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륜고 운동장에서의 132차전은 무더위 속에서 살랑살랑 부는 바람이
더위를 식혀주기에 운동하기에 좋았습니다.
막 운동장의 기운이 발바닥 운동화에 전달되려고 할때 마무리 했습니다.
13시 경 대륜에서 운동 못하겠다고 해서리.. 정규 인닝만 하고 마쳤습니다.
첫게임은 허 감독이 도착하지 않은 가운데,
아시아 팀과 경기가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2골을 만들어 내서리.. 좋은 출발이라고 생각하는 순간
상대방의 중간에서 라이트 윙으로 날아오는 볼을,,,, 아차 이 몸이 제대로 막질 못하여, 그냥 1골을 헌납했습니다.
우째 이런 일이... 그분이 대륜의 이상우인지? 한상우인지? 그분입니다.
2번째 골도 우왕좌왕하는 가운데,, 한골을 주고,, 2대2로 비긴 경기가 되었습니다.
그다음 대륜과 아시아 경기가 진행될 즈음에.
허감독님께서,, 한손에는 보름달 만한 수박과 또 한손에는 비타민이 풍부한 오이를 들고 등장하심.
반갑게 수박만 보이는 것은 어떤 마음.. 얼른 받아서리.. 얼음에 담았습니다.
이어서 청구와 대륜의 경기 허감독이 지켜 보는 가운데,, 대륜의 무열인지?무을인지 예전 감독이
아군 벤치에 허감독과 나란히 앉아서,, 허감독 오고나니.. 경기를 제대로 못하는 것 같다는 둥...
단지를 걸었습니다. 그런 와중에..골을 주고 받았는지? 우쨌는지? 기억에 없어서리..
하지만 경기 도중 레프트 윙이 자꾸만 센터로 가서, 센터라인을 복잡하게 함으로 우리가 공격할 공간이
생기지 않음을 안타깝게 ..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또한 이경기에,, 서울에서 조영곤 교수가 축구에 대한 열망르 풀고자 참석하시어 열정적인 움직임을 보여주었으며,
이에 대해 허 감독께서 칭찬을 많이 전했습니다.
3번째 아시아와의 경기는 우째 저째 하다가 2골을 주면서,, 2대 0으로 패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경기는 대륜과의 경기.. 우군이 적진 중앙에서 정양수 원장의 신기찬 쪽을 볼이 가고 기찬 선수가 받아서 앞으로
떨어드리는 순간 김재덕 선수 슛 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ㅜㅜ수웃 골고고고고고로로로로로로인.
했습니다. 무더위를 싹 가시게 하는 골이었습니다.
점심은 중국집에서 냉면과 자장면을 시켜서 운동장에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다음주에는 다사체육공원에서 공을 차기로 하고, 헤여졌습니다.
약사회팀도 10월 초까지만 차기 때문에,, 청구 15 FC와는 1달에 한번 정도 방문하여 공을 차는 것을
어떨까 합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청구고등학교에서 운동하고...
오늘은 많이들 나와 주이서 감사합니다. 꾸뻑 인사드립니다.
첫댓글 어제는 조교수와 김상열구단주의 무더위속에서 몸놀림이 상당히 조아서 칭찬하고 싶습니다.... 친구들 더위먹지말고 건강관리 잘하시길....
유월엔 집안 행사가 많아 자꾸 빠지게 되네? 미안~~~~~ 조교수도 왔다는데, 나는 꺼꾸로 서울로 향하고 있었으니 마음이 영~~~ 잘 찼다니 다행. ㅎ 구단주님은 살아있나? ^^
우리 친구들 덕분에 에너지 충전 많이하고 올라왔습니다. 6월 30일도 달려가겠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