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육아정책연구소의 육아정책 브리프 '영유아의 사교육 노출, 이대로 괜찮은가'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2세(이하 만 나이) 아동과 5세 아동의 사교육 비율이 각각 35.5%, 83.6%에 달했다. 조사 결과, 2세 아동의 주당 사교육 횟수는 2.6회, 1회당 교육시간은 47.6분이었다. 5세는 주당 5.2회, 1회당 50.1분으로 나타났다. 사교육의 종류는 2세 아동은 평균 1.7종, 5세 아동은 평균 2.2종으로 조사됐는데, 예체능에서 일반 학습과목까지 다양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1/08/0200000000AKR20170108025900017.HTML?input=1195m
▶다문화학생 10만명…올해 다문화유치원 90곳으로 확대 2017-01-12 연합뉴스 이윤영 기자
다문화 가정 유아들이 다닐 수 있는 유치원이 올해 전국 90곳으로 확대되고 이중언어 교육 등을 하는 초·중학교도 시범적으로 운영된다. 교육부는 '다문화 학생 10만명 시대'를 맞아 올해 이런 내용의 다문화 지원계획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다문화 유치원에서는 일반 아동과 함께 언어, 다문화 이해교육 등을 하며 다문화 유아의 개별 특성을 고려해 추가 지도도 해준다. 경기도 안산, 서울 영등포 등 다문화 학생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초·중학교 3곳을 연구학교로 지정해 다문화 교육과정 운영 모델도 개발한다.연구학교에서는 다문화 학생과 일반학생이 함께 하는 이중언어 및 외국어 교육, 세계시민교육, 다문화 이해교육 등을 교육과정에 반영해 운영한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1/12/0200000000AKR20170112087400004.HTML?input=1195m
▶[분당에서 찾아 본 유치원·초등 저학년을 위한 코딩 교육]논리가 바탕이 된 컴퓨팅적 사고, 유아코딩 교육으로 기를 수 있어 2017-01-16 내일신문 이세라 리포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막막했지만 요즘에는 학교의 방과 후 수업에 도입되고 전문 교육 시설들이 빠른 속도로 늘어나면서 코딩교육이 더 이상 낮설지 않게 되었다. 또한 코딩교육의 연령대도 점점 낮아져 유치원생이나 초등 저학년들도 코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코딩 & 플레이의 이보영 팀장은 “유아 코딩은 컴퓨팅적 사고를 기르고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유아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동기를 유발하여 흥미를 가지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스스로 깨우치게 하는 것이 올바른 접근법”라고 충고한다.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224465
▶[단독]고액 사립유치원 재정지원 줄인다 2017-01-17 동아일보 유덕영기자
서울 강북지역의 한 유치원은 지난해 한 아이당 월평균 원비가 92만4000원에 달했다. 연간으로 계산하면 원비가 1108만8000원으로 사립대학 평균 등록금(736만4000원)을 훌쩍 넘어섰다. 전국 사립유치원 월평균(21만6189원)의 4배를 넘는다. 이렇게 다른 유치원에 비해 과도하게 고액의 원비를 받는 사립유치원에 대해 정부가 재정 지원 축소 등 제재에 나선다. 또 평균적인 수준에 비해 과다한 교육비를 받는 유치원에 대해서는 책정 근거를 따져보고 근거가 충분하지 않으면 시정명령 등을 통해 교육비 인하를 유도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이런 내용의 ‘2017년 사립유치원 납입금 안정화 방안’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정부의 재정 지원이 이뤄지고 있지만 일부 사립유치원이 원비를 높게 책정해 학부모들이 여전히 유치원 교육에 큰 부담을 느끼기 때문이다. http://news.donga.com/3/all/20170117/82419061/1#csidx49ad435c5d6ce94b67be00cec3761e6
▶무상보육 무색… 영유아 1명에 월 17만원 쓴다 2017-01-22 서울신문 이성원 기자
2013년부터 영유아(6세 미만) 전면 무상보육을 실시하고 있지만 가정에서 아이 한 명당 교육·보육비로 월 17만원 정도를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육아정책연구소의 ‘영유아 교육·보육비용의 변화 추이와 지출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영유아 1인당 총교육·보육비는 월평균 16만 9000원이었다. 비용이 없다고 응답한 비율은 26%에 그쳤으며, 비용을 지출하는 그룹만 계산하면 월 비용은 22만 8000원 수준이었다. 최효미 육아정책연구소 부연구위원 등 연구팀이 전국의 영유아 부모 182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http://bit.ly/2ks3zh7
▶[0세부터 사교육行] 생후 6개월부터 문화센터 뺑뺑이?! 2017-01-20 베이비뉴스
부모들이 선호하는 만큼 문화센터 프로그램의 교육 효과도 클까. 전문가들은 부모의 선택으로 영아 때부터 받는 문화센터 조기교육은 수동적인 아이로 만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서혜정 백석예술대학교 유아교육과 학과장은 ""인지적 발달을 위한 학습위주의 문화센터 강좌는 아이들이 스스로 내면의 흥미를 찾아가도록 돕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흥미와 무관하게 외부에서 자극을 주는 것이기 때문에 아이를 영유아기에서부터 피동적인 존재로 만들 수 있다"며 "부모도 자녀 양육에 대한 신념을 갖고, 사회도 부모가 자녀 양육에 대한 신념을 가질 수 있는 구심점을 마련해줘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서적 안정감을 헤치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서영숙 숙명여대 가정아동복지학부 교수는 "아동은 편안한 사람들과 신뢰감을 형성해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런데 늘 같은 곳에서 같은 선생님,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어린이집과 달리 매번 다른 사람들이 오고 가는 문화센터에 너무 일찍 노출되면, 아이는 안정감을 갖지 못하고 주의산만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꼬집었다. http://www.ibabynews.com/news/newsview.aspx?newscode=201701201306538240009384&categorycode=0010
▶[단독] 정부, 3~5세 유아 사교육 실태 첫 조사 2017.01.22. 매일경제 김세웅 기자
정부가 올해 처음으로 만 3~5세 유아 사교육비에 대한 실태 조사에 나선다. 저출산에 사교육비 부담이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지 등 전반적인 보육 정책을 세우는 데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22일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두 부처는 통계청과 함께 올 8~10월 유아 사교육비에 대한 시범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올해 우선 개략적인 실태 파악을 한 뒤 내년부터 공식 통계를 작성하고 발표할 계획이다. http://news.mk.co.kr/newsRead.php?no=51595&year=2017
▶폴리 어학원, 1년 치 영어교재 37종·4258면에 달해… 지나친 학습 부담 우려 2017.01.18. 쿠키뉴스 이다니엘 기자
사교육걱정은 유아대상 영어학원 유명 프랜차이즈인 폴리와 SLP, ECC의 입학 설명회를 참관하여, 유아대상 영어학원 입학 설명회에서 주장하는 바가 무엇이며, 실제 교재와 수업 방식 등은 어떠한지를 확인해 결과를 발표했다. http://www.kukinews.com/news/article.html?no=425249
▶'영어는 어릴 때 배워야 한다'는 말, 사실일까 17.01.22 오마이뉴스 이슬기
내가 방문했던 유아 대상 영어학원 입학 설명회에서 일정한 설명 패턴을 발견할 수 있었다. 자녀가 살아갈 시대에 영어가 얼마나 중요한지, 유아기에 외국어를 배우는 것이 얼마나 효과가 큰지를 강조하는 것에서 시작해서, 각 학원의 프로그램과 일과를 설명하고, 교사진과 식사, 안전 등과 관련된 부분을 언급한 후, 구체적인 등록 절차를 소개하는 것으로 마무리하는 것이다. 이중 설명회에서 가장 긴 시간을 들여 정성스럽게 설명한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영어교육의 중요성과 조기영어교육의 효과성에 대한 부분이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280720
▶微 邊 濕 驗… 이게 다 초등생 한자교육 후보 2017-01-18 한국일보 남보라 기자
정부가 선정한 초등학생용 한자 후보에 현재 고등학생이 배우는 한자도 대거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글문화연대, 전국국어교사모임 등 54개 한글ㆍ교육단체가 참여한 초등교과서한자병기반대국민운동본부의 집행위원장인 박용규 고려대 한국사연구소 연구교수는 17일 초등학생용 한자 후보 370자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분석 결과 370자 중에는 ‘틀 기(機)’ ‘작을 미(微)’ ‘가 변(邊)’ 등 고등학교용 한자가 49자나 포함됐다. 또 한자를 처음 배우는 사람들을 위한 교본으로 널리 사용돼온 ‘천자문’에 없는 한자도 15자나 됐다. ‘얽을 구(構)’ ‘젖을 습(濕)’ ‘시험 험(驗)’ ‘심할 극(劇)’자 등이다. http://www.hankookilbo.com/v/7ca39e4094ea436485867c95519a5a5d
▶한자·포토샵… 자격증 따느라 바쁜 초등생들 2017.01.17. 조선일보 곽수근 기자
초등학생 자녀를 둔 전국 학부모 505명을 설문 조사한 천재교육이 16일 밝힌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2%가 '자녀의 자격증 준비, 응시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자녀가 자격증을 준비했거나 자격증 시험에 응시한 경험이 있다고 답한 부모는 응답자의 62%였다. 초등학생 10명 가운데 6명꼴로 자격증을 준비한 경험이 있고, 8명꼴로 자격증 도전 의사가 있는 셈이다. 자녀가 자격증 시험을 가장 처음 본 시점에 대해선 1학년(48%)이 가장 많았고 2학년·3학년·4학년이 각각 13%로 조사됐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1/17/201701170004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