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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스크랩 [ 공지 ] 제주 곶자왈 도립공원 답사
김정득 추천 0 조회 87 14.04.30 17:24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제주 곶자왈 도립공원 답사

 

제주 곶자왈 도립공원 가시낭길 진입로

 

제주 곶자왈 도립공원 가시낭길 진입로

 

제주 곶자왈 도립공원 가시낭길 진입로에 핀 으아리꽃

 

제주 곶자왈 도립공원 가시낭길 진입로

가시낭길은 곶자왈이 원형을 볼 수 있는 특이 지형으로 험난한 탐방로로

곶자왈 도립공원 빌레길은 제주 곶자왈에서만 볼 수 있는 문화유산인 숯을 굽던 터와

그들이 살았던 움막집 그리고 제주에 비극인 4.3이 흔적도 찾아 볼 수 있다.

 

가시낭길

 

이끼 바위를 타고 오르는 마삭줄

 

숯을 굽던 사람들이 기거했던 움막집터

 

움막집터 안에는 불씨를 보관했던 화덕 흔적도 남아있다.

 

숯가마터

제주 곶자왈 숯가마 특징인 숯가마를 만들려면 나무가 많고 바닥이 평평한 지형을 골라

바닥을 파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을 향하여 숯가마 입구를 만들고 원형으로 돌을 쌓고

그 안쪽은 공기가 통하지 않게 흙으로 덧바르며 돌을 쌓아 올리는 방식으로

축조했던 흔적을 볼 수 있다.

 

빌레길을 따라 오랜지색과 연두색 리본이 반겨 준다.

 

제주 4·3 유적지(석축 참호)

곶자왈에는 4·3 항쟁 당시 주민들이 생활 했던 은신처와 유격대들이 은거 하였던 유적들을 찾아 볼 수 있는데

이곳 주변으로는 당시 방어 시설인 석축과 참호 등을 쌓았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다.

 

이지역 한수기곶은 4·3 발발 초기 무장대의 근거지이기도 했다.

특히 이곳은 지형 조건을 모르는 군대와 경찰은 한동안 곶자왈 깊은 곳까지는 들어오지 못했고,

주민들은 이곳에서 피신 생활을 했으며, 곶자왈 안에 있는 자연동굴 속에는 돌을 쌓아놓는 등

당시 무장대와 주민들이 살았던 흔적과 감시초소로 썼을 것으로 추정되는 돌무더기도 곳곳에 있다.

 

제주 곶자왈 도립공원 가시낭길

 

제주 곶자왈 도립공원 탐방안내도

 제주곶자왈 도립공원은 도너리 오름에서 분출된 화산이 한경↔안덕 곶자왈 지대의 중심부에 해당한다.


제주 곶자왈 도립공원내 볼거리 안내판

4-1 숲? 가마터 안내판에 오타가 눈에 거슬린다.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인 개가시낭(나무)

곶자왈 숲에는 가장 많이 자라는 종가시나무를 비롯하여 아왜나무, 생달나무, 동백나무, 육박나무와

멸종위기 종인 '개가시나무' 등이 상록활엽수가 주종을 이루고 있다. 

 

 가시낭길에서 한수기길과 테우리 길로 나뉘어 진다.

 

왼쪽 테우리길 숲속 양치식물인 '쇠고사리'군락

 

테우리길

 

테우리길은 가시낭길 갈림길인 한수기오름 입구에서 우마급수장으로 이어지는 탐방로로

풍욕과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코스이다.

 

테크가 놓인 테우리길

 

햇살받은 익모초 꽃도 담아보고

 

화전을 일구던 산밭도 돌담으로 울타리가 둘러 쌓여 있던 흔적이 남아 있다.

 

숯굳빌레? 안내표지판에는 숯굳빌레? 잣성길 '숯굽빌레 잣성길'이 아닐까? 

 

숯굳빌레 잣성길

 

테우리길 은 빨간 리본이 안내해 준다.

여기를 나가면 테우리길과 오찬이길 빌레길로 나눠난다.

 

곶자왈 암반지대에 돌담을 쌓아 만든 우마급수장 석축

 

 우마급수장

 

 호랑가시나무

 

 테우리길은 한수기길 입구에서 우마급수장으로 이어지는 탐방로 → 씽크홀(원형의 함몰지)에서

풍욕 및 삼림욕을 즐길 수 있다.

 

 오찬이길

오찬이길은 기존 제주올레 14-1코스인 신평 ↔ 무릉 올레길로 신평리 공동목장 관리를 위해 만든 길로

난대림과 온대림이 공존하는 곶자왈 미기후 및 상징 식생 관찰 할 수 있는 생태 학습장이기도 하다.

 

오찬이길 출입금지 팻말을 거꾸로 읽고 "지금입출!"

지금들어가면 나올수 있다고...ㅋㅋㅋ 억지도 부려보며....

 

 제주 곶자왈 도립공원 빌레길

빌레길은 파호이호이 용암 지역으로 쥬스 같은 용암이 흘러가면서 넓은 빌레대지를

형성된 곳으로 기존 지역주민들이 목장을 이용하기 위해 만들었던 숲길로 곶자왈에서만

볼 수 있는 문화유산인 숯을 굽던 장소와 우마급수장 등을 찾아 볼 수 있다.

 

빌레길은 연청색 리본이 안내해 주고 있다.

 

빌레길에서 만난 아왜나무열매

 

빌레길에서 만난 여우팥 꼬투리

 

 빌레길에서는 평평한 용암대지로 형성되었는데

이러한 용암을 파호이호이(pahoehoe)라 하는데, 온도가 높아서 주스 같은 용암이 빠르고

매끄럽게 흘러가면서 평평한 용암대지를 형성한다.

 

이곳은 빌레길과 오찬이길 한수기길 갈림길로 쉼터가 마련되어 있다.

 

한수기길 이정표

 

한수기길은 지역 주민들이 농사를 짖기 위해 만들었던 길로 암괴상, 튜믈러스 등이

분포하며, 용암류 지질 및 화산 지형 관찰 할 수 있는 코스이다.

 

 숨골 도는 풍혈이라 불리는 싱크홀

숨골은 지표에서 지하로 뚫린 작은 구멍을 말하는데 사람이 숨을 쉴 때 공기가

입을 통해 출입하듯이 지하가 지표로 숨을 쉬기 위한 통로로 생각하면 된다.

숨골은 지표에 가까이 있던 용암동굴의 천장이 무너진 곳이나, 무너진 암석의

틈 사이의 공간을 말하기도 한다.

 

한수기길 쉼터

 

한수기길은 연두색 리본이 반겁게 맞이 해 준다.

 

곶자왈에서는 공중습도는 높지만 흙이 거의 없기 때문에 씨앗들은 바위틈이나 바위 위에서 발아한다.

곶자왈 숲에서는곶자왈의 나무들은 성장속도가 느릴 뿐만 아니라 나무의 뿌리는

토양에 뿌리를 내리기 위해 자라다보니 바위틈 사이에 드러나 있어 길게 자랄 수 밖에 없음을 보여준다.

곶자왈의 나무가 바람에 쓰러지지 않도록 나무뿌리가 판근이 발달하여 지탱할 수 있게 적응한 형태이다.

 

가는쇠고사리

 

 나무껍질이 군복 무늬처럼 얼룩무늬 여서 ‘해병대나무’라고 하는 '육박나무'

 

한수기길

한수기길은 지역 주민들이 농사를 짓기 위해 만들었던 길로 다양한 암괴상과

튜믈러스 등이 분포하며 용암류 지질 및 화산 지형 관찰 할 수 있는 코스이다.

 

한지를 만들었던 '닥나무'

 

가느다란 '왕초피나무'

 

 제주 곶자왈 도립공원 안내판

 

 제주 곶자왈 도립공원 탐방로

 

제주 곶자왈 도립공원 주차장

 

 제주 곶자왈 도립공원

제주 곶자왈 도립공원은 2011년 12월 31일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구억리?신평리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JDC 그리고 곶자왈공유화재단이 공동으로 서귀포시 대정읍

신평리 일원 약 155만㎡의 곶자왈 지역에 탐방안내소와 생태탐방로 및 전망대 등의

시설을 설치하는 공원사업으로 JDC는 2013년 2단계 시설의 설계를 완료하고

2015년까지 모든 공원 조성을 완공 할 예정이다,

 

조형미가 아름다운 제주국제학교(KIS) 육교

 

KIS 제주캠퍼스 산방산을 닮은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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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4.04.30 17:24

    첫댓글 5월 답사 예정입니다. 둘러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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