에 이용함으로서 등장하였다. 물론 짝 다이빙은 다이빙에 입문하는 초보 코스에서는 이로운 점이 수없이 많다. 다이버간에 서로 돕고, 체크하며, 독립심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수중활동에서 실제로 많은 도움이 된다.
짝 다이빙의 부담
그런데 다이빙 경험이 많은 다이버일수록 짝의 수준이 비슷하다 할지라도 서로의 목적이나 성향이 같지 않다면 대부분 도움을 받기보다는 희생해야 하고, 나아가서는 성가신 존재가 되고 만다. 경험 있는 다이버의 정의를 내리기는 쉽지 않지만, 스포츠 다이빙, 즉 특수한 환경이 아닌 상황에서 독자적으로 위험에 대한 정확한 평가와 그에 대비하는 적절한 기술을 교육받은 경험 있는 다이버라면 원하지 않는 짝 다이빙을 강요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문제는 교육이다
따라서 무작정 짝 다이빙만을 고집하지 말고, 솔로 다이빙의 실체를 다이빙 커리큘럼에 넣어 솔로 다이빙을 원하는 다이버들로 하여금 안전한 솔로 다이빙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 비공식적으로 성행하는 솔로 다이빙의 안전성을 높이는 지름길이다. 그런 뜻에서 짝 다이빙과 솔로 다이빙을 비교하여 두 다이빙의 장단점과 솔로 다이빙에 필요한 보조 장비, 기술 등을 적어 본다.
솔로 다이빙은 짝 다이빙보다 위험한가?
모든 교육단체의 교과서와 일선의 강사들은 당연히 위험하다고 할 것이다. 그러나 솔로 다이빙을 즐기는 다이버들은 반대의 답을 한다. 왜냐하면 짝 다이버가 갑자기 패닉등 여러 가지 이유에 의해 살인자로 돌변하는 상황을 실지 예를 들어 이야기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들이 주장하는 짝으로 인한 다이빙 사고는 사실 그리 흔치는 않다.
사고 기록을 보면 1992년부터 1996년까지 DAN에 보고된 사망 사고 474건 중에 62건이 솔로 다이빙 도중 일어난 사고였다. 전체의 13%를 차지하지만, 이 숫자가 높은 것인지 낮은 것인지 비교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즉 얼마나 많은 솔로 다이버가 있었는지, 그들이 일년에 얼마나 많은 다이빙을 하는지 등의 기록이 없어 비교가 되질 않는다.
짝 다이빙 도중 사고가 발생한 경우의 70%는 짝과 헤어지면서 일어난 것이다. 이 사고를 과연 짝 다이빙 사고로 봐야하는지 아니면 홀로 다이빙 도중 일어난 사고로 봐야 하는지? 단지 짝과 헤어졌다는 이유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의 확률은 정말 단정짓기 어렵다. 확실한 것은 짝 다이빙 도중에 의도적이던 의도적이지 않던 짝과 헤어질 수 있는 경우가 쉽게 발생될 수 있으므로, 짝과 헤어졌을 때의 약속을 확실히 지키던가 아니면 홀로 다이빙에 능숙해질 필요가 있다.
많은 다이버들은 짝 다이빙을 보다 안전하게 생각한다
침착하며, 편안하게 다이빙을 하면서 항상 짝을 주시하는 버디는 안전 다이빙에 있어서 더 없이 이상적인 짝일 것이다. 그러나 전문 다이버를 제쳐두고 이 정도 이상적인 다이빙 짝은 좀처럼 쉽게 만나지지 않는다. 또한 다이빙 계획 단계부터 엉터리로 하여 짝을 위험에 빠지게 하거나, 패닉에 걸려 도와주려 하는 짝을 오히려 위험에 빠지게 하는 다이빙 짝도 실제로는 많지 않다.
일반적인 다이빙에서 짝이 눈앞이나 근처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정신적으로 여유 있는 다이빙을 즐길 수 있고, 해초, 낚싯줄, 그물 등에 엉켰을 때, 짝의 간단한 도움은 결정적일 수 있다. 그러나 1998년 DAN에 보고된 솔로 다이빙 사고는 단지 9건에 불과하다. 솔로 다이빙은 확실히 어떤 면에서 위험하다고 꼬집어 말하기 쉽지 않지만, 짝 다이빙보다 리스크가 큰 것은 사실이다. 그렇지만 DAN의 기록으로 보아 상대적으로 엄청 큰 리스크를 갖고 있다고는 할 수 없다.
짝 다이빙이 안전하다는 기본 조건
경험있는 다이버들이 짝 다이빙을 한다면 최소한의 안전성은 확보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적어도 짝 다이빙이 솔로 다이빙보다 안전하다고 하려면, 헤어졌을 때, 짝을 찾는 방법과 순서에 대한 약속을 짝 상호간에 알고 있어야 하며, 이를 지켜야 한다. 즉 짝과 헤어졌다고 판단되는 순간, 하던 일을 중단하고, 마지막
보았던 방향과 좌우, 위아래를 주의 깊게 찾아야 되며, 안보일 경우, 시야가 허락하는 정도로 상승, 360도 좌우로 한바퀴씩 돈 다음, 2~3분내로 상승을 시작해야 한다. 수면에 도착하여 수면에 있는 짝은 재빨리 구조를 요청해야 한다.
솔로다이빙은 짝 다이빙보다 안전할 수가 있다
1)솔로 다이빙은 위험하다고 판단되면 쉽게 물러설 수가 있다
대부분의 솔로 다이버는 자신의 두려움을 감추지 않고, 스스로 자신에게 나타낼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한계 내에서 다이빙한다. 그러나 간혹 수준이 다른 두 다이버가 다이빙할 때는 경험 많은 다이버가 앞장을 서거나 페이스를 정하게 되면, 한쪽 다이버는 자신의 능력 밖이라고 표현을 못하고 오버페이스 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과거에 여자초보다이버를 어떤리더자가 2m 줄을 매달고 버디를 한다며 수중에 들어갔다. 수중에 나온 여자다이버는 고막이 터졌다, 말을 들어보니 압이 안풀렸는데 그냥 버디가 끄는 줄에 매다려 내려간 것이다-
2)솔로 다이버는 자기 자신이 리더이다
그룹 다이빙에는 리더와 쫓아가는 다이버의 구별이 있다. 특히 자신이 좀 약하다고 생각하는 다이버일 경우, 쫓아가는 쪽을 선호한다. 짝 다이빙의 경우, 두 다이버 다 쫓아 가려하고 리더가 없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때 위험할 수 있다.
3)솔로 다이빙의 계획은 자신에게 최고의 계획일 수 있다.
짝 다이빙의 경우, 서로 양보해야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어떤 경우 한쪽은 만족스럽지 않게 되고, 다른 한 다이버는 자신의 능력보다 높은 계획이 되어 안전을 넘어서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혼자서 다이빙한다면 자신에게 적합한 계획을 세울 수 있다.
4)흔한 경우는 아니지만, 패닉 상태의 짝으로 말미암아 위험에 처할 수 있다
패닉에 걸린 짝이 갑자기 마스크나 호흡기를 낚아 챌 수 있는 위험이 있을 수 있고, 위험에 처한 짝을 레스큐하는 과정이 또한 위험할 수 있다.
5)바다 환경의 변화에 즉각 계획을 수정할 수 있다
솔로 다이버는 자기 자신에 충실한 다이빙을 할 수 있다. 짝에게 집중력을 분산할 필요가 없고, 다이빙 도중이라도 현재 상황에 맞게 수시로 계획을 변경할 수 있다.
솔로 다이빙은 준비된 다이버들에게는 문제가 없다. 특히 내 생명은 내가 알아서 한다고 주장하는 다이버들에게는 반대할 아무런 근거가 없다. 그러나 가족도 친구도 없는 다이버라 할지라도 다이빙을 마치고, 돌아와야 하는 시간에 돌아오지 않는다면 다른 다이버들이 찾아 나설 것이다. 일행의 리더나 강사 또는 다이브 마스터는 죄지은 기분이 될 것이며, 수색을 나서야 하는 동료 다이버들은 수색 다이빙이 전혀 사전계획에 없었고, 급하게 서둘러야 하는 까닭에 리스크가 가중되는 다이빙이 될 것이다.
물론, 실종된 솔로 다이버는 레스큐를 요청하진 않았다. 그러나 그 결정은 위험한 수색 다이빙을 하려는 동료 다이버들의 결정이지, 실종자의 의사가 아니다. 그래서 솔로 다이버는 만일 자신이 제시간에 출수를 안함으로 인해 동료 다이버들이 위험한 다이빙 상황으로 갈 수 있다는 것에 대한 책임감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피싱은 솔로 다이빙이 훨씬 유리하다.
자 그러면
독립된 시스템과 버디시스템 장단점은 무엇인가?
독립된 시스템은 장비나 상황이 다이버를 콘트롤 하는 것이 아니라 다이버가 장비나 상황을 콘트롤 하는 것이 솔로다이빙 시스템이고 이 솔로시스템이 잘 이루어진 다이버끼리 버디를 이루었을때 가장 극효과를 얻어 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단점은 스스로 부족한 다이버가 솔로다이빙 시스템을 한다면 그것은 자만인 것이고 사고가 터지면 대형사고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버디시스템의 장점은 호흡량이 비슷하게 끝나는 다이버끼리 짝을 이루고 불시에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 서로가 도와 줄 수 있다는
것이지만 단점은 버디시스템을 단순한 짝맺음으로 인하여 결국 상승은 별도로 이루어지는 허탈감이나 너무 믿음으로서 스스로 독립된 다이버가 되지 못한다는 것이다.
결론은 가장 안전한 버디나 솔로엔 SCUBA의 원의도인 독립적다이버가 되기 위해 부단히 연습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고양시스쿠버 해남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