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차례 축문에 대하여>
* 명절 차례는 무축 단단이란 말을 많이 쓰면서도 근거나 이유가 분명하지 않다. 옛날에는 분명 차례에도 축문이 있었고 근대에 까지 지켜져왔고, 지금도 가문에 따라 하고 있다.
요즘 한문권 문화에서 영문권 문화로 넘어가가는 현실과 제사나 차례에 참여하는 자손들이 뭔가를 알고 마음으로부터 공경과 정성이 나와야 된다는 점을 감안 할 때 한글 축문으로 차레을 올려야한다고 생각하고 다음과 같이 축문을 제시 함.
<한가위 차례 한글 축문>
"이제
단군기원 四三三五년 한가위에 5대 종손 태생은
五代조부모님,高祖부모님, 曾祖부모님, 祖부모님께
감히 밝혀 아뢰나이다.
큰아들 태생은
아버님 어머님께 감히 밝혀 아뢰나이다.
이미 찬이슬이 내렸으니 세월이 흐를 수록 더욱 새롭게 선
조 기리는 마음을 이기지 못하고 부모님에 대한 슬픈 마음
하늘같아 끝간 데를 모르겠나이다. 삼가 맑은 술과 갖은
음식을 여느 해와 마찬가지로 공경을 다해 받들어 올리오니
어여삐 여기사
흠향하시옵소서."
* 위는 선조와 부모님을 함께 모시고 차례를 올릴 때의 축문
* 참고문헌: 김덕중[실천예절개론] 교문사