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과 자유로
범벅이 되게 써라!"
이윤기 선생님이 남기신 집필노트
<조르바를 춤추게 하는 글쓰기>의 표지에 써 있는 글입니다.
김광석 선생님의 기타와 노래하시는 이윤기 선생님의 모습이 참 좋습니다
소설가 번역자 신화학자로 소개되는 이윤기 선생님의 남겨진
이 노래 부르시는 모습은 참 소중한 것입니다.
너무나 안타깝게도 이 노래를 부르신 4개월 후에 갑작스레 돌아가셨...
'아까운 너무나 아까운 작가이자 번역가 이윤기' 라는 제목아래
2010년 8월 27일은 한국의 문화계가 대체 불가능한 큰 별을 잃은 날이다.고
선생님의 돌아가심을 전합니다....
송학선 사진전을 축하하며 김광석님의 기타연주에 맞춰 <봄날은 간다>를 열창하시는 이윤기 선생님
ⓒ정민숙|2010.04.17 18:10 출처: ![ohmyTV](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ojsimg.ohmynews.com%2Fimages%2Fohmytv2011%2Fcommon%2Ftit_h1.gif)
첫댓글 이 동영상 예전에 찾아두었던 건데..
돌아가신 줄은 오늘 올리면서 처음 알게 되었네요...
저도 이윤기 선생님의 그리스 로마신화부터 장미의 이름, 그리스인 조르바..
선생님의 책을 무척이나 좋아했는데 어찌 돌아가신 줄도 몰랐는지...멋지고 아까우신 분..._()_
아.. 음정은 자유로이 춤을 춥니다만... 포스가 느껴집니다... 매우 뒤늦게나마 명복을 빕니다.
자유로이 춤추시는 음정을 허하시어 또 돋보이게 어우러지는 기타와의 소통이 멋집니다.
"봄날은 간다'라는 제목의 책을 쓰셨으니 이 노래 더 맘에 드실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