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 어제 오후 노동부 관악지청에서 의미 있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내용은 지역의 노사관(노동자, 사용자, 관공서) 대표들이 함께 모여 남부지구협에서 진행하고 있는 ‘무료노동 이제 그만’ 사업의 일환으로 일하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하여 아래와 같이 공동 선언문 체결식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작은 씨앗이 꽃을 피우고 결실을 맺을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연대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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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선언문>
일하기 좋은 서울디지털산업단지를 위한 공동 선언
우리는 화합과 신뢰를 바탕으로 단지 내 근로기준법 준수·정착과 근로자들의 권리증진,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하기 좋은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1. 우리는 청년 및 고령자 등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적극 노력하고 비정규직 근로자 및 사내하도급 근로자 등에 대한 불합리한 차별 철폐를 위해 적극 노력한다.
2. 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은 고객지원실에‘근로계약서 미교부, 불법 시간외 근로 신고센터’를 설치하여 근로자와 노동단체 등이 제기하는 사항에 대하여 적극 대처한다.
3. 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은 근로자와 사용자를 대상으로 근로기준법 등 노동관계법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각 주체는 장소 및 강사 협조,홍보,교육시간보장 등 원활한 교육진행을 위하여 적극 협력한다.
4. 구로구청과 금천구청은 사업장 지원금 지급시 근로기준법 등 노동관계법 성실 준수 및 교육 이수 사업장에 대하여 인센티브를 부여하여 노동관계법 정착에 앞장선다.
5. 서울디지털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 구로․금천구상공회의소, G밸리산업협회는 건강 상담 및 운동치료 등을 위하여 근로자 건강센터를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 업무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이를 보장한다.
6. 우리는 본 선언 후 각 주체별 이행상태 점검 및 발전방향 논의를 위한 정기회의를 갖는다.
*공동선언 참여기관 : 민주노총 서울본부 남부지구협의회, 서울관악고용노동지청, 구로구청, 금천구청, 서울디지털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구로구 상공회의소, 금천구 상공회의소, G밸리산업협회, 한국노총 서울본부 구로․금천지부, 근로복지공단 서울관악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