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이 자유화되기 이전부터 영어를 못하고 돈이 없어도 80년초 일본 자연농법국제연수쌘타를 시작으로 해마다 겨울철이면 몇달간 발걸음 닺는 대로 자유여행을 한지가 벌써 40여년이 지난것 같습니다 .
전생에 대학과 무슨인연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내가 머무는 곳은 주로 대학 가까이 명상 쎈터와 숙소가 있어서 그곳에서 지내다가 왔습니다.
나야 시간이 남아 돌아가고 ㄱ.때는 새로운 것에대한호기심이 많은 때라 여러가지 만족 스러웠습니다.
대학캠퍼스를 내집 정원처럼 누리고 즐기면서 다양한 시설을 무료로 이용 할수 있어서 더 좋았던것 같습니다.
영어도 제대로 못하지만 여기저기 둘러보고 강연회전시회 도서관 정기간행물 등 가끔 열리는 전통 음악 야외문화 공연을 보고 즐길수 있었습니다.
대만에는 외국에 오가면서 채식천국이라
너무 먹고 생활하는 것이 편하고 좋아서 나갈때 대만국적기를 이용하여
몇달 씩 머문지는 수십차례가 훨씬 넘은것 같습니다.
마침 명상쎈터가 국립대만대학교와 국립교육대학 이과캠퍼스 바로옆예 있어서 시간이나면 대학에 자주 갔습니다.
언제나 젊음이 넘쳐 신선했고 아직도 옛 서울대 동숭동 구건물 같은것을 그대로 쓰고 자전거 수쿠터로 통학하는 검소함이 몸에 그대로 베여있는...
식사와 문화 공연등 유학온 학생들과 여러가지 이야기 를 나누면서 관심과 즐김을 동시에 채울수 있었고
그곳에서 나의 일과가 되어 버렸습니다.
때로는 서투른 영어지만 문장을 무시하고 단어로 소통하면서 부족한 회화를 스마트폰 단어로 소통하며 관심분야에 지식과 정보를 서로 나눌수가 있어서 도랑치고 까제 잡고 였습니다.
자유여행 하시는분께
복잡한 남의나라 시장바닥을 헤메지 마시고 대학 캠퍼스근처에 숙소를 잡아 순수한 그나라 고급문화를 쉽게 접해보시기를 권합니다.
10여년전 내가 머무는 곳은 인도와 세계에서 명문 델리대학교 사우스캠퍼스 가까이 있었습니다.
인도는 거리는 소와 돼지들이 자유롭게 똥을 싸고 돌아다니고 거리 청소를 했는지 말았는지 대단히 지저분하고 더러웠지만 ....
대학캠퍼스 안에는 깨끗하게 청소 되어 있었습니다.
마침 그때 점심 먹을 시간이 되어서 채식당을 찾다가
지나가는 일행에게 대학내 채식당이 어딘가 물었 습니다.
그들은 좋은 채식당을 소개 할테니 일행을 따라 오라고 합니다.
크고 멋진 교수전용 채식당으로 나를 안내 했습니다.
크고 넓은 채식당에는 아주 다양한 인도 채식요리가 차려져 있었습니다.
안내하는 그분은 옆좌석분들까지 합석을시켜서 한국에서온 여행자를 위해 17명 인원이 각자의 다른 채식요리를 시켜서 인도의 다양한 채식을 맛보게 하며 함께 나누어 먹었든 배려하는
고맙고 아름다운 추억을 10년이 훨씬 지난 지금도 잊을수 없습니다 .
첫댓글 인도는 락토베지테리언인 경우가 많아...치즈나 우유가 들어간 설탕 홍차인 짜이를 수시로 먹습니다.........근데 인도우유는 한국우유와 다르다고 하더군요..배탈도 안나고, 소를 학대해서 키워서 나오지 않는다 하더군요....
인도는 동물을 학대하지 않는...
소를 신차럼 받들어 모시는 문화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