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서 수만마리 겨울나기 … ‘AI 감염’ 우려
주민 바짝 긴장 환경단체 “경로 검증 안돼”/ 해질무렵이 되자 울산광역시 태화강변 주택가 하늘을 가득 덮은 까마귀 떼가 군무를 펼치고 있다.
4~5년 전부터 겨울이 다가오면 태화강변 대숲에 날아들기 시작한 까마귀 떼는 하늘을 가득 덮을 만큼 수가 많아 석양무렵이면 울산의 새로운 볼
거리가 되고 있다. 하지만 이 까마귀들이 중앙아시아와 러시아 등지에서 날아온 까닭에 조류인플루엔자를 옮길 우려가 있어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분비물을 채취해 검사하는 등 방역대책을 세우고 있다. 울산/강재훈 선임기자 khan@hani.co.kr
도심속 가을이 저물고 있다. 비가 내린 27일 오전
대구시 수성구 범물동 가로수 아래 세워진 승용차 유리창 위에 낙엽이 소복히 내려앉았다. 대구기상대는 내일 오전 비가 그친 뒤 기온이 점차 내려가
주말쯤에는 최저기온이 영하권의 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상철기자 finder@msnet.co.kr
나라의 얼굴을 대신하는 국기. 국기는 제작. 보전.
판매 및 사용 시 존엄성이 유지되어야 한다. 따라서 훼손된 국기를 계속 게양하거나 방치해서는 안된다. 훼손된 국기가 방치되고 있어 네티즌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하지만 반쪽짜리 국기를 교체해 달라는 민원을 받은 구청에서 관할이 아니라는 이유로 책임을 회피해 네티즌들의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강력한 토크 디젤 엔진 V10을 탑재한 폭스바겐
V10 TDI가 거의 무게가 155톤에 달하는 보잉 747을 끄는데 성공했다. 런던에서 남서쪽으로 약 64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던스폴드(Dunsfold) 비행장 활주로에서 투아렉 V10 TDI의 괴력과 그 내구성을 직접 증명하고, 최대 76.5kg.m에 이르는 토크를
확인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 2006-11-24 (스포츠한국)
조총련 회원들이 27일 조총련 도쿄본부를 압수
수색하는 일본 경찰에 항의하며 몸싸움을 벌였다. 일본 경찰은 조총련 간부의 부인이 불법 구입한 영양제 링거를 만경봉호에 실어 북한에 보내려다
적발돼 수사 중이다. 일본 신문은 이 링거가 생물무기용 세균배양에 전용될 수 있다고 보도했으나, 조총련은 난민 구호용으로도 쓰이는 의약품 조달을
빌미로 북한과 조총련을 부당하게 탄압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도쿄=AP연합뉴스
베네수엘라의 우고 차베스 대통령 지지자들이 26일
수도 카라카스에서 열린 선거 유세에 참석하고 있다. 하층민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는 포퓰리스트 지도자 차베스 대통령은 다음달 3일
실시되는 대통령 선거에서 3선 고지 점령이 확실한 것으로 알려졌다.(AP=연합뉴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철수한 이스라엘 병사가
26일 새벽 접경지역에서 탈릿(기도용 숄)을 쓰고 성서를 보며 기도하고 있다. 뒤에 탱크가 보인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이날 오전 6시부터
5개월간의 분쟁을 끝내고 휴전에 들어갔지만 양측이 서로 휴전 합의를 위반했다고 주장하고 있어 여전히 불안한 상태다. 메팔심(이스라엘)=AP
연합뉴스
한 시위대원이 25일 멕시코 남부 오아하카 시티에서
울리세스 루이스 주지사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 도중 차에 불을 지른 뒤 두 손을 번쩍 들고 있다. 오아하카 주에선 지난 5월부터 교사들의 처우
개선과 주지사 퇴진을 요구하며 주·연방 경찰과 맞서 계속 과격 시위를 벌이고 있다. /AP 연합
쌍둥이 두 자매가 모두 쌍둥이를 낳았다. 미국의
헤더 레빈(오른쪽)이 22일 와이오밍주 캐스퍼의 한 병원에서 쌍둥이를 낳자, 레빈의 쌍둥이 자매인 헤이디 캐캐너(왼쪽에서 3번째)가 이제 4살이
된 자신의 쌍둥이 딸들을 데리고 찾아와 쌍둥이 사촌들끼리 상면을 시키고 있다. /AP 연합
25일 오후 1∼2시경 이영두 서귀포시장 등 7명이
타고 있던 어선이 침몰한 마라도 인근 해역. 사고 당시 주변 해역에는 순간적으로 4∼6m의 높은 파도가 일어 승객들이 서 있을 수 없을
정도였다. 이번 사고로 2명은 구조됐지만 이 시장과 낚시어선 해영호의 선장은 실종됐고 3명이 사망했다. 마라도=조성하 여행전문기자
summer@donga.com
조류 인플루엔자(AI)로 지역축산 농가들이 큰
타격을 입자 전북도 김완주 도지사(왼쪽 두번째)와 최규호 교육감(왼쪽 첫번째)를 비롯한 도내 기관.단체장들이 27일 전북도청 구내식당에서 가진
'닭고기 시식회'에서 닭고기를 맛있게 먹고 있다. /백도인/지방/사회/ 2006.11.27 (전주=연합뉴스)
27일 오후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지하1층 분수대
앞에서 열린 '외국인 김장담그기 대회'에 참가한 부산거주 외국인들이 직접 담근 김치를 보여주며 흥겨워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과 캐나다,
러시아 등 3개국 20여명이 참가해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부산=연합뉴스)
26일(현지시각) 런던에서 열린 유럽 영화제 현장에
도착한 미국의 여배우 브리트니 머피가 목소리 출연한 영화 “해피 피트(Happy Feet)”의 주인공 펭귄에게 키스를 보내고 있다. 애니메이션
“해피 피트(Happy Feet)”에는 브리트니 머피 외에도 영화배우 니콜 키드먼, 일라이저 우드, 로빈 윌리엄스가 목소리 출연했다.
첫댓글 반쪽짜리 태극기라.... 울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